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금샘의비밀! 금정산성축제 막걸리축제
https://youtu.be/7x2AUmhr7kI?si=MJqV0sJ0tNe1f2PT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여행작가본부에서 운영하는 한국의아름다운길100선을 찾아가는 실크로드 투어단이 한국의옛길 60번째로 부산 금정산성과 금정산 금샘 고당봉을 찾아간다
범어사는 금정산 고당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들를 수 있는 범어사는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 3대 사찰로 꼽힌다.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금빛 나는 오색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다는 금샘의 전설이 깃든 금정산 기슭에 위치해 있어 ‘하늘의 물고기’라는 뜻으로 범어사梵漁寺라 이름 붙었다.
보물 제434호인 대웅전과 보물 제250호인 삼층석탑 등 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수많은 문화재가 있는 범어사를 둘러본 후 대웅전을 바라보고 왼쪽 끝으로 가면 금강암 북문방면으로 가면 된다.
범어사를 빠져나와 대성암과 금강암을 지나는 산길은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위험한 구간은 없다.
오른쪽으로는 큼직한 바윗덩어리들로 이루어진 너덜지대가 눈길을 끈다.
20~30명이 앉을만한 마당바위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간식을 나눠먹고 다시 산세를 구경을 하며 북문으로 향한다.
북문으로 올라선 다음 오른쪽 길로 방향을 잡는다. 정상인 고당봉, 그리고 금정산이란 이름의 유래가 된 금샘에 들르기 위해서다.
고당봉 정상 직전의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따라 10여분쯤 들어가면 큼직한 바윗돌이 서로 뒤엉켜 있는 바위지대에 금샘이 있다.
금정산에 대한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에 자세히 나온다. ‘금정산 바위샘金井은 동래현 서북쪽에 있다.
산마루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척이며, 높이는 7척쯤 된다. 물이 항상 가득 차 있어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빛은 황금색이며, 그 아래에 범어사가 있다. 세상에 전해 오기를 한 마리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범천梵天)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 하여 금정이라는 산 이름을 지었다.’
금샘 옆의 평평한 바위에서 한숨을 돌린 뒤 고당봉으로 능선길따라 오르게 된다.
곳곳에 바위숲이 위용을 자랑하며 제멋을 다하 듯 희귀한 모양의 크고 작은 암봉들을 취하다 보며 정상에 도착한다.
부산의 진산답게 막히는 곳 없는 조망이 장쾌하다.
금정산은 고당봉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37m),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부산진구 초읍동 백양산(642m)까지 이어진다.
과히 국립공원 급이다. 서울 북한산 대구 팔공산 광주 무등산은 국립공원이어서 등산로가 한정돼 있지만 금정산은 어디서나 능선을 탈 수 있다.
산 밑까지 도시철도가 다니고 산 중턱까지 버스 노선이 있어 편리하다.
정상에서 인증샷 찍고 다시 북문으로 내려선다.
고당봉 표석비가 낙뢰를 맞아 파손되자 시민 성금으로 고당봉 정석석을 설치했고 낙뢰맞은 표지석은 북문 안내소에 기념석으로 전시를 해 놓았다.
북문에서 동문을 향해 산성길을 걷는다. 삼국시대 왜적을 막기 위해 처음 쌓았다는 금정산성. 길이가 약 18km에 이르는 이 금정산성은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이었다.
지금은 일부분 성벽만 남아 있으나 동서남북 4대문과 4개 망루를 복원해 놓아 산행 중 훌륭한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능선을 따라 나있는 산성길은 산책길처럼 부드럽다.
원효봉 정상석이 있는 정상에 오른다.
발아래 펼쳐지는 부산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정산성 길을 산보하듯 걸었다. 금정산성은 언제 다시 와도 또 다른 얼굴로 우리를 맞았다.
금정산성은 또 웅장하고 남성적인 위용도 있지만, 언제라도 응석을 다 받아 줄 것처럼 하염없이 넓고 편안해 어머니 품속 같다.
의상봉에 도착한다. 정규 등산로로 가다보면 놓치기 싶다.
성벽길을 따라가야만 의상봉으로 갈수 있는것이다.
의상봉에 올라 오늘 걸어온 성벽길과 가야 할 성벽길을 내려다보았다.
구불구불 길게 뻗어 있는 산성길은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것이 과히 실감날 정도로 길고 또한 멋스러웠다. 여기서는 동서남북으로 조망이 되었다.
몇년에 왔을때는 정상석이 있었는것 같으나 덩그러니 바위들만 있었다.
발아래로 제4망루가 내려보이고 있다.
다시 산성을 따라 발길을 옮겨 제4망루에 도착한다.
곳곳에 쉼터가가 있고 안내판도 잘 설치 되어 있다.
성벽길과 등산로를 번갈아가며 걸어본다. 허물어진 성벽길을 걸으며 언젠가는복원이 되어야겠네 하며 걸어본다.
동문에 도착한다. 성곽이 복원되어가는 것을 보게된다. 금정산성 남문과 동문까지는 성곽 복원이 되었다고 한다.
동문에는 옛 당시 복장의 수문장 외에 포졸 등을 배치, 조선시대 군사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나도 체험할수 있어 경험해본다.
1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부산 금정산성마을로 들어간다.
금정산성 및 금정산성마을(사적 제215호)은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당산제, 할미제 등 토속신앙과 어우러진 독특한 세시풍속을 가지고 있다.
또 생계의 일환으로 지어온 화전농과 생산된 농산물로 빚은 누룩의 역사(500년 된 누룩방)가 있는 곳이다.
금정산성막걸리는 술 빚기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해발 500m의 청정 환경을 갖춘 금정산성마을에서 자연산 전통누룩과 지하 250m의 암반수를 사용해 제조한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전통 양조 방식으로 만들어 전통 막걸리의 은은한 향과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금정산성 막걸리 본점 양조장에서 막걸리 구입하고 금정산성축제장으로 간다.
금정산성 테마촌은 금정산성 남문과 북문, 주막, 대장간, 방앗간, 서당 등 조선시대를 테마로 꾸며졌다.
테마촌 곳곳에는 주모, 훈장, 점쟁이 등의 조선시대 캐릭터 연기자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로 생기발랄한 조선시대 테마파크형 축제를 선보이고 있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여행작가본부에서 주최하는 한국의옛길 금정산성길을 마무리 한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달 강진 수국축제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버스에 오른다.
다음카페 산들투어와 함께 했습니다
첫댓글 실크로드로 함께 한 부산 금정산 산행 행복한 힐링이되어 에너지 만땅채워 왔습니다
사진감사드려요
함게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멋진 영상으로 인사드립니다 ㅎ
늘 우리들을 예쁘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길은 회장님 뒤에서 걷다보니 회장님의 모습을 많이 찍게 되었네요. 오르막은 역쉬 힘듦자체였고 맞이한 금샘.고당봉 멋진 곳이었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귀한 자료로 사용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금정산성 금정산 금샘 고당봉 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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