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yLgtjX_J0s
김성호의 회상 - 김성호 1989
노래:김성호
작사/작곡:김성호
Rmks:
1.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 중앙대학교 동아리인 블루드래곤의 멤버로서 '내 단하나의 소원'(유첨)이라는 곡으로 출전하여
장려상을 받으면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음. 이후 90년대 초 빛을 보기 시작하여 본인이 부른 대표작으로 <김성호의 회상>,
<웃는 여잔 다 이뻐>, 등이 널리 사랑을 받았지만, 얼굴없는 가수의 이미지가 강했음
2.얼굴없는 가수로 불리며 가수보다는 작곡가로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했음.
박성신의 <한번만 더>,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 등 지금까지도 꾸준히
리메이크되고 있는 명곡들을 다수 작곡하였음. 한국인의 서정성에 잘 맞는 순수한 가사, 맑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가 특징임.
3.김성호의 회상은 첫사랑 후의 아픔과 그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곡d이며 김성호의 꾼더더기 없는 깔끔한
목소리가 곡의 전달력을 배가시키는 노래라는 생각임.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우흠.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 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우흠.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우흠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https://youtu.be/bxzB-4JN__Q
TBC 해변가요제 장려상 수상곡.블루 드래곤 '내 단 하나의 소원'(메인 보컬 김성호.작사.작곡: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