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목회자. 설교, 설교자. 송태근 목사님
* 세미나에서 설교에 대한 강의를 발취하여 나눕니다.
1. 목사는 설교자이다.
1) 목사라면 길을 제대로 내라. 똑바로 길을 내어야 한다. 그 길을 내는 것이 설교이다. 참고로 로마는 세상을 정복할 때 길을 닦는다. 그 길로 로마군이 들어가면 로마 영토가 된다. 그런 면에서 길이 나는 것이 로마의 영역이 되는 것이다.
2) 목사는 길을 내는 자이다. 길을 제대로 내지 않으면 따르는 이들이 죽는다.
3) 참고: 박윤선교수, 설교 목회학 강의 ㅡ 여러분 지금이라도 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돌아 가십시오. 자신도 죽고 남도 죽일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목사로서 설교자인데 길을 똑바로 내지 못하면 성도를 죽이는 자가 된다.
4) 목회자는 성경을 최상으로 다루어서 청중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의사는 수술 개복을 하고 실수를 하면 안 된다. 개복을 하고 딴 소리, 딴청, 딴짓 하면 안된다. 설교자가 그러하다.)
5) 현장의 필요가 아니라 하나님의 실질적인 필요를 설교자는 다루어야 한다.
6) 하나님의 실질적인 필요가 설교의 시작이다. 현장의 필요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기억하라. 설교자는 바른 길을 내는 자이다.
2. 하나님의 인정만 추구하라.
1) 하나님은 크기로 일하려는 시도를 싫어 하신다. 이 우상을 무너뜨려야 교회가 산다. 하나님은 크기로 일하시지 않는다. 숫자로 일하시지 않는다.
2) 우리는 사울의 사고 방식을 버려야 한다. 골리앗은 크기의 상징이다. 사울은 크기에 압도되어 살았다. 다윗은 이것을 깨뜨린다. "이 할례없는 백성이...". 다윗은 크기의 싸움이 아닌 소속의 싸움으로 대한다.
3) 월남전 미군은 땅뺏기 전쟁을 하였고 호치민은 인민의 마음을 뺐는 전쟁을 하였다. 전선을 읽은 자가 이기는 것이다. 이것이 미국의 패인이다. 전쟁의 이유를 모르고 참전한 군대는 이길 수 없다.
4) 한국교회가 전선을 잘 못 읽고 있다. 크기의 싸움을 내려 놓아야 한다. 이것을 놓치면 병들고 죽는다.
5) 크기를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암입니다. 크기 목회의 우상으로부터 속히 내려 오십시오.
3. 힘쓰라.
1) 힘쓰라는 것은 처분에 맡겨라는 것입니다. 목사는 그 운명이 하나님의 처분에 맡기는 사람입니다. 제물이 자기 주장이 많다면 이것은 제물이 아닙니다.
2) 교회는 항상 바른 예배와 말씀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되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자는 큐티를 항상 자신을 위하여 하여야 합니다.
3) 목사들이 제물만 된다면 한국교회는 살아납니다.
정리: 이상갑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