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으로 팔봉교회 직원세미나는 잘 마쳤습니다.
아침 말씀묵상에
부르심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는 감동이 와서 구체적인 적용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미리가서 목적과 의도에 대해 충분히 듣고
오늘까지 삼일동안 두명의 강사가 와서 진행하는 동안
이루어진 부분과 아쉬운부분과 해결되어야 할 방향..
그리고 예배당에 미리가서 한시간 정도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다짐..
어려운 형편중에 왔으니 잘 먹어야 한다며 올때마다 삼겹살을 구워주는데
오늘도 저녁식사를 삼겹살구이 파티를 했답니다.
왜자꾸 가난한 개척교회라고 하는지 첨엔 신경질이 나서 그런소리 그만좀 하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래 부자교회에서 많이 도와주라' 했더니 오늘은 잘 먹여주고 재우주고
두둑한 강사비에 고추가루까지... 필요한게 있으면 말하라고 해서.. 원 참--..
그래..그래도 일사후퇴때 피난내려와 포탄 터지는 잿더미 속에서 주먹밥 먹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얼마나 고상한 은혜가아닐런지..
앞선 두분의 강사가 계속해서 시간이 넘겨 아주 애를 먹었다면서 무조건 두시간 안에 마쳐야 된다고
열심히 기도를 한 덕인지 주의 은혜인지 약속한 열시안에 마치게 되었지요.
다른 것은 모르겠고 어쨌든 앞선 두분이 못지킨 시간약속을 지켰으니 적어도 절반은 성공이라.
부른신 이의 목적에 적중했는지.. 그것이 오늘의 묵상적용이었는데..
"이목사님! 그래 부르신 목적에 충실했는지요?"
첫댓글 ^^
참으로 탁월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제직 훈련...전문강사로 모시겠습니다. 하하하~~~
긍적적인 목사님 아름답습니다,,
역시...
역시 목사님이십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