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일
안동향교 뒷산 산책
나홀로
병원에 가만 있자니 심심하여 부근 산에 산책하고 오겠다고 하고 나섰다.
승용차를 잠깐 타고 나와 안동향교에 도착하였다.
향교 안쪽을 들여다 보았다.
차를 주차해 놓고 동쪽 방향으로 약간 걸어 나온다.
얼마의 마을을 지나
등산로 입구를 찾는다.
세멘길? 아니면 도랑 덮은 길? 당연 세멘 포장길이겠지...
그러나 포장길 끝은 묵밭에서 끊겨 버린다.
돌아 나와 도랑 덮은 길을 따라 올라간다.
드디어 등산로로 들어서나보다.
꽤 가파른 오름...
참나무 밭을 따라서 올라간다.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길...
꿀밤의 추억...
처음으로 이정표를 발견한다.
송천향교라? 카카오맵에서 검색해 보니 안동향교를 가르키고 있다.
원점산행을 위하여 좌측방향으로 간다.
드디어 정상같은 곳에 도착한다.
시간을 많이 지체할 수 없으니 이쯤에서 내려가는 갈림길로 내려가려고 한다.
등산로가 표시되지 않은 길이라 조금 난해할 지라도...
멀리 원산이 조금 보인다.
위 사진을 부분 확대하여 보았다.
잘 다니지 않은 길을 따라...
신경써 보지 않으면 길 아닌 곳 갈지도 모른다.
벌초를 위하여 내어 놓은 길 같은 길을 따라 내려온다.
이윽고 둠벙도 보이고...
작은 개울도 보인다.
드디어 길같은 길이 나온다.
잘 정돈된 묘터를 지나...
송촌서당?
바닥에 내려서서...
안동향교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