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샘자연교회의 주일 낮 공동예배
시간/ 오전 11시 * 2020, 창조절 둘째 주일
안내/ 강인수, 이정화 집사
* 인도/ 백영기 목사
* 반주/ 전세영, 김은주, 김선희
* 예배의 기원/ 인도자
* 예배의 부름/ 다같이(시편 27:4)
(인도자) 하나님과 조금 더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주님을 닮아가려고 애쓰는 사람은 복 이 있습니다. 성령의 주장을 믿고 따르려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교 우) 신앙으로 자신의 존재를 의식하고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복됩니다. 겨 자씨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밀알의 새 생명을 믿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다같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내 평생 그분의 집에서 그분과 함께 살며, 그분의 아름다우심 묵상하고 그분의 발치에서 전심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 님, 우리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아멘
* 경배의 찬송/ 기뻐하며 경배하게(64장) 2절 후 간주입니다.
쌍샘의 신앙고백 / 다같이 한마음으로
생명의 하나님, 자비와 구원의 하나님,
두렵고 불안한 세상을 살지만, 주님의 은총과 믿음의 세계를 믿습니다.
모든 것을 참되고 새롭게 하며, 회복하는 길이 성령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마음과 뜻을 모아 예수의 교회로, 주님의 손발로, 세상의 복음이 되겠습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소망하며 생명과 평화를 사랑합니다.
신앙적 고백과 실천이 있는 영성, 자연, 문화의 쌍샘자연교회가
이 땅에서 소금과 빛이 되고,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기를 다짐합니다.
어린 생명에서부터 나이 많으신 어른들까지 주님의 한 몸임을 의식하겠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주님을 따르며 세상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이제 용서와 배려, 나눔과 섬김, 연대와 일치의 신앙으로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사랑의 힘을 영원한 것으로 고백하며 살겠습니다. 아멘
어린이가 드리는 기도/ 소백산어린이부
함께 읽는 글/ 당신 안에서(작자 미상)/ 김현득 권사
모든 사물은 당신의 마음을 통해서 신을 발견한다.
하늘의 별이나 땅의 진흙덩이도
당신을 통해 신에게로 향한다.
당신이 장미를 보고 칭찬하면
행복한 장미는 땅에서 하늘로 향한다.
여름 바다의 파도는 당신이 바라보는 순간
갇혀 있는 상태를 벗어나 당신의 품속으로 밀려온다.
당신이 잠들어 있을 때, 밤의 눈은 천국을 그린다.
당신이 경외감을 갖고 높은 산들을 바라볼 때
산들은 비로소 창조주에게로 가까이 간다.
당신이 작은 호수에 모습을 비출 때
작은 호수는 외로움에서 벗어나 영원으로 향한다.
그리하여 당신 안에서 자연의 순환은
마침내 원을 이루며 완성된다.
영상 음악 편지/ 마음으로 받는 편지
공동체의 기도/ 민상근 집사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11-13/ 이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강하은 청소년
하늘 말씀 펴기/ 문이란 나가고자 만든 것이다./ 백영기 목사
찬송과 봉헌/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399장)/ 헌금위원/ 글로리아 집사
교회 이야기/ 인도자
공동체의 사랑, 축복/ 금주의 생일 맞으신 분들
* 다짐과 감사의 찬양/ 교회 가는 길/ 다같이
* 강복기도/ 백영기 목사
다음 주 안내/ 기도(김은향),성경(허진우),함께 글(박경희),봉헌(민상근),청소(차민석/이은경),안내(강인수,이정화)
알림과 사귐
예배
1. 아침과 저녁으로는 제법 가을의 기운을 느끼며 자연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때입니다. 뜨거운 여름과 긴 장마를 이기고 결실하는 자연을 보며 감사합니다. 오늘도 쌍샘의 온 교우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오늘은 창조절 둘째 주일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셨을 처음 세상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또 희망을 품어봅니다. 교회력 가운데 담겨진 의미와 언약이 신비롭고 놀라울 뿐입니다.
3. 지난 주일은 우리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의 총회주일이었습니다. 총회를 위해 준비된 봉투에 해주시고, 온라인 통장으로 하실 경우(총회)라고 하여 십시일반 헌금하면 모두 총회로 보냅니다.
4. 다음 주일(20일)은 대면 예배를 희망해 봅니다. 교회의 대면 예배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코로나가 속히 진정되고 안정권으로 들어서도록 함께 노력하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임
1. 9월 공동체 회의는 미루고 10월에 같이 보고하고 이야기 나누도록 합니다.
2. 8월 당회는 오늘 예배 후에 잠시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3. 대면 예배가 가능해지면, 셋째 주일(20일)인 다음 주일 오후에는 쌍샘자연교회의 이야기를 나누는 주일입니다. 이번 달에 나눌 이야기는 <교회의 공공성>에 대해서입니다. 7월과 8월에 모여 이야기 나누었던 내용은 주보를 통해 공유합니다.
4. 이번 주 목요일(17일)에 9월 사랑방인문학당 모임이 있습니다. 저녁 7시 30분에 도서관에서 모입니다. 이번 달의 책은 <뉴스, 믿어도 될까?>입니다. 봄눈 도서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5. 이번 주 금요일(18일) 저녁 7시 30분에 봄눈 도서관운영위원회 모입니다. 도서관에서 모입니다.
6. 오늘 오후 2시에는 청년들이 온라인(줌)으로 청년부 모임과 공부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청년들이 좋은 모임과 가능성을 많이 모색해 나가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8. 이번 주 토요일(19일) 전시 중인 기독문인회 시화전을 마무리하는 모임을 마당에서 갖고 시화전을 마칩니다. 그리고 같은 날 장로회신학대학 신문인 <신학 춘추>에서 우리 교회를 소개하기 위해 옵니다.
9. 교육공동체 단비에서는 산촌 유학 등을 위해 산림형 일자리인 <그루 경영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우 소식/
1. 당분간 공동밥상은 하지 않습니다. 교회에 좀 머물다 가실 분들은 개별적으로 도시락이나 간식 등을 준비해 오시면 좋겠습니다.
2.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이영일/ 손희종 선교사님과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전화로 연락을 나누고 교우들의 안부를 나눕니다. 낯선 땅에서의 사역과 건강 가운데 주님의 은총을 빕니다.
3. 이번 주에 생일을 맞으신 분은 박윤지, 윤지혁, 지원(18일), 김지효(19일)입니다. 축복하며 축하드립니다.
4. 교회의 몸이 아프신 교우들, 멀리 출타해 계신 교우들, 사업과 새로운 일을 하시는 교우들,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어르신들까지 공동체 안의 소중한 지체들을 생각하며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요 찬송과 말씀 및 기도회/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