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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으로
욘 3:10-4:11
요나서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이 오늘 읽은 이 본문의 장면입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도 극적이만 니느웨성을 향한 요나의 불편한 마음과 그 마음을 바르게 하시고 고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는 이 장면이 이 요나서의 가장 극적인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선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40일 뒤에 멸망할 것이라고 전해라고 하시는데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그들로 회개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다시스로 도망갔습니다.
도망가는 요나를 하나님께서 막으셔서 결국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선포하게 되죠. 그리고 그 선포에 니느웨 왕을 비롯해서 모든 신하며 백성들이 다 금식하며 회개하여서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셔서 내릴 것이라고 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후의 일이 4장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릴 것이라고 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자 회개를 선포했던 요나가 화를 냅니다. 그래서 내가 여기 오지 않고 다시스로 도망갔던 겁니다. 합니다.
하나님은 니느웨사람들이 회개하기만 하면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을 분인줄 알았기 때문이랍니다. 1-2절입니다.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그럼 요나는 어떤 마음이었던 거냐 처음부터 끝까지 니느웨는 좀 망했으면 좋겠다. 망하지 않는다면 큰 재앙으로 고생을 좀 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 못된 니느웨 사람들을 정말 용서하시면 어떻게 하나, 정말 재앙을 안내리실까 하며 성 바깥에 나가서 초막을 짓고는 니느웨가 어떻게 되나 쳐다보기도 했던 겁니다.
초막이라는 것은 나뭇가지나 풀들을 이용해서 잠시 햇빛을 가리게 하여 그 안에서 쉬는 간단한 햇빛 가리개입니다.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천막처럼 햇빛을 완전히 차단해주지 않기에 군데군데 햇살이 들어오는 허술한 햇빛 가리개였습니다.
그곳에 앉아서 정말 용서하실까 정말 재앙이 하나도 안내리면 어떻게 하나 하며 그 니느웨성을 쳐다보고 있는데 그때 니느웨성 사람들은 왕으로 시작해서 모든 백성들이 금식하며 죄를 회개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회개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지 않기로 결정하신 상태인데, 백성들은 모르죠 그래서 여전히 하나님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성 바깥에서는 회개를 선포한 요나가 저 성이 망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박넝쿨을 준비하여 급속도로 자라게 하여서 요나가 앉아 있는 그 초막의 빈틈들을 채워서 많은 그늘을 만들어주게 했습니다. 넓은 박넝쿨이 초막의 빈틈들을 채워주니 요나는 그 박넝쿨을 신기해하며 좋아했습니다.
기뻐하는데 그 다음날 하나님은 벌레를 준비하여서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했습니다. 박넝쿨이 말라서 햇빛이 그대로 요나에게 비치자 요나가 화를 냅니다.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니가 이 박넝쿨 때문에 화내는 게 옳으냐?”
요나가 말했습니다. "옳다뿐이겠습니까? 저는 화가 나서 죽겠습니다."
하나님 말씀하시죠
"네가 수고하지도 않았고, 네가 키운 것도 아니며, 그저 하룻밤 사이에 자라났다가 하룻밤 사이에 죽어 버린 이 식물을 네가 그처럼 아까워하는데,
11. 하물며 좌우를 가릴 줄 모르는 사람들이 십이만 명도 더 되고 짐승들도 수없이 많은 이 큰 성읍 니느웨를, 어찌 내가 아끼지 않겠느냐?" 하셨습니다.
요나는 니느웨 성에서 회개를 선포했지만 자기 마음은 니느웨성은 좀 망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고, 하나님은 아니다 니느웨성이 회개하면 난 재앙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니느웨성도 귀하다 그런 마음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가 마음을 바꿔라 그런 마음을 품고 살면 안된다하시며 박넝쿨로 요나를 깨우쳐주셨던 것입니다.
이 요나처럼 우리도 너무나 우리 마음 가는데로 살아갑니다.
내 마음이 시키는데로 내 감정 가는대로 살아갑니다. 믿음을 가진 이후에도 내 마음이 시키는데로 살아갑니다.
