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지엔피에 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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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르그가 말하는 게으를 권리, 노동자가 쉴 권리까지는 말하지 않겠다.
여자들이 집에서 차분히 애들을 기를 권리까지는 말하지 않겠다.도데체 엄마가 애들 맡기고(유아원에, 학교선생에게, 과외선생에게) 나가서 돈 버는게 좋은 일인가.
사회탓, 나라탓, 경제탓을 하기에 앞서서 뭣이 더 중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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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이 각각 쥐업을 하고 돈을 번다. 그렇지 못하면 실업이 되고 국가는 크게 지탄을 받는다.
무슨 나라가 온 국민을 취업시켜야 하는가? 그게 나라 책임인가?
현재 18세 이하 인구는 500만 밖에는 안된다. 80세 이상은 무시할만하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취업도 국가의 책임이라고 한다.
그럼, 5천만 인구중, 일자리가 4천만개 이상 있어야 한다.
과도한 요구라는 생각이 드시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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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가족 얘기를 했는데, 가구당 가족수가 현재 1.7인이다. 아이들을 빼면, 성인은 현재 한(1)사람이 집을 한채씩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욕심이 과하지 않는가?
국가가 이러한 과도한 욕심까지 해결해 주어야 하는가?
왜 집을 나왔나?
혼자 사는게 좋아서? ㅡ정당한 이유는 아니다. 가족은 함께 사는게 건강에도 좋고 노후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혼자 살면 돈이 많이 든다.
혼자 산다는 것이 주제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요구라는 말이다.
그렇게 혼자 살며 과도한 주거비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출근하고 고생한다. 사서 고생이다.
불쌍한 인간들이다.
너나 할 것 없이 다 그렇다.
32평 아파트에 산다고 행복해 지는가?
서울에서 산다고 행복해 지는가?
과장이 된다고 행복해 지는가?
애들 바이올린 시킨다고 행복해 지는가?
애가 과고, 외고, 다닌다고 행복한가?
그 아이는 또 행복한가?
큰집 살다가 애들 다 시집 장가 보내 내보내고 큰집에서 외로이 살면 행복한가?
큰아파트 하루종일 비워두면 행복한가.
딱한 사람들.
뭣이 중한가.
나라가 이런 과중한 욕망을 해결해 주어야 하는가.
그래 주겠다고 주장한 이명박 같은 사람을 찍어야 하는가.
경제성장이 좋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지엔피와, 월급과 아파트가 행복을 가져다 주리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무엇보다도, 가족, 부모들과 함께 살기 싫어서 분가를 했다면 가난하게 살 각오쯤은 해야한다.
그렇지 않고 그때부터 허리띠 졸라매고 직장생활 하고 돈을 벌겠다고 한다면 자기 인생에 대한 지나친 모독이 된다.
그렇게 결혼한 배우자와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돈을 쫒다보면 사랑은 날아간다.
무엇이 중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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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당장 잘 곳이 없고 먹을 것이 없으신 분들에 대한 글은 아닙니다.
실상 돌아보면 그런 분들은 얼마 없습니다.
또 그런 불우한 이웃에대해서는 우리가 도와야겠지요.
이 글은 <동정받아야 할 불우이웃 취급을 하면 화를 내실> 대다수 90%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