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자: 2020. 11. 20(금)
2. 행선지: 양수역 (양평군 양서면)
3. 집결지/시간: 고덕아이파크/10:00 (4명), 수석교/10:30 (2명)
4. 참석자: 김영식, 심영보, 윤정건, 허문열, 홍윤표, 양병우 (6명) +*김기호(초대손님)
5. 주행코스: <왕로>수석교~한강(N)~팔당~양수역(22km/1hr30min)
*아이파크→수석교 11km/40min, *가락동→수석교 16km/1hr10min
<귀로*1>양수역~대성리~청평역(26km/1hr50min)
<귀로*2> " ~팔당대교~한강(S)~고덕천교~고덕아이파크(27km/1hr50min)
<귀로*3> " " " 고덕천교~잠실철교(S)~가락동(40km/2hr40min)
6. 날 씨: 흐림/4~8도
7. 결 산: 회비(120,000)-식대(90,000)-간식(7,000)-커피(9,000)=잔액(14,000)=>잔고(18,200)
8. 특기사항
-기온이 근일중 가장 춥다하여 내심으로 각오를 단단히 하였지만 의외로 바람 한 점없고 땀도 흐르지
않는 라이딩에 최적의 날씨이었음. 윤표가 convoy한 영보, 정건등의 차량 3대를 병우집에 주차시킨
후 왕숙천 합수부인 수석교에 이르렀드니 문열과 함께 이미 도착한 영식은 전일에 공언한 바와 같이
문열의 주선으로 새로 교체한 타이어(CONTINENTAL 700c x 32c)에 대한 presentation준비(?)를 끝낸
상태이었다. 지난 9/23일에 시승발표한 새 애마(GIANT 'TOUGH ROAD')에 이어서 매 모임에 idea가
번쩍이는 신병기들을 연이어 소개하는 영식형의 열의와 창의에 감복할 따름이다.
-그 악명높은 17% 경사도의 한강북단 '미음나루 고개' 초입부는 역시나 무적 허대장만이 승차통과
하여 조금도 줄지않은 노익장의 기개를 자랑했고 휘하 졸개(?)들은 '끌바'(*끌고 통과)했는데, 허대장
은 귀로에도 15% 경사도의 남단의 암사대교 '아이유 고개'를 홀로 넘었을 것이다.
-남한강길로 들어서기 직전에 팔당초계국수 맞은편의 유명한 맛집에서 호빵과 커피로 허기와 한기
를 잠시 다스리며 정담을 나눈 후 팔당으로 출발한지 얼마 안돼 병우의 앞바퀴에 못이 박혀 펑크가
났지만 운좋게도 바로 연변에 자전거 노포가 있어 튜브를 교체한 후에 먼저 출발한 일행과 목적지
인 양수역전에서 합류했는데 반갑게도 오늘 미리 연통했던 김기호형을 만날 수 있었다.
-양수리의 불고기전문점 '온달집'에서 식사를 마친 후 인근 커피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 기호가 베푼
다과를 즐기면서 기십년전의 기억까지 되살리는 한담과 정담을 주고받았는데, 평소 BIKE 17의 근황
과 활약에 관심이 깊은 기호를 우리 카페방에 초대하여 우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차기 정모((11/27)는 윤표가 제안한 인천의 3형제 섬 '신도, 시도, 모도'라이딩(28.6km/2hr 16min)
인데 현재 스케쥴 및 이동수단 등 사전준비사항을 점검중인 바, 참가의사 선통보가 요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