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형상을 통해 들어온다!
1. 제2 계명은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한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출 20:5)
2. 왜 하나님은 아무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시는가? 물론 우상으로 섬기기 위해서 만드는 것을 금지시키는 것이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같은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은 분명 우상이다. 그것을 마을 어귀에 세워 놓는 경우도 있다. 그 우상들이 마을을 지켜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제주도의 돌하루방 같은 것도 일종의 우상 아닌 우상이 되어 있다. 그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해서 신혼부부들이 그 코를 만지는 것도 보았다. 이렇게 우상이나 종교적 목적이나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3. 인간이 부패하고 종교가 부패할 때 무엇인가를 많이 만든다. 천주교를 보라. 부패할 대로 부패한 사단의 종교가 되어 버린 상태에서 천주교는 엄청난 형상을 만들기 시작한다. 마리아 우상을 교회당 중앙에 세운다. 아기 예수를 그 품에 두게 해서 마리아를 하나님 자리에 올려 놓는다. 성당 밖에 세워진 마리아 우상에게 천주교인이 불교에서처럼 절을 하며 기도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또한 성당 천장이나 벽에는 수많은 그림을 붙이거나 벽화를 그려 놓는다. 죽은 성자들을 형상을 만들어 섬기게 한다. 이것들이 모두 우상들이다.
4. 남미의 가톨릭을 보면 완전히 우상종교임을 알 수 있다. 가톨릭 성물을 파는 곳에 가면 수백, 수천 가지 우상들이 있고, 마리아 그림부터 온갖 성자나 그림들, 액자들을 판매하고 있다. 생명이 없는 타락한 종교들은 형상 만들기를 좋아한다.
5. 불교나 힌두교를 보라. 부처를 더 크게 더 크게 만든다. 높이가 10미터, 20미터 30미터 중국이나 미얀마, 동남아에는 부처가 산 만큼 큰 것들도 있다. 그 옆에 새끼 부처들을 수없이 만들어 놓고 절을 한다. 그 형상들 곳에 귀신이 다 들어가 있는 것이다.
6.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할 때 선택한 것은 바알과 아세라 우상들이다. 풍요와 물질과 재물을 가져다 주고, 다산을 하게 해 주는 신이기에 이스라엘은 하나님 대신 이들을 섬겼다. 밀곰, 그모스 같은 우상도 섬겼다. 형상을 만들어 세우면 이미 그 종교나 교회가 타락의 길로 들어섰다고 보면 될 것이다.
7. 오늘날 하나님이 없는 자들일수록 형상을 좋아한다. 사단이 들어가 있는 자들은 형상을 좋아한다. 교회 안에 십자가 형상을 만드는 것까지도 반대하는 교단이 있다. 그러나 십자가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 고난을 상징하기 때문에 허용될 수 있다. 다만 그 십자가에 예수님의 형상을 만들면 문제가 심각해 진다. 또 십자가에 M자 형태의 천을 거는 것이 유행이다. 천주교에서 하는 것을 기독교도 도입했다. 그 M자는 Maria의 약자로 알려져 있다. 그것을 흔히 '마리아 십자가'라고도 한다. 그런데 교회가 그것을 천주교로부터 수입하여 감리교나 장로교 통합측 같은 곳에서 하는데 그것은 우상이다. 어떤 교회에 방문을 했는데 M자 십자가가 있었는데 그것을 보는 순간 거기에 귀신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되 남자의 형상이라든지, 여자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있는 아무 짐승의 형상이라든지, 하늘에 나는 아무 새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이라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아무 어족의 형상이라든지 만들까 하노라(신 4:16-18)
8. 남대문 시장 옆에 있는 유명한 감리교회 앞에는 그 교회를 창시한 사람의 동상을 청동으로 만들어 교회 앞에 세워 놓은 것을 보았다.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 했는데 그런 형상을 만들어 놓음으로 우상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다. 동상을 만드는 것도 위법이다. 국가나 사회 단체는 하나님을 모르니까 그것을 만들어 거기에 절을 하든지 숭상을 하든지 할 것이지만 기독교는 절대 우상을 금지하는 종교인데도 그런 동상을 만들어서야 되겠는가?
