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모과나무(마르멜로)
올해의 명찰을 보니 털모과나무로 되어 있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유럽모과나무, 마르멜로, 서양모과나무 등으로 명찰이 달려 있어네요.
국명으로 털모과나무로 정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꽃은 우리 자생하는 모과나무와 비슷하면서 서로 다른 꽃이 피는데 열매는 털이 아주 많이 달려 있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
분포 : 한국·이탈리아·프랑스·에스파냐·포르투갈 (학명 : Cydonia oblonga, Mespilus germanica)
서식 : 과수원, 숲속 (크기 : 높이 5~8 m)
털모과 '마르멜로(marmello.유럽모과나무)'는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재배한 식물이다.
과수로서 수관(樹冠)이 둥글며, 높이 5∼8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두껍고 짙은 녹색이다.
잎 뒷면에 회백색 솜털이 밀생한다.
꽃은 늦은 봄에 짧은가지에 1개씩 달리는데, 지름은 4∼5cm이고 흰색 또는 연분홍색이 돌며
꽃잎과 암술대는 5개씩이고 수술은 많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겉에 회백색 솜털이 밀생하고 딱딱하지만 향기가 강하며 황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석세포(石細胞)가 많고 날로 먹으며 통조림으로도 이용한다.
이탈리아 ·프랑스 ·에스파냐 ·포르투갈이 주산지이다.
과일은 너무 딱딱하고 시기 때문에 얼어서 물러지게 해서 먹는데, 보통 잼, 젤리, 푸딩 등으로 해 먹거나
껍질을 벗겨 구워서 먹는다. 과실주를 만들기도 한다. ‘마멀레이드’라는 말이 마르멜로에서 왔다.
마르멜로(털모과나무) http://cafe.daum.net/510211/4bSN/1795 http://cafe.daum.net/510211/4bSN/1431
털모과나무(마르멜로) 열매 http://cafe.daum.net/510211/4bSN/1511
모과나무 http://cafe.daum.net/510211/4bSN/2008
모과나무 열매 http://cafe.daum.net/510211/4bSN/1697
털모과나무(마르멜로).
2019. 5. 4. 익산시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