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3일차
구조라항 바로 옆에 와현모래숲해변이 있어요.
답사도 할 겸 가 보았습니다. 여긴 바다가 잔잔해서 카약도 많이 타고 패들보드도 많이 타는 곳이에요.
해변가 구경 중 사람이 유난히 많은 곳 발견했어요. 저기 뭐지?? 가보자!!
바릇이라는 간판이 있고 포장마차 비스무리 합니다.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네요. 사람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딱새우찜과 해물라면을 시키고 삼십분이 넘게 기다렸어요.
자리도 없어서 계속 서 있을 정도네요.
우와~~~죽입니다. 보고만 있어서 힐링이 되는 그런곳이네요. 연인들끼리 오면 진짜 좋겠다능~~~
배경만 보면 동남아 수준입니다^^
식당 자리 진짜 잘 잡았다!! ㅋㅋㅋ
드디어 한 자리 차지 했네요.
짜짠~~~해물라면 등장이요.
맛이 구수하고 얼큰하니 일본 라멘 같네요. 제 입에 좀 짜긴 하지만 맛있어요.
딱새우찜 대령이요. 딱새우와 게 그리고 홍합과 야채들...푹 쪄서 나옵니다.
먹어보니 다른 건 다 필요없고 딱새우 머리에 있는 내장이 일품이에요. 버터맛이 납니다. 남편한테 딱 머리 세 개만 먹이고 다 제가 먹었네요ㅋㅋ
데이트 코스로 추천!!
첫댓글 ㅋㅋㅋ 딱 배고픈데.. 먹을거 보니 허기가 져요~ 거제도 한번도 안가봤는데.. 죽기전에 가볼수 있겠죠? ㅎㅅㅇ
맘만 먹음 갈 수 있지요~
와~~저기 꼭한번 가고 싶네요^^ 저런곳이 있다니~
고성에 공룡보러 갔다가 조금만 더 내려가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