안녕하세요, 웅이아부지입니다.
사진찍고 정리하는데,,,,별로 취미가 없어서(사실은 게을러서 그런거 같습니다.) 후기를 한번도 올리지 못해서
멋지지는 않지만... 즐겁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동안 방문모드 및 가까운 곳만 다니다가....안지기가 직장을 그만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바다를 보고 싶다하여
급하게 몽산포로 향했습니다. 청포대에서 불과 3Km남짓 이어서 낯설지 않고, 낯익은 풍경들이 스쳐지나갔지요...
몽산포 도착해보니.....벌써 많이도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자리 잡는데 한참..........이나 지나서
지금까지 사진은 없지요,,,여전히 정신이 없어서...빨리 자리잡고 쉬어야(한잔) 한다는 생각에.......
도착한지 2시간 남짓 정리를 다하고 배가 급하게 고파옵니다.
1. 채린과 웅이는 벌써 누웠네요....(좋겠다. 짜식들) 익살스런 모습도 보이고요..
새로 준비한 에어매트에서....든든히 받쳐주네요....(좋아!!!좋아!!!!)
2. 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었네요...물론 빨리 먹을 수 있는 컵라면(어찌이리 맛있지...)
빠른 속도로 캔맥주까지.....정말 간단하지요...
3. 간단히 한잔 하면서 안지기와 같이 찍어봅니다. 찍지 말라고 하더니 은근 폼 잡고.....
4. 저도 폼 잡고 브이 그리며, 한 컷 장식합니다. (참 잘생겼다........)
5. 다음날 아침 힘들게 일어나서 지난밤 대충 쳐져있는 랜드를 보며......
6. 바닷가에 왔으니, 모래놀이가 빠지면 섭섭하겠지요...역시 애들은 모래나 흙을 만져야....
7. 아침 겸 점심(브런치...유식한가?)으로 전 국민의 애용 음식인 김치찌개로........
너무나 맛나게 먹다가 한 컷...
8. 아침 겸 점심 후 산책 겸 몽산포를 정찰합니다. 역시 많습니다. 곳곳에 텐트들이......
지형정찰 간 흔적을 남깁니다. 하하하!!!
9. 몽산포 자연관찰로.....(뭐 별로 볼꺼는 없어도 산책하기는 괜찮은듯 하네요..,.)
천천히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산책로 사이로 바다도 보이고, 산에 온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나무가 많아서...
10. 점심 겸 저녁은 바닷가에 왔으니....청포대에서 맛보았던 조개구이로 결정하고...
인근에 있는 뱃사장항으로 고고씽.......
서울수산에서 3만원에 산 조개....우와 어찌나 많은지...거기에 대하까지.....
11. 굽기 시작하고 열심히 먹기 시작합니다. 우와! 행복이 따로 있겠습니다.
다들 정신없이 먹습니다. 마치 한번도 못먹은 사람들처럼......(정말 미스테리합니다.)
와! 오동통한 것이 살이 통통하니.........아! 다시 먹고 싶습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하다보니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소주 4병) 비몽사몽해집니다.
앗! 일어나 보고 다 자고 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은 라면과 함께 제정신 아닌 상태로 정리해서 집에 왔네요..
맛나는 것 앞에 무리해서.....앞으로는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마무리합니다.
언제나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은 즐겁고 행복한거 같습니다. 그냥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조만간 다같이 함께 할 날은 기약하며,,,,,,
(잘 못쓴 후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을 쌓아서 다음에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ㅎ~ 웅이아부지님 모처럼 즐거운시간보내셨군요...몽산포의 날씨는 그래도 좋았던거같습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가족모습 쭉~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그리고, 맛번개한번 치시죵~^^
중간중간 비도 오고 그랬습니다. 번개...예! 일간 추진해야지요....
오랜만에 가족캠핑 가셨군요...ㅎ
아주 부럽네요~^^ 웅이를 보니 이제 웅이아부지라는걸 믿겠네요...ㅋㅋ
가족 모두 즐거워 보입니다...조만간 같이 갈날을 고대합니다....좋은 후기 잘봤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임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가볼려고함니다 몽산포 정보가 엄내요 몽산포 전화를 해보니까 안받네요 어딜가야 정보를 알수잇나요 주말에 갈려면 예약이랑 해야하지안나요 전기를 사용하고싶어서요 전화주실래요 011-406-6617 정용주임니다 혹시 몽산포아시는회원님 전화주심 감사함니다
켁~~ 혼자만 가시고.... 많이 재미있으셨겠어요....ㅠㅠ
몽산포라... 저희 아부지 고향에 다녀오셨군요...
웅이 사진으로만 보게 되네요..ㅋㅋ
저도 곧 바다나 보러 가야겠슴돠^^
저와 연배가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는 초등 1,4 있습니다.
캠핑을 갈수록 아이들 체험으로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