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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광진 성동쪽 맛집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쪽을 많이 탐방하게 되는데요. 인터넷 서핑을하다 우연찮게 발견하게 된 이곳은 생국수를 사용해서 만든 곳으로, 일단 맛이 깔끔하고 조미료 함량이 없어서 그런지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납니다. 광나루역쪽에 이런 맛집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데요. 광나루역 쪽에 위치한 팔미 생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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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광나루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팔미 생국수 이곳은 냉동이나 건면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면을 뽑아서 국수를 만드는곳이라고 하네요 새로 생겼나봅니다 깔끔한 외관이 눈에 들어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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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수집은 많지만 거의 대부분이 건면을 사용하고 있지요? 건면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생면보다 쫄깃한 식감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콩생국수도 맛보고 싶고 냉 생국수도 맛보고 싶은데..참.. ▼
한국의 열가지 맛이라고 해서 찾아보니 어떤맛인지 대체적으로 나와있지 않네요. 그렇다고 주방에 계신분들에게 직접 여쭈어 볼 수도 없는 문제이고요. 암튼 여덟번째 맛은 국수라고 하시네요. ▼
보면 제면기기도 보이고 저울도 보입니다. 저기서 직접 반죽을 하시나봅니다. ▼
원산지는 국내산이네요. 밀은 어디꺼인지 써있지 않네요. 암튼 쌀과 김치가 국내산이라고 해서 좋긴좋습니다 ^^;; ▼
정말 뭘 먹을까 고민이 되는데요. 이럴땐 여러명이서 와서 여러개 시켜놓고 먹는게 젤 좋은데 말이죠 두명이 왔으니..두개를 주문해야하지만.. 암튼... 어묵생국수도 먹고싶고.. 비빔생국수도..팔미도.. 콩생국수도 땡기고 말입니다. 고민고민 끝에 팔미(잔치)생국수와 비빔생국수를 주문해봅니다. 모르면 그냥 제일 위에꺼 주문해봅니다. 그리고 만두도 하나 주문해보고요. ▼
일단 단무지와 김치는 셀프입니다. ▼
먹을만큼만 담아오기 때문에 적당량을..^^;; 너무 적은가요? ▼
만두 3,000원
여섯개 나오는 만두는 일단 손으로 만든거같지는 않고 시중에서 파는 만두같은데요. 일반적인 만두의 모양으로 나왔으며 평양만두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맛은 평양만두가 아니더군요. ▼
일반적인 냉동만두로써 맛에 대해서는 큰 감흥은 없습니다. ▼
팔미 생국수 5,000원
일단 큰 그릇에 담아주는 푸짐함이 보입니다. 양파와 당근 그리고 호박 파와 계란지단 김가루가 뿌려져서 나오는것이 특징인데요. ▼
일단 큰 그릇이 좋습니다. 하지만 양은 그렇게 푸짐한것은 아니고요 1인분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면발은 소면과 중면의 중간단계인데요 쫄깃거림이 건면보다 더하면서 식감이 살아있음을 느껴집니다. 면이 신선하다 라고 느낄만큼의 면발을 자랑하고 있어서 그런지 참으로 괜찮다 라고 느껴지는데요 ▼
대신 계란지단이 조금 아쉽게 들어간것은 사실입니다. ▼
국물맛은 멸치국수의 진함이 느껴지는데요. 그렇다고 멸치맛만 나는것이 아니라 조미료가 들어있지 않아서 밍밍한 맛도 감돕니다. 짠맛은 줄이고 담백한 맛으로 승부를 하는것 같아보이는 국수 맛집은 일단 평균 이상은 하는듯하네요 ▼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입니다. 손가락사이에 있는 숫자를 눌러주시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비빔생국수 5,000원
일단 국물이 나옵니다. 면이들어가있지 않은 국물로써 아까 팔미 생국수의 국물과 동일합니다 국수가 말아져서 나오면 국물이 약간 묽어질 수 있지만요. ▼
여러가지 채소와 계란 그리고 깔끔하게 담아낸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채소의 식감이 아주우수한데요. 채소의 신선함을 보면 그집을 알 수 있는데 오래된 채소의 식감은 아닙니다. ▼
김치도들어가서 그런지 아삭한 맛이 살아 있을듯한 포스 깨를 갈아서 넣으셨나요? 보기가 약간.. 지저분해 보이는것도 있네요. ▼
생국수의 면발에는 장난을 치지 않은듯한 그런 포스입니다. 하얀색 생면이 눈에 띄는데요 전분이나 계란 이런것을 섞지 않은듯한 느낌. 그리고 밀가루 누린내가 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사실 쫄깃거린다는것은 전분이나 명반을 섞어서 그 쫄깃거림의 식감을 나타내는데요. 전분이나 명반을 섞으면 색갈은 약간 누런빛갈을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집은 하얀색입니다. 그리고 쫄깃거리는 것은 건면보다 쫄깃거림이라는점. 칼국수나 다른것과 비교하면 조금 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
쓰윽삭 비벼봅니다. 음..소스가 적군요. 그래서 양념소스좀 더 달라고 요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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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사진 양념이 맵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이 달달한 맛이 납니다. 양념을 더 달라는 이유가 양념에서 단맛이 나는것인지 아니면 이 자체에서 나는것인지를 확인할려고 하는데 양념이 많이 단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먹으면 단맛이 중독되어서 그렇게 단맛을 느끼지 않게 되지만.. 암튼 단맛때문에 약간 비추입니다. 채소의 식감이나 면발 그리고 양념은 괜찮지만.. 그 양념의 단맛이 음식맛을 버리네요. 단맛만 아니면 참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니 입안이 개운해 지는 느낌인데요 조미료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그런지 깔끔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미리 삶아놓은 면을 주는것이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는듯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조리시간이 많이 길어집니다. 생국수의 맛이 깔끔해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맞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비빔은 약간 달다 라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단맛에 민감할 수도 있고요 친절하십니다
위치안내
지하철 7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에서 멀지 않아요
길찾기-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257-3 팔미생국수 전화번호 02.463.0986
주차어려움
영업시간은 9시까지인가 할꺼에요 기억력이 없어서..
건면이 아닌 생국수의 맛을 보고 싶다면 광나루 맛집인 팔미 생국수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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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