오히려 믿음을 가진 이후는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사는 것이 성령의 인도하심이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그렇지 않으십니까? 내 마음가는데로 살고 계시지 않으십니까?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십니까?
기도하고 실천하다고, 말씀읽고 한다고 한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한 것 맞습니까?
우리들은 내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닌지도 돌아보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 요나가 왜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과 반대되는 일을 하면서도 이렇게 화를 내고 있느냐? 니느웨가 너무 미웠기 때문입니다.
수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전쟁을 일으키고 군사를 보내어서 사람을 죽이고 잡아가고 재산을 빼앗는 일을 수없이 하기에 니느웨가 미웠기 때문입니다. 그런 나라 그런 민족은 망해도 된다. 재앙이 일어나서 고생 좀 해도 된다,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요나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달랐고 그것을 요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회개를 선포해서 니느웨성이 회개하면 뜻을 돌이키실 하나님이시다 재앙을 안 내릴수도 있다 그런 생각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망을 갔던 것이고 다시 끌려와서 회개를 선포할때도 3일길을 걸어야 할 정도로 큰 성인데도 하룻 동안만 외쳤는데 회개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모습은 요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요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야단 맞는 것이고 하나님은 박넝쿨을 통해서 요나에게 아주 강한 깨우침을 주신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 시대를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으며 우리가 그 마음을 품고 살고 있는 것입니까?
지금 정부의 비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당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야당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내가 좋아하는 당이며 비젼이고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지금 이시대 우리 나라를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며칠 전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편의점 안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뒤 앞뒤로 운전하는 등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힌 일이 있었습니다.
편의점 안으로 승용차를 몰고 들어가서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의점 안에서 앞뒤로 약 20분간 반복 운전하며 내부 집기를 파손했습니다.
경찰이 와서 말려도 안되기에 공포탄을 쏴서 겨우 멈추게 했습니다.
왜 그랬느냐 편의점 본사 미술 대회에 자기 아이 그림을 보냈는데 그 편의점 실수로 도중에 분실하게 되어서 그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합니다.
세상에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그 안에서 운전하며 물건들을 다 부순다는 것이 상식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고 보면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들이 요즘에는 너무나 많이 일어납니다.
코로나 확진자랑 접촉했을 수 있으니 검사를 받으라고 하는데 안 받고 도망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스크 쓰라고 한다고 고함을 치더니 폭행을 하는 사람이 있고, 헤어지자고 한다고 그 집에 들어가서 행패를 부리고, 회사에 짤렸다고 몰래가서 불 지르고,
며칠전에는 10살 8살 두 아이가 엄마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려고 하다가 불이나서 지금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가슴이 찡해 오는 것은 형인 10살짜리 아이가 불이 나니까 동생 8살짜리를 지키기 위해 이불을 동생에게 덮어 주어서 자기는 전신 중화상을 입었는데 동생은 다리에만 화상을 입었다고 하며 엄마의 폭력도 있었다고 합니다.
세상의 어수선함과 혼탁함이 이렇게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가는구나 하면서 마음이 짠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노들을 몇몇 사람들은 교회에 쏟기도 합니다.
당국에서 교회가 예배 모이지 말라고 했다고, 예배 모이나 안모이나 지켜보고 있다가 신고를 하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에서 교회 신고 건수가 폭증했다고 합니다.
폭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지금은 모든 사람들 마음에 억울함과 분노와 화를 가득 품고 사는데. 그래서 누구 하나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그냥 쏟아 붓고 있는데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특히 교회를 향한 분노가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로서는 좀 억울한 부분이 많이 생기며 너희는 잘하냐 그런 마음도 생기는데 이럴 때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럴 때 화가난다 억울하다 그런 마음이 아니라 이 시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 이럴 때 예수님은 어떻게 하실까 그 생각을 하며 그 마음을 알고 그 뜻대로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백성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억울한 면, 화가 나는 면도 있을 겁니다.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니느웨는 전혀 도와주고 싶지 않은 나라이며 민족입니다. 너무나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나의 모습은 그 시대 이스라엘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만한 모습이고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그런 마음이었을까 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그 니느웨 사람들도 사랑하셨습니다. 그들도 잃어버린 백성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스라엘만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니느웨사람들도 사랑하시고 애굽사람들도 사랑하시고 블레셋 사람들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다 구원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요나를 억지로억지로 보내신 겁니다.
