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4일 ~ 5월 17일까지 봄 여행을 떠났습니다.
첫 행선지는 차박 캠핑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는 충주의 수주팔봉 야영지, 그리고 내려오면서 경상북도 문경
야구장 근처의 음마늘, 다음으로 경상남도 합천의 황매산 철쭉꽃을 보기로 왕복 850Km여행을 떠났습니다.
수주팔봉까지 약 397Km, 경상북도 문경까지는 고속도를 이용하였고, 문경에서 부터 수주팔봉 꺼지는 국도와 지방도로를
이용했는데, 도로 양 옆으로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 지게 피어 있어 짙은 아카시아 꽃 향기가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수주팔봉의 출렁다리 입니다.
수주팔봉의 입구, 계곡 사이로 출렁다리가 있고 그 사이로 강 건너편 야영장이 보입니다.
수주팔봉 야영지에서 강 건너편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강물은 1급수 이상으로 너무나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천햬의 야영장입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야영객 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으며, 모두가 조용하고 질서를 잘 지캬주어서 야간에도 조용했습니다.
여기는 문경에 있는 문경야구장 앞 음마늘입니다.
대단히 넓은 잔디와 잘 가꾸어진 캠핑장에는 드문 드문 양영객들이 있었고 주변 환경도 깨끗했습니다.
깨끗한 주변 환경과 5월의 싱그러운 녹음이 어울려 모든 캠핑환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 모든 시설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기가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주변에는 예천 상강문화단지가 있었는데, 이곳도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였습니다.
경상남도의 합천에 있는 황매산은 그야말로 철쭉 꽃 세상입니다.
지금 한창 철쭉꽃이 만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었습니다.
3박 4일간의 여행일정은 황매산 철쭉꽃 행사로 마무리하고 해운대까지 잘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