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0월24일(목) 맑음
🌈산행코스👉노고단~임걸령~대소골~이끼폭포
~빨치산터~심마니샘~봉산골~달궁 약10km
🌈어제에 이어 노고단에서 일출을 보고 대피소로
내려와 간단하게 요기를 한 뒤에 반야봉으로 출발했습니다.
🌈반야봉에서 봉산골로 내려가려니 뭔가 허전하여 임걸령에서 대소골 합수점으로 적당히 보고 빨치산행으로 가로질러 내려갔습니다.
🌈임걸령에서 대소골 합수지점으로 가는 구간은 작은 지능선 두개를 넘어야 하지만 길이 아주 유순하고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끼폭포가 파란하늘과 붉은 단풍의 조화로움 탓인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무엇보다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수량이 풍부해서 더 그래보였습니다.
🌈빨치산터에서 꿀같은 휴식을 가지고 10분간 햇살을 받으며 잠을 잤습니다. 박배낭을 매고 올라오려니 죽을맛입니다.
🌈역시나 계곡은 물이 많아야 제맛입니다.
🌈인월에서 목욕을하고 즐겨가는 두꺼비 식당의 어탕국물로 고된 산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줍니다.
🌈이틀 동안 걸은 트렉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대략 22km쯤 되는것 같습니다.
첫댓글 빠루님의 지리길을 보고있으니 참 부럽다는 생각뿐입니다 많이 배웁니다^^
무풍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늘은 다짱님과 빗점골을 타고 벽소령에서 일박 하는중 입니다. 무풍님 기회가 된다면 지리에서 뵈면 좋겠습니다.
@빠루 아 다짱님과 아시는사이군요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