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정말 화창하고 청명한 가을 아침을 주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합니다.
- 형형색색 가로수의 아름다운 단풍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솜씨를 새삼 찬양하게 됩니다.
- 아침과 저녁엔 많이 추운 느낌이니 건강관리 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 추수하는 농부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수를 거둠 같이 영적 알곡을 알차게 맺어가는 가정과 교회에 풍성한 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하 31장 1- 10절 }
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애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3. 또 왕의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아침과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4.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하니라
5.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7.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친지라
8.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쌓인 더미들을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9. 히스기야가 그 더미들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10.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 제 목 ◑◑◑◑
◗◗ 히스기야의 신앙 부흥 운동과 제사 제도의 개혁
◑◑◑본문 이해와 요약 ◑◑◑
◗ 31장에서는 유월절 절기를 마친 이스라엘 무리는 차가서 유다 여러 성읍의 주상과 아세라 목상을 타파했고 사마리아 지방에까지 걸쳐 있는 산당과 제단들을 제거하고 나서 각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히스기야 왕의 성전 개혁으로 시작한 이스라엘의 개혁은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이스라엘 전역으로 퍼져 나갔던 것입니다.
- 히스기야는, 다윗이 정해 놓았으나 그 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제사장들과 레위 인들의 반차를 회복시켜 그 직임대로 행하게 했습니다.
- 히스기야는 성전 일을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 주어진 일과 직책, 차례, 그리고 각자의 요망 사항 등을 알도록 했던 것이고, 이 모든 일은 히스기야의 여호와를 향한 열심에서 말미암았습니다.
- 또한 히스기야 왕이 백성에게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응식을 주도록 명하자 백성들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처음 것과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 왔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바친 십일조는 매우 많아서 더미를 이루었는데, 이렇게 제사장과 레위 인들의 응식이 많이 쌓인 것은 곧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신앙이 충만한 상태임을 보여 줍니다.
- 히스기야는 성전 안에 방을 예비하여 백성들이 하나님께 바친 십일조와 예물을 저장하도록 했습니다.
- 그리고 그것을 관리할 책임자로 고나냐와 시므이를 임명하고 그들을 도와줄 사람 10명을 지명하였습니다.
- 이들의 임무는 매우 중대한 것이었기에, 하나님의 전 창고에 보관된 십일조와 예물을 관리하는 일은 하나님의 재산을 관리하는 일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 바쳐진 성물을 받는 자들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가문에 속한 모든 자들입니다.
- 제사장은 3세 이상, 레위인은 20세 이상이었으나 아내와 자녀에게도 나누어주어 모두에게 부족함 이 없도록 했습니다.
- 히스기야 왕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가족의 생계 문제로 인해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차질이 없도록 규례를 정하였던 것입니다.
-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게 성물을 분배하였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씀을 전하는 선교적인 사역을 위해 성물을 사용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히스기야의 치세에 대한 역대기 기자의 평가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 히스기야의 행위에서 나타난 선과 정의와 그 진실함은 단순한 윤리적 의미에서 악과 대치되는 선, 불의에 대한 정의, 혹은 비진리에 대한 진실함이 아닙니다.
- 그는 선과 정의와 진실함의 모든 근거를 여호와를 향한 믿음에 두었습니다.
- 히스기야의 모든 행위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좋았다는 말입니다.
- 그는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마음가짐으로 개혁의 박차를 가하였던 것입니다.
- 그는 하찮은 작은 일 에서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진정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습니다.
-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던 히스기야를 하나님은 형통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 형통하였다는 말은 곧 넘치는 축복을 표현하고 있으며, 우리 성도들도 히스기야 왕과 같이 일심으로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김으로써 모든 일에 형통의 복을 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결론적으로 영적 개혁 운동의 결과로 나타난 신앙 부흥에 대한 기록입니다.
회복된 유월절 절기를 통해 여호와에의 신앙을 회복한 백성들은 축제를 마치고 자신들 주변에 널려 있는 우상들과 산당들을 파괴하였습니다.
- 히스기야의 종교 개혁과 국민 각성 운동은 이로써 성공하고 있음을 본장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성전 청결과 유월절 행사로 불이 붙은 히스기야의 종교 개혁은 나아가 유다와 북 이스라엘 일부 지역의 우상 숭배를 척결하였던 것입니다.
- 히스기야는 제사장과 레위 인들의 직무와 역할을 새롭게 했고, 십일조를 비롯한 재정을 마련하여 성전 관리와 예배를 위해 사용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 또한 성령에 충만한 사람은 주의 일에 열심을 내게 마련이기에, 유월절 절기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만끽한 백성들은 자신들 주변에 있는 우상의 요소들을 다 척결하였습니다.
- 우리 또한 성령에 충만한 성도가 되어 주를 위해 헌신할 뿐만 아니라 죄악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자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복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다. ( 역대하 31장 10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으면 복은 저절로 찾아오게 됩니다.
➩10절을 살펴보면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히스기야 왕이 백성들의 자원하는 예물을 풍성하게 드림으로써 쌓인 더미를 보고 놀라 그 연유를 물은 데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 실로 이것은 백성들이 히스기야 왕이 전혀 예상치 못할 정도로 풍성하게 예물을 드린 것입니다.
- 그리고 대제사장 아사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큰 복을 주신 데서 그 원인을 찾은 것입니다.
- 이스라엘 자손들은 유월절 준수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한 그 해에 다른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한 결실을 거두었음이 분명합니다.
-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한 사건인데, 그 이유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지 않을 때에는 이방의 침입을 당하며, 각종 재해로 수확을 제대로 거두지 못하고 위기와 어려움이 왔었는데,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을 하자마자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김이 복의 근원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였기 때문입니다.
- 예레미야는 화와 복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3장38절에서“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시편 1편3절을 보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 말씀처럼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으면, 복을 저절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 예레미야 17장7-8절에서“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 중에 복을 얻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 사람은 누구나 다 복을 얻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복을 얻는 진정한 비결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 그래서 복의 근원을 떠나 엉뚱한 곳에서 복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이것이 불신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성도라 이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복을 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시편73편 28절에서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 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복의 근원이 되심을 성경이 말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풍요의 신으로 여겨진 바알에게 가서 복을 빌기 일쑤였습니다.
- 그처럼 성도 중에도 우상에게 가서 복을 빌거나 세상 재물을 위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되면 잘 권면 해 봅시다.
- 시편146편 5절에서“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어떤 분은 복을 자기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돈독히 하기 보다 세상에서 열심히 뛰어다니기에 바쁩니다.
- 하지만 복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누릴 수 없습니다. 비록 재물을 많이 모았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을 떠나서 된 일이라면, 그 사람에게 복이 되지 못하고 도리어 해가 되기 일쑤입니다.
- 생수는 샘에서만 나듯이 복은 하나님에게서만 나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까지 내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되고 있는지? 아니면 여전이 내 생각과 계산이 앞서서 인간관계에 우선하는 것은 아닌지? 또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당면과제를 무엇부터 하나님과 관계를 위해 힘쓸 것인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모든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 그러므로 복을 얻기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올바른 관계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하나님께 예배생활이며,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이며, 전도생활과 섬김과 봉사생활 순서를 정 해 봅시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기적의 놀라운 복으로 채우십니다.
- 그리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저절로 복을 누리게 마련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땅을 바라보고 복을 구하여 동분서주할 것이 아니라 위를 바라보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기에 힘쓰시기 바라며, 하나님의 선한 일에 힘써서 영혼을 살리는 일에 관심 있는 풍성한 가을이 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