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8일 초진
50대 여성
[형색]
목소리가 크고 매우 빠름 - 양인 추정
동공산대가 심함
설비대가 심함 - 미백태
눈 두덩이 불편하고, 충혈이 잘 되는 느낌이 있었음
[c.c]
브레인포그, 시선공포
어렸을 때부터 내성적이어서 발표불안이 있었음
10년 만에 올 6월에 강의를 복귀했다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노름을 해서 시누이가 소개한 무당에게 갔는데
무당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기선제압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기가 눌림 - 그 뒤부터 색시공포가 생김 - 25년 전 정도
의지와 다르게 색이 강하면 시선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시선이 가게 됨
지역 사회에서 리더십 강의를 하는데 6~8명 정도 강사들끼리 팀을 이뤄서 강의를 함 - 시범 보이는게 있다 - 5분 10분을 시범 강의를 하는데 앞자리에서 당황이 되니까 이야기해야 할 것이 정리가 안되고 생각이 안나면 뭔가를 해야하는데 횡설수설하게 됨 - 생각지도 않은 말들이 튀어나오게 됨 - 평가 받는 자리에서 부담이 되고 힘듦
2012년에 유방암으로 항암을 했음 - 몽롱한 상태 -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야기를 집중해도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데도 맥을 잘 못 잡겠다
코로나 걸린 이후에 여전히 후각이 떨어지는 경향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떨리거나 하는 증상은 없음
[식욕 및 소화]
+소화력은 늘 안 좋았다 - 늘 안되어서 어지럼증도 있었다 - 기절할 것 같은 느낌
안 좋은 걸 먹으면 탈이 쉽게 남
[대변]
늘 묽은 변 - 하루 한 번 가는 편
[담음]
두통 어지럼증 - 평소에는 판콜에이를 늘 먹음
울렁거림은 가끔 있다
자려고 누우면 이명이 있다
[번계갈]
자려고 누우면 명치가 항상 안 좋다
가슴답답함
[수면]
수면의 질이 매우 안 좋다
신경쓰면 잠을 잘 못 잠 - 신경 안써도 잠을 잘 못잠
아침을 가뿐하게 일어나 본 적은 거의 없다
양인 경향의 환자가 두뇌와 관련된 증상을 보이면
보통 1선택지는 오령산과 택사탕이다
줄여서 쓰면 복령 창출 택사다
창출6,석고10,시호3,백복령8,택사4,사인(초)炒4
2024년 1월 16일 재진 - 치료 4주 차
판콜에이 중독자처럼 매일 한 번씩 약을 먹었다는데
치료 이후에 한 달 동안 한 번도 안 먹었다고 한다
어지럼증 두통 소화불량 주의집중력 저하는 상당한 호전
불면과 시선공포증 등은 아직 미흡한 단계
보통 시간에 걸쳐서 호전된다
처방 조금 가감하여 다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