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 갑폭 10cm 정도.밤송이게의 이마에는 크기가 거의 같은 4개의 이빨이 한 줄로 늘어서 있지만
본종은 중앙의 2개가 작고 낮다.또 껍질 옆면에 있는 대형 이빨이 밤송이게에 비해 폭이 좁다.
설명 : 저조대에서
수심 50m까지에 산다.밤송이게보다도 남쪽에 분포하며, 별종으로
되어 있지만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았다.
분포 : 한국(동해안), 일본(북해도
남부에서 동경만)
○ 밤송이게 :
Telmessus cheiragunus (Tilesius)
외국명 : (일) Kurigani
형태 : 갑폭 10cm 정도.갑은 가로가 넓은 오각형이다.각 갑역의 중심부에는 뾰족한 과립이 모여있다.이마는 4개의 이빨로 되어
있으며, 이들은 세모 모양으로 크기는 거의 같다.안와외치를 포함해서 전측연에 4개의
이빨이 있고 제4치가 가로로 크게 돌출되어 있다.
설명 : 한해성으로
하조선 근처에서 수심 30m의 모랫바닥, 특히 돌이 많은
바닥에 서식한다.한해성 게로
수산업상으로도 가치가 있다.전체적으로
털게와 유사해서 털게로도 판매되지만 살의 양이 적어서 상품 가치가 낮으며, 털게의 대용품으로 취급되고
있다.삶아서 먹으면 털게와 같은
맛이 난다.
분포 : 한국(동해 북부), 일본(북해도
연안), 베링해,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 뿔밤송이게 :
Trachycarcinus balssi Rathbun
외국명 : (일) Tsunokurigani
형태 : 갑장 2cm 정도.깁은 난형이고 전방이 넓다.갑역은 잘 나누어져 있고 뾰죽한 과립이 모여 있으며, 腸域 가까이에는 백색의
둥근 과립으로 되어 있다.이마는
좁고 3개로 나누어져 돌출한다.갑의 전측연에 3-4개의 이빨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작은 톱니상으로 되어 있다.집게발은 한 쪽이 극단적으로 크다.
형태 : 갑폭 3.5cm 정도.뿔밤송이게의 2배 정도 크기이고 갑은 둥그스럼한 느낌을 준다.갑역은 작고 깊게 갈라져 있어서 둥근
과립이 융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이마에
있는 3개의 이빨은 둥그스럼하다.갑의 전측연에는 커다란 이빨이 3개
있고 후측연에도 2개의 작은 이빨이 있다.집게발은 한 쪽이 훨씬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