9. 죽은 자의 초상화를 만들어 걸어놓으면 거기에 귀신이 들어간다. 그것이 곧 우상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0. 주기철 기념관이니, 한경직 기념관이니 해서 기념관을 만들고 고인의 사진을 걸어놓고 평소 유품을 전시해 놓는다. 귀신들은 그런 기념관에 있는 유물이나 유품 속에 들어가서 참배객들이나 관광객들을 통해 영광을 받는다. 하나님이 보실 때 그것들은 다 우상들이다. 기념은 "예수"만 하면 된다. 사람은 기념의 대상이 절대 될 수 없다. 사람 기념하고, 어떤 사람을 영웅화 시키면 그것이 다 우상이다.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눅 22:19)
11. 태양의 형상이나 달의 형상을 만들면 그것이 다 우상이다.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 정월 보름에 떠오르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빈 적이 있다. 그 달이 바로 우상이 되는 것이다.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 성신 하늘 위의 군중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분정하신 것을 복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 하노라(신 4:19)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신 이름은 아르테미스, 신디아(신디)이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다이애나는 달의 신이다. 이런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을 자기 이름으로 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닐 것이다.
12. 남자나 여자의 사진을 붙여놓게 되면 그것 또한 음란 귀신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우상이 된다. 좋아하는 영화배우나 가수의 사진을 걸어놓고 즐기면 그것이 음란이 될 수 있다.
" 그가 음행을 더하였음은 붉은 것으로 벽에 그린 사람의 형상 곧 갈대아 사람의 형상을 보았음이니"(겔 23:14)
요즘 한국의 걸 그룹이나 남자 그룹들을 보면 노골적으로 성적 행위를 묘사하며 노래한다. 수십만의 관중이 열광하는 것은 그 안에 음란한 영들이 사람들을 흥분케 하기 때문이다. 그런 그룹들의 사진을 걸어놓거나 책상 앞에 놓아두고 본다면 그것 또한 우상이다.
심지어 그렇게 유명한 연애인들을 '아이돌'(Idol)이라고 한다. 아이돌이 무엇인가? '우상'이란 뜻이다. 사단은 아예 대놓고 그런 인기 연애인들을 통해서 박수를 받고 환호를 받을 때 그영광을 자기가 다 받아간다. 그런 인기 연애인들이 일종의 우상인 것이다.
마를린 먼로 여배우의 치마가 바람에 오라가서 속이 들여다 보이는 사진이 유명하다. 그런 사진을 벽에 걸어놓으면 음란 마귀가 그 속에 들어간다.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은 반드시 음란 귀신들이 들어가 사람들이 그 사진을 보고 음란을 품을 때 귀신들이 그 보는 사람 속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한 때 클래식에 빠져 있을 때 지휘자 카라얀의 사진을 걸어놓았던 적이 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것도 우상이었다. 카라얀은 결혼을 세번이나 할 정도로 문란한 사람이었는데 그런 자의 사진을 걸어놓고 동경하고 좋아했으니 그것이 우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13. 몸에 문신하게 되면 그 문신을 통해 더러운 귀신들이 들어가게 된다.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28)
뱀 문신을 하면 실제로 뱀 형상을 한 귀신들이 들어간다. 용 문신을 하면 실제로 용 형상의 귀신이 들어가고, 호랑이 문신을 하게 되면 실제로 호랑이 형상의 귀신이 들어간다. 음란한 여자를 문신하면 음란 귀신이 들어간다. 어떤 형상의 문신을 하느냐에 따라 그 귀신들이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문신을 하면 안 된다. 몸에 어떤 형상이라도 새기는 것은 죄가 되고, 그것으로 사단에게 종노릇하게 된다.
14. 인간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보이는 형상들을 섬기기 좋아한다. 그래서 아론도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이것이 하나님이라고 하여 죽을 뻔 하지 않았는가?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했어도 애굽에서 섬기돈 염소신, 황소신, 태양신, 뱀신 등등 많은 신을 버리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결국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멸망당한 것은 불순종과 더불어 우상숭배 때문이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 1:23)
15. 인형을 통해서 귀신이 들어간다. 무당들이 굿을 하면서 귀신을 불러들이거나 죽은 영혼을 좋은 곳으로 보낸다 하면서 의식을 치를 때 인형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그 인형 속에 실제로 귀신이 들어간다.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정규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을 새겨 집에 두게 하며"(사 44:13)
16. 삼척에 해신당 남근 공원이 있다. 남자의 성기를 수없이 만이 만들어 놓은 공원이다. 심지어 남자의 성기 크기가 5미터 10미터 되는 형상을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이런 공원에 갔다 오면 십중팔구 음란 귀신들이 들어와 있을 것이다. 한국도 귀신을 불러 들이는 형상을 만드는 데는 그 누구에게도 뒤쳐지 않는 나라 중 하나일 것이다.
