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연구협회)는
재생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소품을 연구.개발.제작하는 기관이며,
회원 상호간의 협동정신으로 재생아트의 저변확대 와 발전을 도모하고
캔아트, 솟대공예, 연낭자, 플라스틱재활용아트등 다양한 아트를 연구, 논의 하며
재생소재의 재활용을 통한 생활아트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어울림 아트'로 3명이 캔아트를 시작하였으며
2017년 9월에 한국재생아트협회를 설립하고
그 해 11월에 대표를 포함한 5명이 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한 개의 작품을 만들면 쓰레기가 그 만큼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며
엷은 미소를 지으시더라구요.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에서는
캔아트, 다육아트, 솟대아트, 연낭자아트, 플라스틱재생아트 등을 하고 있으며
이를 모두 합한 토탈아트로 상품을 재생산 하고 있는데요,
사전 연락 후 인원에 상관없이 체험도 가능하며
강사 양성 과 취미반으로 구분하여 수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서 재생아트를 식물과 연관지어 만든 다육아트 입니다.
와인 뚜껑 과 콜크를 이용한 다육아트인데요,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플라스틱 화분받침대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물을 이용한 난이도 가 높은 기법이라고 하네요.
연낭자 아트 입니다.
연꽃의 연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으로 자연친화적인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시중에서는 본적이 없었는 것 같은데 ~
정말 멋있었습니다.
다양하게 많이 볼 수 있는 솟대아트 입니다.
솟대의 유래는
삼한시대 때 천신께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장소를 '소도' 라고 했는데, 소도의 칭은 그 곳에 세우던 솟대(입목)의 발음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높은 곳이라는 의미인 솟터의 발음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소도에 영고(방울과 북)를 단 긴 장대를 세우고 질병과 재앙이 없기를 빌며 제사를 지내던
당시의 주술적인 민속신앙에서 유래된 유습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솟대가 바로 그것이라고 하며
오늘 날 솟대는 희망과 사람들과의 '소통' 을 의미하기 위하여 세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캔아트 입니다.
버려진 캔을 활용해서 도안을 하고 절삭을 한 다음
그 위에 흙을 바르고 말려서 냅킨아트를 활용한 다양한 문양을 넣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캔 재료는 직접다니면서 재활용 캔들을 조달하고 있으며
그 재품의 활용도가 무궁무진 하다고 하네요.
캔을 이용한 소품꽂이 와 화분 입니다.
빈티지 나게 만든 것이 그 만의 퀄리티가 있어서 멋진 것 같아요.
여기있는 화분 두 개는 제가 구입한 것들입니다.
하나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염두에 두고 미리 준비한 것이구요,
또 하나는 멋스러운 빈티지에 반해서 구입을 한 것입니다.
둘 다 화분인데요.
어떤 식물을 심으면 어울릴까 ? 하고 고심 중입니다.
화분 말고 다른 용도로 활용해도 좋지 않을까요 ?
매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일본 캔아트 박람회를 갔다가 캔아트에 매료되어 시작을 했다고 하는데요,
현재의 작품으로 일본에서 전시회를 해도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하는 대표님,
초등학교 방과 후 특강수업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수업지원으로
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독일전시회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량향상 과 홍보로
재생아트에 한 획을 긋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