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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산행지 | 날짜 |
2017년10월14일(토), 대모산(개포동) |
참석인원-8명 | 참석자 |
강정호.민희식. 이영진.이주환. 채경준.허임택 (안연숙). 황재익
※여가람 1명 포함 |
수입/지출 | 당일수입 | 1.당일회비 : 6만원 (식사비부담한 강정호와 여가람제외) |
당일지출 |
ㅇ.점심식사와 뒷풀이 :강정호가 한턱쏨 (청국장과 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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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산행코스
수서역6번출구(10시집결)-대모산정상-수서역
3.산행후기
일기예보에 아침이른시간에는 8~9도 한낮에는 19도까지 올라간다는 예보가있어
옷을 맞춰입기가 쉽지않을듯했습니다
오늘은 총무인 제가 20분전에 수서역에 제일 먼저 도착을 했네요
6번출구에는 서울의 등산노인들은 다모아놓은듯 많은어르신들이 가득했습니다.
서울한복판의 교통이 좋고 오르기 쉬운산이라 노인들이 많은듯 했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어르신 카드도 받고 노인대열에 들어섰으니
앞으로는 우리도 대모산출입이 많겠구나하고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순번으로 우리남가람의 참석률1위인 황재익이가
등장을 하네요 . 남가람이 잘지탱되는것은 황재익과같이 열심히 나오는 친구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평생을 법학으로 후학들을 지도했던 이영진 충북대교수가 금년8월부로 정년퇴임식을하고
옥조근정훈장도 받고 얼굴을 나타내었습니다
대학에서 후임이없어 한과목은 아직 강의는 맡고 있다고하네요.
간만에 이영진 반갑습니다!!
가을의 주말이라 결혼식들도 많고해서
최진경.정금조.김진규.문점수.강호갑이가 참석이 어렵다고 카톡에 올렸네요
더디어 8명의 남가람등정객이 모여서 화창한 가을 날씨의 대모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입구부터 많은 등산객들이 줄을 지어 올라가고 있는것을보니 우리나라 등산객이
많기는 하나봅니다, 우리나라 등산인구가 얼마나 될까하고 질문이 있었지만
누구도 제대로 답을 못하네요.
등산객들의 울긋불긋한 옷색깔들이
아직 물들지않은 단풍을 대신하는듯하며 화려한 땠깔들을 뽐내며 움직이고 있네요
재익이가 대모산은 한자로 큰대 어미모를 쓴다고 했습니다
아마 조선시대 어느임금이 자기어머니를묘를 이곳에다 모셔놓고 대모라 이름 붙였다는
예기가 있습니다만...
이산은 옆의 구룡산. 우면산과 연결되어있어
일원동. 수서동.개포동등 강남 사람들에게 매우인기가 있고즐겨찿는 산입니다
허임택이가 개포동살때에도 이산을 자주 오르내렸다하고
강정호는 오늘도 집에서 걸어서 이곳까지 왔다고 합니다
서울시내에 있는 산이긴 하지만 숲이 제법깊고 산도 제법 가팔랐습니다.
또한 계단을 많이 만들어놓아서 가볍게 오르는 산은 아니었습니다
채경준이가 오르면서 계속해서 하는 말이 . 야! 이산 장난이 아니네!! 라고
약간은 엄살끼를 부리며 힘이든다고 되뇌었습니다
아직 이곳까지 단풍이 오지는 않았지만
가을의 길목에서 점점익어가는 가을의 정취 와 향내를를 맡으며
친구들과 오손도손 나누는 대화는 더없이 정겹고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몇번의 휴식시간을 가질때마다 오늘은 왠과일들 을 이렇게 많이 가져왔는지...
아마 오늘은 도시락을 가져오지않기로 해서 더 그런 모양입니다
안연숙님이 단감을 주욱 나눠주고나니 이영진이가 가져온 배를 나눠주고
그다음타자가 사과를 내고 . 포도도 또나오고 끝이없이 과일 이 나 오니 과일 만으로 도
모두들 배가 부르다고 하네요
배를 많이 먹으니 배가 부를 수밖에 없겠지요
대모산 정상!!. 높이 293미터!! 더디어 정복을 했습니다. ~ ㅋ
정복? 정호 가 산신령인 김용신앞에서 정복이라는 말쓰면 혼난다고....
어떻게 인간이 자연의 산을 정복한다는 오만을 부리냐고.... 그냥 등정 정도로 해야하나봐요
정상에는 어느유치원 생들인가? 꼬마아이들이 선생과 부모와 같이 해서 단체로 왔네요
이이들도 거뜬이 올라와서 여유들을 부리고 있는데 입에서 힘든다는
말은 못하겠드라고요...
아이들이 가져온 팻말을 빌려 우리도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팻말글귀는
[대모산 정복] 이네요 , , ,그참~~~
이제 하산길 로 접어들었습니다
아침에는 약간 서늘한 느낌이었지만 한낮은 제법더웠습니다 .야영진이는 옷을 두껍게
입고와서 노인이냐고 핀챤도 한마디 듣기도 했구요~ㅋ
항상하는 산행이지만 역시 산행많큼 좋은것도 없는듯합니다
봄.여릉.가을.겨울의 사계절을 가장 잘보여주어 세월의 가는 소리를 들을수있으며
오르면 반드시 내려가야하는 인생역정을 몸소 겪어 보기도하고
혼자오르면 많은 생각을 정리할수도있고
친구랑 같이 오르면 우정의 깊이를 깊게할수있는...
산은 정말 좋은 자리를 공짜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애용 바랍니다
약3시간30분정도 산행을 마치고 수서역 부근에 청국장 보리밥집이라는 체인점인데
맛집이라고 이주환 회장임이 물색을 해둔 집으로 갔습니다
강정호 자기집 근처(나와바리?)인데 자기가 대접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사람들이 줄을서서 우리도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다가 청국장을 맜잇게 먹었습니다
몇순배의 막걸리 잔이돌고 친구들과의 이야기들과함께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스폰해준 강정호. 감사합니다!!!
남가람 뫼패여러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4. 2017년연회비 납부관련
-연회비 납부금액 : 5만원
-납부계좌 : 국민 827901-04-093756 민희식
☆납부자명단 :39명
강어룡. 강원수. 강정호. 강항규. 강호갑. 김용신. 김윤지. 김진규. 김철욱. 문점수.
문종규. 민희식. 박만식. 박병태. 방훈택, 박희태. 배환철. 백용기. 성재명. 오장환.
오환술. 유병윤. 이동명. 이상기. 이영진. 이주환, 전병오. 정금조, 정문현. 차양원,
채경준. 최경선. 최용명. 최윤교. 최정철. 최진경. 하동진. 허임택. 황재익
회 장 : 이 주 환
총 무 : 민 희 식
산행대장 : 허 임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