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긴 여정 게을리 하지 않고 달려온 치료기간이 아깝지 않다.
4년전 나를 지금 뒤돌아보니 중증 심리장애요. 한 발자국만 더 나가면 낭떠러지 였음을 알고 가슴이 철렁 했다.
고난의 산을 넘고 눈물의 골짜기를 지난 지금은 천국을 살고 있다.
그리 화 날일도 없고 이해 하지 못할 일도 없다.
안정과 여유를 찾은 지금은 모든 사건을 포괄적으로 볼수 있는 눈이 열린 것 같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왜곡된 이해로 오해 하며 배려하지 못한 내 모습이 왜그리 부끄러운지....
긴장하면 손이 떨리고, 우울감에 시달리고, 대인관계가 많이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말끔이 살아졌다.
상담을 공부하고, 많은 치유 프로그램을 다녔지만 점점 악화 되어 갔었는데...
그 원인을 이제는 알 것 같다.
마음 이론을 알게 된 것은 내 인생의 최대 행운이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를 이론화하고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직접 만나서 면접 상담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친절히 알려 주셨다.
다시는 넘어지지 않을 남은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성경 말씀 처럼 나는 용사보다 낫고 성을 빼앗은 자보다 나은 자가 되었다.
잠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첫댓글 회원님의 완치후기에 대하여 [김범영의 의견]과 함께 마음치료홈페이지에 대신 등록을 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