17. 사단과 귀신들은 사람이 만든 형상 속에 들어가기를 좋아한다. 그것이 조각물이든 그림이든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들어갈 수 있는 곳이면 다 들어가 있다. 그래서 눈을 어디로 돌려도 우상들이 수두룩하며 만져지는 것이 우상이고, 보여지는 것이 우상이들이다. TV를 틀어도 우상들이 나오고, 길을 걸어가도 우상들이 나오고, 동남아를 여행해도, 유럽을 여행해도 온통 우상들밖에 없다. 유적지나 역사 탐방은 온통 우상들 천국이고, 고대 역사 유물들도 다 우상들이다. 그런 곳에 갔다오면 귀신들이 덤뿍 들어오기 때문에 철저히 기도하고 예수의 보혈로 씻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8. 이제는 절도 시내 한복판으로 내려와 자리 잡으니 거기도 온통 우상들이요, 유교 성균관이나 향교 같은 곳도 우상들이요, 고궁이나 역사 박물관들도 온통 우상들이다. 산에 가도 우상이요, 길 옆에 작은 돌을 여러개 쌓아올려 우상으로 만들어 놓고, 여기 저기 뭔가를 만들어 세워 놓은 우상들도 많다. 에밀리 종이나 거대한 종 같은 것도 우상이다.
19. 집집마다 가게마다 부적을 붙여 놓고 우상으로 섬기고 있고, 신주단지를 만들어 촛불을 꽂아 우상으로 섬긴다. 용왕신, 장군신, 조상신 형상이나 사진을 만들어 벽에 걸어놓고 섬기기도 하고, 죽은 조상 영정 사진을 걸어놓고 그 앞에 과일놓고 촛불켜고 우상을 섬기기도 한다. 그 우상을 통해 귀신들이 들어오고, 그 영광을 사단에게 갖다 바친다. 온통 우상 천국이다. 우상 아닌 것이 없을 정도로 우상들이 많다. 마을을 지켜준다는 수백년 된 나무도 우상이다.
20. 귀중품, 보물, 유물, 오래된 물건들, 소장품 등등도 우상이 될 수 있다. 우상이 된다는 것은 그 속에 귀신이 들어가 있다는 말이다. 교회 안에 '주기철 기념관'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았는데 그것도 다 우상이다.
21. 아이들에게는 만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우상이다. 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우상이고, 귀신들이 그 속에 들어가서 아이들을 미혹하고 하나님으로부터 관심을 세상이나 성에 눈을 돌리게 한다.
22. 컴퓨터 게임도 우상 천국이다. 거기 나오는 음란한 여자나 무서운 용, 악한 귀신들, 무자비한 악당들이 다 우상들이다.
23. 로봇 같은 것도 우상이다. 그 형상을 보라! 흉악하고 사단적이지 않은가? 그런 것을 아이들이 가짐으로 그 마음 속에 우상이 들어가고 사단이 들어간다. 아이들이 우상숭배 할 리 있겠나 하지만 사단은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서 아이들로부터도 우상숭배 하도록 만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24. 이 세상은 더럽다. 온통 우상 천국이다. 오직 예수님만 마음에 모시고 살지 않으면 정말 깨끗하고 거룩하게 살기 어렵다. 오직 성경 말씀만 생각하며 살아도 어느 순간에 우상숭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어떤 형상이나 조각물이나 보물에 눈을 돌리지 말라. 우상 숭배가 될 수 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 12:30)
살 길은 이것밖에 없다.
목숨 다해, 힘 다해, 마음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상이 눈에 들어올 리도 없고, 관심도 없고, 만들려는 욕망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한 눈 팔지 말고, 오직 예수만 바라보며 살 때, 우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왜 하나님께서 세상의 그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셨는지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