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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아 름 다 운 시 연탄 한 장 / 안도현
고메(창원) 추천 0 조회 200 24.10.31 11:2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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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31 18:20

    첫댓글 저는 저 자신도 잘못 추스려서 늘 허둥댑니다ㆍ
    연탄까지는 안 되어도 흉내는 내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일이지요ㆍ

  • 작성자 24.10.31 18:27

    대학 시절 돌 좀 던졌던 걸 위안 삼기는 하지만
    누굴 위해 연탄처럼 뜨겁게 희생적이었냐
    되묻곤 합니다.
    마냥 부끄럽지요. ㅜ

  • 24.10.31 18:44

    @고메(창원) 그때 돌을 많이 던지셔서 창원쪽에 석재산업이 부실한가봅니다 ㆍ

  • 작성자 24.10.31 18:57

    @황등고구마(익산)
    전 서울에서 보도블럭 깨서 던졌죠.
    ㅋㅋ

  • 24.10.31 21:46

    연탄한장의 그리움이
    11월이 되니 절실히 느껴질거 같아요..
    추위에 연탄난로 하나 피우면 교실안이 부대 내무반 안이 따뜻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물론 군대에서 첨엔 빼찌까 난로를 태웠지만두요..
    자기자신을 불태워 남을 따뜻하게 해 주는 연탄
    요즘 세상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정신같아요..

  • 작성자 24.10.31 21:59

    맞습니다 맞구요~ ^^
    현실이 어렵고 혼란스러우니 더 절실해지는 것 같아요.
    한국의 미래가 암흑 천지라 더더욱ᆢ ㅜㅜ

  • 24.10.31 22:14

    주변에 연탄한장과 같은 삶을 사는 분을 보면서
    나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 작성자 24.10.31 22:16

    네.
    주위에 그런 삶을 사시는 훌륭한 분들이 계시죠.
    닮고는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제 자신을 책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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