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종류 중, Forster's tern 에 대한 간단한 정보 입니다.
저도 한글 명으로 쇠제비 갈매기로 알고 있습니다.
몸집이 날렵하고 제비꼬리 를 가지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사진들을 보다가
생김새가 다 틀려서 기록들을 살펴봤습니다.
일년에 한번,1-4 개의 알을 낳고 23-25 일 후에 부화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부모새들이 몸에 물을 흠뻑적셔와 알의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조절을 한다고 합니다.
목욕을 하는 장면이 수분을 취하기 위한것 같기도 합니다.
부화후, 새끼의 첫 비행은 기록에 없습니다.
새끼의 사망원인으로는
1,홍수 2, 포식자의 공격:천적은 포란 중에는 왜가리 갈매기 까마귀등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부화후에는 황조롱이 ,개구리매,송골매등으로부터 공격을 받습니다.
3.새끼 부화를 포기한 경우( 알의 온도 차이에 의한 포기) 등이 있습니다.
1.2 번 사진은 3년생 입니다.
3번 아래 사진들은 4 년생 이상 입니다,
2년 생 까지는 머리는 흰색으로 되어있고
깃털색이 연한 갈색으로 형성되었다가 3년차가 되면서
1번 사진처럼 잿빛 비슷하게 변한다고 합니다.
머리 색도 서서히 검정으로 바뀌어 갑니다.
부리 색갈은 4년차가 되면서 오렌지 색으로 변합니다.( 맨 앞부분 색은 검점색 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작성해 보았습니다.
자료는 미쿡 대학 연구기관,조류 전문 탐구가와
경희대 박물관 소장 자료 (생물학 박사 김정훈) 기록에서 참고 했습니다.
혹 틀린 정보가 있으면 , 즉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4년 이상 된 성조
배설.....
아래 사진은 검은 집게 제비 갈매기(black skimmer):자료가 수집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위 아래 부리 사이즈가 틀립니다.
이 종류는 아래 긴부리로 수면위를 훓어 가면서 먹이 포획을 합니다.
상당히 빠른속도로 물 표면을 호버링 합니다.(3시간 정도 관찰중 먹이포획 장면은 못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기록 참고는...
Montana Field Guide - Forster's Tern (Sterna forsteri)
Michigan State University. (2004) Sterna forsteri Forster’s tern. Michigan Natural Features Inventory
Mcnicholl, Martin K., Peter E. Lowther and John A. Hall Forster's Tern (Sterna forsteri),
The Birds of North America Online (A. Poole, Ed.). Ithaca: Cornell Lab of Ornithology
감사 합니다.
첫댓글 충실한 자료조사로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지니 사진을 더 자세하게 보게됩니다.
검은집게제비갈매기 (새이름은 띄어쓰기를 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는 아래 부리가 더 길은게 이유가 있는거군요.
새들이 저렇게 자기 용도에 맞게 무기도 적절하게 갖추고 있는거보면 자연적인 진화로 저렇게 될수 있나 의심도 들고..
(무신론자이긴 합니다만..ㅎㅎ)
하여튼 세상은 신기한거 천지입니다^^
에구...한글 가방끈이 짧은걸 대번에 들켜버렸^^^^
자연의 신비함을 한 30년전에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아쉬움이 있습니다..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리 맨 근데 렌즈와 카메라가 모두 바뀌었는데요?
그래도 사진은 ㅎㄷㄷ합니다만...^^
@쌍도리 두번씩이나 검색을...
장비를 최소화해야 갈수있는 조건이라서, 대포를 못 가지고 갔습니다.
구름으로인해서 iso만 쭉 올라갔습니다. ㅠㅠ
못본새 즐감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황조롱이는 육추가 끝나가지요?
@수리 맨 털이 까무잡잡하게변해서 얼굴을
내밀었다 들어갔다 하더군요 털갈이 할때가 다되어 가는듯요
@김세환 여러 새 둥지들 탐조하는것도 시간과 정성이 만만치 않을텐데,
탐조 대왕 이란 닉네임이 어울리십니다.
제비갈매가류는 나는 모습이 참 날렵하고 우아하더군요.
집게..는 부리가 정말 게 집게발처럼 생겼군요,ㅎㅎ
온라인 상에서만 보다가,
이 녀석들을 생각지 않게 만나서 어리둥절 했습니다.
물 표면으로 빠른속도로 움직이니 초점을 잡을수가 없어서 셧터가 잘 안눌러집니다..ㅋㅋㅋ
검은집게제비갈매기 참 신기하네요.
부리아래가 큰 부품으로 잘못 조립된 느낌이네요 ㅎㅎ
상세한 설명자료 감사합니다.^^
전복같은 조개류 먹다가 부리 윗부분이 부러진것 같죠...ㅎㅎㅎ
과연 이름도 잘 지었습니다. 검은집게제비갈매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릴 듯한 기분입니다.
정확한 거리는 잘 모르겠는데..
물 표면에서 10 cm정도의 거리로 호버링를 합니다.
역시 고수님들은 다르군요, 저는 날샷은 엄두도 못내겠던데요..멋진 작품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