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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도섬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 29 태안반도 안흥신항(신진도)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옹도는 그 모양이 마치 독(옹기)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섬 한가운데 정상에 등대가 있어 등대섬이라고 불린다. 옹도등대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행정구역상 충청남도에 속하는 유인등대이며, 구한말인 1907년 1월에 세워졌다. 등탑은 높이가 14m이며 8각형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져 있으며, 등대의 불빛은 35~40km 거리에서도 육안 식별이 가능하며 주로 대산, 평택, 인천항을 입출항 하는 선박들이 서해안 항로를 따라 이곳을 거쳐 지나간다. 옹도는 그 면적이 0.17㎢이며 높이가 80m 정도인 무인도로써 봄이면 동백꽃이 장관을 이루고, 2백년 쯤은 족히 되어 보이는 동백나무 군락이 산등성 오솔길을 따라 밀집되어 있으며 섬 정상부에 형성되어 있는 동백나무 숲이 밀림을 방불케 한다.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동북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가파른 절벽으로 되어 있어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산등성이에는 천남성이, 찔레꽃, 산벗나무 등의 자생식물들이 분포되어 있다. 옹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있어 해양관광자원으로의 잠재적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 관할관청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친 해양수산시설 문화공간을 조성,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및 체험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선착장 등 부대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출처 (백과사전) 유람선을 타고 옹도를 가는중 갈매기는 계속 따라온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기위해 치열한 먹이경쟁을 치르며 ,,, 따라오는 갈매기의 나랫짓이 안스럽기까지 하다. 날렵하게 잘 받아먹기도 하지만, 공중으로 던져주는 먹이를 순간포착으로,낚아채 먹는 모습도, 예술이다!!! 예쁜 갈매기들과 놀다보니 아느새 옹도 도착~ 신비의섬 옹도를 한바퀴 트레킹 시작 한다. 파리풀 돌채송화 옹도는 2013년 100년만에 개방,, 관광객들을 맞이 했다. 워낙 작은 무인도라 한바퀴 도는데 짧은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작은섬안엔 유인등대가 있고, 철따라 피는 야생화들이 신비스런 옹도의 풍경을 보여 준다. 동백꽃 필 때 여행오면 더욱 아름다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