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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카페에 가입하고 유령회원처럼 기웃기웃거리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된 초보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온라인상으로만 알아보니
정말 의지할곳도 없고, 아는것도 없이 너무 힘들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카페에 가입하고, 카페에 일자리검증글 딱 1나 올렸는데....
댓글이 우르르... ^^ 너무 감사했죠...
그리고 연타로 카페지기형님의 전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더군다나 제가 하고싶어하는 일자리분류의 개인소개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틀뒤에 선탑에 나선저는 또 한번 깜짝놀랐습니다.
지금 차주분께서도 여기카페 회원이시고, 카페지기님 통해서 일을 시작했다고.
근데 그(진이아빠)형님께서도 왜그렇게 친절하시고, 사람 성격좋은지...
처음에 걱정했던거 뭐 지입사기, 가계약금, 감차.... 이런 생각들이 한순간에 날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뒤로 집이 이사하냐고 오늘에서야 글을 올리네요.
인터넷업체에서 지금에서야 인터넷 개통을 시켜줘서... ^^ 죄송합니다. 두 형님들..
이사하는거 쉬운거는 아니더라구요...
이제 새로 시작하려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사람의 삶이야 그 누구의 삶이는 굴곡이 있고, 고비가 있다고 하지만
저 역시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하나뿐이 딸 아이의 생사, 그리고 뜬끔없이 찾아온 돌발성난청....
참 어려운일들도 많아고, 왜 나한테만 이럴까하는 생각도 들었던거 다 지우려합니다.
그동안 힘들게 마련했던 전세아파트정리하고 작은 전세빌라로 이사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서 쓰러지면 난 아빠의 자격이 없다고....... 이제는 미친듯이 살아야 한다고......
내일 운전정밀검사 받으러 노원에 갑니다.
그리고 이번주 부터 본격적으로 선탑에 그리고 일을 배우려 합니다.
그 동안 신경써주신거 보다 더 많은 부탁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더 많은 전화를 드릴지도 모릅니다.
아직 모자른놈의 부탁이라 생각하시고, 조금만더 도와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카페지기 young77형님과 사람좋은 진이아빠형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가 다 훈훈해 지내요^^
이카페 존제이유가 바로 이런문제 해결을 위한것 입니다, 부담갔지마시고 몰르는거 있거나 궁굼하거나 이런거 있으면 망설이지말고 질문하세요...많은 고수회원님 및 영님꼐서 최대한 답변해주실겁니다, 단한사람의 피해자가 없는 그날까지........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 꺼에요!!
역시!!^^ 파이팅!!! 수고하세요....
채은아빠님 ^^너무 과찬이신것 같구요 저역시 영형님께 너무 많은것을 받았고 제가 받은많은만큼이상 투명하고 솔직하게 모든것을 알려드릴려고 노력한것 뿐입니다 채은아빠께서도 제가 격은바로는 너무 좋은분이었고 의지력과 노력하는분이니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히 넘쳐날것 같습니다
채은아빠님! 힘내시고 준비하는사람에게 기회는주워진다합니다 , 시간되심 선탑방에 들러서 몇군데 선탑하시고 좋은자리 찾으시길 ^^
후밍 ㅠ.ㅠ 훈훈한거~~~ 너무나 보기가 좋습니다 이 글을 보니 저까지 같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려고 하네요 ㅎㅎㅎ
채은아빠님 앞으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실꺼예요 파이팅입니다^^*
아. 짠하네여 항상좋은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시길
아기때문에 많이 힘드신것같아보이네여~~ 지금부터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빌어드립니다,
젊은 분이 열심히 노력해서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열심히 사시면 좋은 날 반드시 올 거라 확신합니다. 희망의 끈 놓지 말고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살다 보면 밝은 미래가 함께할 것입니다. 건승 바랍니다.
카페가 존재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글만 읽어도 가슴이 따뜻해 오네요.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디가나 영77님은 눈에 띄네요 ㅎㅎ 전 영77님처럼 돈주고 하라도 못할것같습니다 세상살면서 이렇게 좋은분도 있구나 만나보고 세삼 느꼈습니다
그동안 어려움은 다 잊으시고 부디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원하시는 좋은 일자리 꼭 구하시길 성원합니다.
함께 가면, 혼자 갈 때보다 훨씬 쉽습니다. 수고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좋으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