그럼 지금 우리들의 이웃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지금 우리들의 경쟁 업체, 경쟁 상대, 그들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그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찾기 이전에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 그것부터 찾아봐야 합니다.
이 양산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 지금 문대통령과 그의 정부를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 지금 국회를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 어떠하겠습니까?
어느 진영이 옳으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들을 포함한 지금 이 나라 이 시대를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 하는 겁니다.
지금도 우리는 우리들의 마음이 가는데로 살아갑니다.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대화가 안되고 타협이 없고 갈등만 일어나고 아픔들이 점점 더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마음 아닙니까?
목사님 지금 사람들이 교회를 너무 욕을 합니다. 또 교회가나 하면서 실눈을 뜨며 쳐다봅니다. 교회를 가지말라고 가족들이 이웃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이럴 때 우리 마음 가는데로 살아가고, 감정가는 데로 말을 하며 지내는 것이 아니라, 이럴 때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 무엇을 하기를 원하실까 그것을 찾아가며, 그 뜻을 이루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어려울 때 더욱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사는 성도입니다.
그런 성도가 세상의 빛입니다. 그래서 어두움이 그런 성도에 의해 사라지는 겁니다
그러기에 여러분,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삽시다.
시대가 혼탁할수록 우리의 마음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 5절에서 말씀하셨죠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라는 겁니다.
사55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것은 그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그 마음으로 사는 것 아닙니까?
지금 믿는자라고 하면서 수많은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들을 가만히 보면, 신앙의 이름으로, 교회의 이름으로 뭔가를 하기는 하지만, 정말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내 마음이 시키는데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 예수님이시라면 그렇게 하실까 의문을 가집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이 뜻하는데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것이라고 다짐하며 세례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하나 알면 되는 것인가.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실제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몰라서 내 마음 가는데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고 어떻게 하실 것이다 하는 것을 알지만 내 마음이 허락하지 않고 내 감정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아서 다르게 사는 것이 지금 우리들이며 이 시대의 모습들입니다.
요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나도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께서 그 말씀 하실 때 다시스로 도망갔던 겁니다. 하며 고백을 합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알았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하나님 뜻대로 살기 싫어서 도망갔다는건데 왜냐 하나님의 마음은 알겠지만 내 마음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들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압니다.
기도하라고 하실 것이다 인내하라고 하실 것이다. 내가 참으라고 하실 것이다 압니다. 내 마음속에도 들려주십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서 그것을 실천을 못하는 겁니다.
내 마음의 상처가 크기에, 누군가 내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만 해도 견디지를 못하고, 화를 내면서도 이래서는 안되는데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면서도, 화를 내는 겁니다.
니가 먼저 손 내밀어라 니가 먼저 화해해라 하시는데도 그런 마음이 수없이 들어도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내가 그냥 버티고 있고 모른척하고 지내는 겁니다.
우리가 부르는 복음송 중에도 있죠
내가 먼저 손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 복음송 어떻게 해서 나왔느냐?
둘이 크게 싸웠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그래도 내가 믿는자이니 먼저 손 내밀어야지 내가 용서해야지 하는데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대방이 먼저 찾아와서 자기가 미안하다고 용서하라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그 상대방이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충격을 받고, 내가 뭐냐 내 믿음이 뭐냐 니가 믿는자가 아니냐 하며 회개하며 쓴 곡이 그 곡이랍니다.
왜 내가 먼저 져줄 수 없었던가,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손해 볼 수 없었던가 그랬던 겁니다.
압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압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 허락을 안하는겁니다.
