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나로 강하게 ----------------------- 어린이는 누구나 다 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가면서 그 빛을 차츰 잃어간다. 그것은 왜 일까? 스스로 옳고 모든것을 안다고 여기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안의 그 강한 빛이 힘을 잃어간다. 인간은 불완전하고 나약하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는 절실히 알아간다. 오죽하면 자기자신을 다스릴수 있다면 세상도 다스릴 수 있다고 했던가? . . 그런데 인간은 자신을 완벽하게 다스리기 어렵다. . . 자신의 올바른 삶의 시작점은 자신의 나약함을 확실히 아는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 자신을 바로 보기 시작할때 그때부터 잃었던 빛이 점점 밝아진다. 어린아이 같아야 천국에 들어간다. -------------- 어린아이같은 사람은 순수함 그대로 어떤 일이든 그대로 다 받는다. 그런데 에덴동산과는 다른 지금 세상에서는 그러다가 상처를 곧잘 받게 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리는 쉴새없이 짱구를 돌린다. 눈을 굴리며 어떻게 해서든 상처입지않고 피해 입지 않기위해 안간힘을 쓰며 본마음을 숨긴다. 그 두마음을 품는 순간부터 우리는 어른같이 된 것이다. 아이처럼 살아가기 ------------------------- 나를 비롯해서 길거리에서 보는 어른들의 표정을 보면 온갖 세상 짐을 다 짊어진듯 무겁고 무뚝뚝하고 인상마져 험상궂다. ㅠㅠ 아이들의 표정은 살아움직인다. 매순간이 새롭다. ... 아이들은 처음 본 아이들과도 곧 잘 어울리며 논다. 어른들은 처음 본 사람과 친해지기가 정말 쉽지 않다. 우선 경계부터하고 천천히 관찰해 나간다. 그러다가 마음이 맞다 싶으면 조심스럽게 어울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끼리끼리 문화가 발동한다. (비슷하지않게 각양각색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드신 하나님아버지의 의도가 분명히 있으신텐데...ㅠ.ㅠ) ... 어린아이들은 어떻게 그렇게 쉽게 친해지고 어울리며 잘 놀 수 있을까?!! 아이들을 가만히 보면 아무 계산없이 성격이 다르건 같건 있는 그대로 상대를 받아드린다. 다른 성격으로 부대끼는 동안에도 그것을 모두 버무려 가며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요즘엔 아쉽게도 그런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참견해가며 어른들처럼 물들여가고 있다.) ... 아이들은 현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것 같다. 배웠다기보다 타고난 것이다. (우리 어른들에게도 있었을 ....) 바로 지금 이 시간을 온 맘을 담아 힘껏 뛰어놀고 웃고 울기도 하며 그야말로 최선의 시간을 보낸다. 과거에 대한 기억이나...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현재를 놓치는 법이 없다. 아이들은 그야말로 매순간순간을 살아낸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후회나 미련같은 것이 없어보인다. .~.~ 여기저기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저명 인사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하는 최고의 삶을 어린이들은 이미 살아내고 있는 것이다. .. 어른들이여!!! 기꺼이 아이들에게 배우자!!!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에 흠뻑 마음을 주고 온맘다해 웃어주고 울어주기도 하며 그렇게 다양한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더불어 살다보면 언젠가 생을 마감하게 될때가 오더라도.. 후회같은 것이나 미련같은 것 없이 삶과도 웃으며 "안녕"할 수 있지 않을까?!! .~.~ 빛을 닮은 아이들 --------------------------- 어제 방송을 보니 아프리카 어느지방 남매가 소개 되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집을 나가셨다고 했다. 그래서 큰아이는 9살부터 여동생이랑 먹고 살기위해 4년째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어서 일거리가 없을 때는 하루 한끼 먹던 감자도 먹을 수 없다고 했다. 특히 비가오는 날이면 일거리가 없고 집 지붕에서는 여기저기 물이 줄줄 새는데 어른이 없으니 그대로 몇년째 비가오면 비를 그대로 맞으며 굶으며 지낸다고 했다. 먹고 싶은 것을 물어보니 큰아이는 "고기" 여동생은 "쌀밥"이라고 했다. 엄마가 있을때는 일주일에 2번은 쌀밥을 먹었고 엄마가 있을때는 고기도 먹어봤다는데... 엄마없는 4년동안 고기와 쌀밥은 구경조차 못했다고 했다. 엄마가 나가시던 그날을 기억하고 있었다. 감자사러 나가시는 엄마에게 빵이 먹고 싶다고 졸랐다고 했다. ㅠ.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일까.. 엄마가 버리고 간 큰 상처보다 엄마와 함께 보낸 작은 행복들을 선택하며 원망보다 그리워하고 있었다. 어른이 된 나는 나에게도 있었던 작은 행복보다 큰 상처를 선택하며 원망하고 미워했었는데.. 나에게도 있었을 빛을 닮은 나를 다시 찾고 싶다. 빌리처럼..--------------------- 어린 아이같아야 천국에 간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어른이 어린아이 같다면 세상은 그런 사람을 바보라고 말한다. 바로 바보처럼 살아야 하나님의 아들로 산다는 것이다. 마치 "제방을 쓰세요"의 빌리처럼.~.~;; 세상은 야무지게 손해보지 말고 되도록 제것은 다 챙겨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사람의 아들로 살라는 말이다. 죄인인 우리는 태생적으로 사람의 아들로 살기쉽다.ㅜㅜ 그래도 한순간이라도 깨어서 하나님의 아들로 살고 싶다 예수님이 죄인인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사건은 세상이 보기에 정말 이해할수도 없는 어리석고 바보같은 일이었다. 그러나 정녕 하나님 아들로 사신 것이고 하나님뜻을 땅에서 이루신 일이었다.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우리도 하나님 아들로 살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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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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