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포도호텔 가격 및 조식 가족여행 후기예요
포도호텔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포도송이와 같다고 하는 ' 포도호텔 '
제주도 서쪽에 있는 고급호텔로 한실룸을 이용할 경우 객실 내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숙소입니다.
이호텔은 숙박비용이 상당한 편이죠 .
포도호텔 가격은 디럭스 양실이 660,000원 , 한실이 715,000원
로얄 양실이 1,320,000원 , 로얄 한실이 1,430,000원이랍니다 .
체크인은 오후 3시이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이구요 .
조금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으신다면
핀크스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근처 ' 디아넥스호텔 ' 묵으셔도 괜찮으실꺼예요 .
디아넥스호텔은 객실 내에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욕조가 없으나
1층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온천수가 흐르는 곳 있구요 ,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묵을때 이용하기도 좋더라구요 .
하지만 약~~간 온천수가 다른느낌이예요 .
포도호텔에서 묵을때 이용했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는 히노키욕조때문인지는 몰라도
디아넥스호텔에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던곳과 비교했을때 조금 더 진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
히노키욕조 가격만도 상당하다고 하던데 ▲ ▼ 온천수 틀어두고 ( 물 많이 뜨거움 주의 )
반신욕 즐기고 나면 피부도 미끄덩 거리듯 좋아지는것 같고요 ㅎㅎ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구요 . 피로회복에도 좋은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어메니티도 고급으로 준비가 되어있구요 .
포도호텔 내에 레스토랑도 있어서 저도 조식을 먹고왔지만 조식 내지는 런치, 석식 모두 가능했어요 .
포도호텔은 특히 우동도 유명한데 가격대가 많이 비싸지 않아서
점심시간대에 잠시 방문하여 먹고가기에도 부담없긴하더라구요^^
연말이라던가 성수기 시즌에는 가격대가 높지만 ~~ 방문하려는 분들이 꽤 많은곳이라
예약은 조금 일찍 해두어야 하는 편이구요 .
조용하기도 하고 핀크스골프샵도 있어서 이것저것 쇼핑하기도 좋고해서
호캉스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현재 실시간 최저가 검색해보니까 536,364원으로 검색되는데 세금 미포함 가격이기때문에
정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
포도호텔에서 먹었던 조식입니다.
조식은 양식 혹은 한식으로 선택이 가능한데요 .
오전 6시30분부터 10시 30분 사이에 먹을 수 있었으며 주문은 10시까지 가능했어요 .
윗 사진에 나온것이 포도조찬이라고 하여 한식으로 차려지는 메뉴이구요.
윗 사진에 나온것이 아메리칸식이라고 (양식) 보시면 됩니다 .
시즌별로 살짝 살짝 다르게 나오는것 같긴 한데요 . 두개 모두 맛이 좋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당근쥬스도 맛있더라구요^^
방주교회
포도호텔에서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꽉꽉 채워서 1박을 하고 난 다음날에는
근처 방주교회에 오랜만에 방문을 했어요 .
안에 들어가볼 생각은 없었기때문에 따로 시간은 체크하지 않고 갔었는데요 .
안쪽까지 들어가보고싶으신분들은 시간을 보고 가셔야해요 .
물위에 투영되는 건축물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죠 .
방주교회는 고 이마티준님의 작품으로 건축물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기 원하시는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더라구요 .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구요 .
화장실은 방주교회 맞은편에 카페가 있는데 카페 이용하시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송악산
방주교회에서 간단하게 산책하고 나서는 송악산으로 이동했어요 .
송악산에서 우리는 거의 2시간 30분을 보내고 왔는데요 .
둘레길이랑 일부 개방된 정상구간까지 다 돌아본다고 하면 1시간 ~ 1시간20분 정도면 충분하긴합니다.
저희는 사진도 찍고 전망이 특히 여기 엄청 아름답거든요 .
그래서 전망 구경한다고 조금 늦어졌어요 ㅎㅎ
바람이 매우 많이 부는 곳이기때문에 옷은 따뜻하게 입고가시는게 좋구요 .
입구에서 부터 약 10분정도 구간만 약간 힘들고 그뒤로는 많이 힘든구간이 없어요 .
경사가 그쪽이랑 송악산 정상가는 길만 살짝 있는편이며 그 외에는 무난하답니다.
둘레길 전부를 돌아보신다고 하면 중간지점에는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계단이 다소 있기는 합니다.
천지연폭포
송악산에서 한참 걷다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방문해서 약간의 간식도 사먹었구요 ~
그 뒤에는 천지연폭포에 방문했어요 .
송악산은 무료이고 천지연폭포는 1-2천원 정도 가벼운 입장료 있으며 주차비용은 무료예요 .
걷기 가장 편한 제주도 폭포이구요 .
야간에도 운영하기때문에 밤에 야간산책하러 다녀오시기도 좋아요 .
이 부근은 천연기념물로 세가지나 지정되어있죠.
청정 제주를 그대로 보여주는 여행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
이곳에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비는 곳도 있답니다. 그곳에서 모인 동전들은
좋은 곳에 기부된다고 해요^^
제주흑돈세상수라간표선점
그리고 나서 ~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던 곳은 제주흑돈세상수라간 입니다 .
이곳은 표선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구요 . 저희 두번째 숙소가 해비치리조트였는데 리조트에서 도보로 3분 정도?
입구에서부터 그정도 소요된것 같아요. 그만큼 매우 가깝습니다 .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일이구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없이 운영하더라구요 .
흑돼지 택배주문도 가능해서 저희는 연말 선물로 진작에 이곳저곳에 보냈어요 ㅎㅎ
저희도 생고기를 사서 집에가져가서 먹기도 하는데 찌개를 끓여도 대박이요~
후라이팬에 그냥 구워먹어도 대박이고 , 보쌈을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꿀떨어지더라구요 ㅎㅎ
육즙이 상당히 가득한 곳이고 고기가 매우 부드러워요 .
그냥 딱 봐도 고기질이 좋아보이는데요 .
모듬을 주문하면 특수 부위까지 전부 먹어볼 수 있어 다양한 식감 느끼기 좋으며
찍어먹는 여러가지 소스들이 나와서 더욱 알차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지요 .
공기밥을 주문하면 김치찌개는 무료로 주시는데 묵은지 대박 .
국물까지 싸그리 밥 말아 먹고 올 정도로 맛이 좋구요 .
숯도 최고급 백탄참숯만 이용한다고 하던데 화력이 좋아서 고기도 금방 익고
금방 익다보니 육즙도 더 잡아줘서 고기의 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것 같아요 .
후식은 냉면 , 비빔면 , 잔치국수 세가지가 있었구요 . 셋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어요 .
유명한 분들도 많이 다녀가셨고 tv에도 자주 나왔던 찐 흑돼지 맛집으로
흑돼지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채농사도 함께 지으시고
또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드는 곳으로 제주도민 사이에 유명한 흑돼지 맛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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