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사진을 정리해서 올리려는데 간추리고 간추려서 28장^^ 20장이상을 올릴 수 없다고 안내문이 떠서 할 수 없이 AB로 나누었다^^
지교회에서는 물과 이름표ᆢ상비약을 준비해 주라고 했다ㆍ
정겨운 이름들^^새벽마다 부르는 이름들이다ㆍ사실은 아동센타의 캠프때문에 빠지고 폐렴으로 입원하는 바람에 빠지게 된 아이들, 부모님 반대때문에 숨죽이고 뒤꿈치 들고 다니는 아이들 이름이 더 짠하다ㅠ
혹시 다른 일정을 잡을까 봐 한 달전부터 부모님들께 카톡으로 안내문을 보내고 전체일정표도 보내드렸다ㆍ
이건 성경학교 하기 전 날ᆢ목요일에 보낸 안내문이다ㆍ예수님 안믿는 부모님은 간식사들고 찾아가서 승부수^^를 띄웠다ㆍ당신은 교회를 안다녀도 아이들은 교회에 보내주시는 학부모님께는 관심사로 접근^^했다ㆍ
포항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여름성경학교이다ㆍ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하나님이 세우신 챔피언이다ㆍ예수님 믿고 예수님 의지하고 예수님 나타내는 사람이 되는 일에 챔피언이 되자는 뜻이다ㆍ그래서 예수님 믿은 라합은 개회예배때, 예수님 의지하는 기드온은 저녁 집회때, 예수님 나타내는 삶을 산 수넴여인은 폐회예배때 전해 주셨다ㆍ우리는 돌아오는 봉고차 안에서 라합에 대해, 기드온에 대해, 수넴여인에 대해 복습퀴즈를 내고 맞추며 돌아왔는데 아이들이 안듣는 것 같아도 다 듣고 있었다^^
교사강습회 후 부터는 매주 들은 찬양곡이어서 아이들은 물이 스며들듯이 이내 동화되었다ㆍ
장소를 이동하며 하는 조별 학습센터에서는 언제 두려운지?를 나누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혼자 있을 때, 아빠가 늦을 때, 천둥칠 때...무섭다고 했다ㆍ
그 두려움의 뿌리가 죄인 것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나누고 하는 활동들ᆢ예수의 피밖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