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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해파랑길의 혁시와 각시-2014
혁시와각시 추천 0 조회 164 14.12.08 00:4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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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2.08 00:46

    첫댓글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까지 동해안을 따라 북진하는 해파랑길을 걷기 시작해
    금년에 50개구간 중 22개 구간을 걸었는데
    혹시라도 참고할 친구들 있슬지 몰라 소개합니다.
    각 코스별로 좀 자세한 사항은 개인 앨범방에 시간나는대로 올리리다.

  • 14.12.08 09:04

    멋있는 발자국을 남기였구려.

  • 작성자 14.12.10 11:37

    우물안 개구리라오.
    그저 우리 땅 안에서 맴도는 수준이어서 육근묵 친구가 더욱 부러운가보오.
    멋진 나날 되시기를...

  • 14.12.08 18:35

    대단하다, 권혁시! 장하다, 권혁시! 해파랑길 22구간을 답사하였다니 놀랍구려.
    나도 퇴임을 하면서 전국의 수 많은 둘레길을 얼마간이라고 호젓하게 걷고 싶었지만
    아직도 지리산 1구간이외에는 가보지도 못했다오. 체력도 자신이 없고, 핑계지만
    시간도 그렇고, , , , , 그러던차 혁시형의 행적을 접하니 그저 놀랍고 부럽구려.
    나머지 구간, 그리고 다른 길들도 많이 다닐 계획이겠지.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오. 회이팅! 혁시와 각시!

  • 작성자 14.12.10 11:43

    와~~~~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정말로...
    체력이야 우리 이제 몇몇친구들 빼고는 점점 자신이 없어지겠지.
    가끔은 길을 걸으며 해찰 할일이 좀 없다 싶을 땐 내가 시작한 이 해파랑길을 다 걸어 낼 수가 있슬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죽장 대신에 스틱
    삿갓 대신에 등산모는 있지만
    넘치는 재기나 시 쓰는 재주가 없어 방랑시인 김삿갓 흉내도 못낼텐데...
    하하하
    암튼 쑥스럽기는 해도 칭찬은 고맙게 접수합니다.
    복 받을껴 친구!!!

  • 14.12.10 18:01

    대단한 저력과 인내! 그리고 도전! 자신과의 싸움이고~. 마음먹은 바 의지의 실현인가?! 난 그리 밖에 표현 못하여 미안하기도 하고, 일면 그 의지에 존경합니다.
    금년을 마무리 한다니 축하도 드리고~^ . 항상 궁금 한점 또 한가지~? 어떻게 각시님이 지금껏 먼 고행길(?)을 동행해 주시는지? 두 다리가 건강하다고 되는 일도 아닐거고... 그렇다고 친구는 물론 각시님도 산악인도 아니고, 두 분 다 취미활동으로 이해하기엔 쉼이 없고 계절도 없고 아무때나 나서는 수행길(?) 같기도 하고 ... 김삿갓의 여유가 있는 것같아 위로를 보냅니다. 그런데 간혹 대동여지도의 김정호가 생각납니다. 다시 한번 한해 마무리 축하합니다.

  • 작성자 14.12.12 11:25

    김정호님께서 들으시면 서운타 하겠네.
    나야 만들어 놓으신 지도가 있고
    잘 닦여진 도로가 있고
    편안한 가마가 있고
    하지만 그 어르신은 아무것도 없이 두다리로만 우리네 산하를 누비셨는데 ...

    아무튼 고마워요.

    참 각시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나하고 취미가 같아서이겠지.
    처음 만날 때부터 같았는지
    살다보니 같아졌는지는 한참을 따져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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