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안동 권씨 묘
2012년 2월20일
양주 산북리에 있는 안동권씨 묘역을 가서 보면 안동권씨의 위세가 느껴지는 곳이다.
내룡은 부룡(富龍)으로 내려왔고 청룡과 백호는 좌우에서 감싸주고 있으며
안산은 일자문성으로 들어오며 전면에는 명당이 확보되고
안산넘머 조산들은 몇 십리를 이어준다.

마을 입구에 안동권씨 대사헌공파 종중묘역 안내판이 서 있다

묘역 입구의 신도비

거북등을 탄 신도비, 이렇게 크게 하여야 하는가? 대통령의 묘보다도 더 크게 느껴진다.

용맥이 튼튼하게 살이 찐 부룡이다.

안동권씨 가장 윗대묘

좌우 모두 횡룡입수한 자리이다.

최근에 묘 아래에 조그마한 연못을 조성하였다.
진응수는 자연적인 것이라야 하며 용맥의 빼어난 기가 넘쳐흘러 천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진응수라고 하며 크고 작은 것을 가리지 않고 맑고 달고 아름다워야 한다.
몸여름에도 넘치지 않고, 가을 겨울에도 마르지 않고, 웅덩이에 모여 흘러가지 아니하며
물소리도 없어야 한다. 이것을 역시 영천(靈泉)이리고도 한다.
대귀지에서 높은 벼슬이 나온다. 합천에 가면 전두환대통령 선영에서 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 보면 백호맥이 겹겹으로 감아주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용맥이 돌아 갈때 능선밖에 쓴 묘들을 보면 후손이 절손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는 어디가 그런 자리가 되겠는가?
절손지지의 공통점은 능선 밖으로 벗어났다는 것이다.











▲ 통훈대부 중조 서령 증자헌대부 의정부 좌참찬 겸 지의금부사 권덕유 친부는 숙부 권박(權博)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