그러면 그 마음 버려야죠, 결론은 하나입니다. 내 마음이 자꾸 하나님의 뜻을 막고 말씀 실천을 막고 빛 되어 살지 못하게 한다면 내 마음을 버려야죠,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저도 내 마음 참 부패하고 나약하다는 것 최근에 느낀 것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새벽기도회에 올려고 집에서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서둘러서 차에 올라타 주차장을 빠져나올려고 하는데 한 사람이 차를 세웠습니다.
왜 그러냐 하니, 시간이 되면 차 밧데리 점프 좀 해 줄 수 있느냐 했습니다.
밤새 자동차 밧데리가 방전이 된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새벽이었고 그 사람은 남자였고, 또 자동차 밧데리 충전할 준비도 안해놓은 상태이며 난 평소보다 조금 늦게 집에서 나온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순간 여러 가지 생각하다가 미안하다고 나 빨리 가봐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 그때부터 내 마음은 요란했습니다.
늦으면 얼마나 늦는다고 그것 못 해주냐 그러고도 니가 목사냐 그러면 강도 만난 이웃에 나오는 그 제사장이랑 레위인과 너가 무엇이 다르냐
얼마나 책망이 일어나고 내 마음이 요란하던지
그날 새벽, 다른 기도 못했습니다. 그 일만 묵상하며 니가 목사냐 그러면 그 제사장이랑 레위인과 니가 뭐가 다르냐 왜 무서웠냐 그렇게 늦은 것도 아니었지 않느냐
결국에는 주님 죄송합니다. 내가 또 실수 했습니다. 내가 참 못났습니다. 하며 회개회개하고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고 그래서 오늘은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은 친절을 베풀며 살겠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내가 잘 하겠습니다. 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날 철물점에 가서 교회 차량용 점프선을 사서 다음에 그런 기회가 오면 내가 점프해 준다다짐도 하고, 세탁물 맡길 것이 있어서 일부러 건빵 두 개나 가지고 가서 오늘 이것 드시며 일하시라고 하며 갖다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일 뒤 새벽에 집에서 나와서 차를 탈려고 가는데 이번엔 한 부부가 나를 막았습니다., 그러고는 자동차 밧데리 점프를 해 줄 수 있느냐 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알았다고 내가 해 주겠다고 하고서 차를 타고 와서 그 차에 점프해 주었죠 그러면서 속으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주님이십니까? 주님이시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랬습니다. 이때까지 그런 일이 없다가 어떻게 3일만에 두 번이나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 겁니까? 주님이셨습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은 부패하고 거짓되고 죄로 물들어 있고 자기 위주대로 판단하고 살아갑니다.
신앙생활 수십년을 해도 목사가 되어도 순간적으로 그 본성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내 마음의 경건, 내 마음의 훈련, 여러분 믿지 마십시오 순식간에 내 본성이 나타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 뜻대로 사는 것이냐?
내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내 마음을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기를 원하고 우리가 모든 사람과 화목하기를 원하고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기를 원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 마음이시죠 그래서 니느웨도 하나님은 구원하실려고 가기 싫다던 요나를 억지로억지로 가게 하신 겁니다.
하나님은 문대통령도 사랑하십니다. 이 정부도 사랑하십니다. 지금의 여당도 사랑하시지만 야당도 사랑하십니다. 이것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 모두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저렇게 온 나라로 욕듣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그것과 함께 신천지 사람들도 사랑하시겠습니까? 안사랑하시겠습니까?
동성애자들 사랑하시겠습니까? 안사랑하시겠습니까?
우리만 사랑하십니까? 우리만 행복하기를 원하시겠습니까? 그들도 구원받기를 그래서 행복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냥 저주받아 멸망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자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고 치유받고 회복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단삼단불교도이슬람교도무당도교회핍박자도 모두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삽시다 나는 죽고 예수님이 사는 인생, 나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삽시다.
나를 미워하는 그 사람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내가 잘 안되기를 망하기를 바라는 그 사람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나를 너무나 힘들게 했던 그 사람도 안타깝지만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니가 가서 좀 돌아서라고 사랑을 베풀어줄 수 없느냐 하실 때 우리는 이 요나의 경험을 하게 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 뜻을 이루며 사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