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2018.09.05. (수)
2018 명성교회 9월 특별새벽집회 2018. 9. 5.
강사 김삼환 목사
팔각정에 숨겨진 보물
(마 5:1-12)
[참고]
①생중계방송:C채널, 명성교회 인터넷방송(http://www.msch.or.kr/ )
['특별새벽집회' 선택, 스마트폰 시청가능]
②스마트(모바일)폰 시청: 명성교회 http://m.msch.or.kr/
(마 5:1-12)
(복이 있는 사람)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후에는 베드로와 바울이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회개하고 제자가 되어 프토코스(πτωχός)의 심령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를 위하여 그의 뜻을 순종하며 그의 말씀대로 매일매일 심히 굶주리고 배고픈 심정으로 따라간 것입니다.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예수님을 모신 사람,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 천국의 사람, 천국에 가는 사람, 땅에서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람, 천국의 기쁨과 능력을 가진 사람은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인이며 모든 것이 내 죄라고 고백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죽였고, 내 죄를 용서하신 주님의 은혜는 울어도 울어도 평생 울어도 갚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꿈에 천사를 만나서 책 한 권을 선물받았습니다. 첫 장을 열어보니 흰 종이에 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너의 행함으로 지은 죄다.” 다음 장은 날짜별로 더 많은 점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너의 입, 말로 지은 죄다.” 다음 장은 몇 배나 더 많았습니다. “그것은 너의 마음으로 지은 죄다.” 그 다음 장은 새까만 종이였습니다. “너의 모든 것이 죄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죄인입니다. 그 죄가 남의 죄를 찾아 공격하고 짓밟고 죽이고 헐뜯고 미워하는 바이러스가 되는 것입니다.
시 58: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시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개인, 가정, 교회, 국가가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면 천국이요,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자기 죄는 숨기고 위장하고 남의 죄를 찾아 공격하고 피 흘리기를 즐거워하므로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잠 29:10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벗어나면 죄인으로 돌아가 죄인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나라, 예수 그리스도를 선장으로 모시고 항해하는 하나님의 자녀들, 예수 그리스도를 목자로 모시고 사는 양 떼들, 예수 그리스도를 감독으로 모시고 운동하는 모든 선수들, 예수 그리스도를 대장으로 모시고 충성하는 십자가의 군병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요 10:4-5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우리가 그의 뜻대로 순종하는 것, 그것이 영광이며 안전이며 평안이며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잘 순종하다가 단 한 번 내 생각대로 하여도 그 손해, 고통, 아픔을 내가 크게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 아브라함 (창 12:11-13)
∙ 다윗 (삼하 11:2)
∙ 롯 (창 13:10)
구제, 봉사, 사랑, 헌신, 애국, 선교, 사업, 결혼, 부모에게 효도, 주의 종 대접, 헌금, 충성, 예배, 기도, 은혜, 능력, 말씀 공부 등 귀하고 거룩하고 아름답고 선한 것, 여기에 깊은 함정이 무수히 있습니다(수 9:14-15, 왕상 22:4, 창3:6, 삼하 15:5-6). 사회 참여, 세계와 인류의 축복을 위한 모든 아름다운 이름들, 그러나 그 속에 무엇이 있는지 모릅니다. 삼손은 가장 사랑하는 여인에 의해서 비참히 죽었습니다.
나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 물어보아야 합니다. 그가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성삼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성전의 권위에 절대 순종하고 감사하며 그 앞에 사는 것을 최고의 축복으로 삼아야 합니다. 죄인은 임무와 책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유인은 책임과 사명이 있습니다.
유대인은 1,600만 명의 국내외 인구를 가지고도 전 미국 경제의 80%를 좌우합니다. 예일, 컬럼비아, 프린스턴, 하버드 대학의 교수 중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벨상 전체 수상자 중 200명이 유대인입니다. 미국의 3대 방송, 뉴욕 타임스와 수많은 언론, 미국 중앙은행, 세계 7대 메이저 회사 중 6개가 유대인의 것입니다. 최고의 과학자, 정치가, 문학가, 예술가가 어디에서 나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어려서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며,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안식일을 3,500년 동안 어떤 위기와 환난 속에서도 지켜온 것입니다. 아무리 모든 분야의 정상에 있어도 랍비에게 지도를 받으며 전쟁까지도 랍비의 허락을 받는 민족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지도를 받는 선수가 되고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유대인에게 뒤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교육열, 수학 능력, 열심, 개개인의 뛰어난 소질은 유대인보다 더 앞서 간다는 통계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우리에게 없는 하나가 더 있습니다.
넷째 복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배부를 것이라고 했습니다(四角亭).
회개하고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는 구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자녀에게 필요한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야구 선수에게 좋은 유니폼, 야구에 필요한 운동기구, 군인에게 필요한 장비, 왕자에게 있어야 할 소중한 것을 말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까? 배부름을 얻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천국 백성은 의에 목마릅니다. 좋은 일, 선한 일, 양심이 깨끗하고 마음이 아름답고, 부모님을 잘 섬기고 가정예배를 드리며 경건하게 살고, 절제하며 부지런하며 희생하며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성령이 기뻐하는 삶에 목이 마릅니다. 오늘 이 시대에 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의에 목마름입니다. 앞으로 배부를 것은 확실합니다. 이런 배가 복이 있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五角亭).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마 18:21-25).
우리는 엄청난 긍휼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받은 긍휼의 100만분의 1만 베풀어도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또 세상을 떠나서 긍휼을 다시 받습니다(긍휼 → 긍휼 → 긍휼).
약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이 긍휼은 사람 앞에 행함으로 보상은 하나님께 받습니다. 이웃의 질병, 눈물, 실패, 불행, 가난, 죄, 허물, 실수, 부끄러움을 덮어주고 감싸주고 사랑하고 건져주고 도와주고 위로하고 함께하며 눈물, 아픔, 슬픔을 닦아줄 때 그것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나와 내 가족, 내 자손이 그런 위기를 당할 때 그 긍휼은 살아서 반드시 우리를 돕고, 우리는 영원히 긍휼을 입어 천국의 삶을 당당히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엡 4:31-32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가을의 기도
- 김현승 -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팔복의 거대한 집, 이 우주의 여덟 가지 복 중에 우리 동양사상이 말하는 축복은 하나도 없습니다(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 / 치아, 자손, 부부해로, 접빈, 사후명당 - 민간사상). 이곳에는 약속이 없습니다. 이곳에는 천국 영생이 없습니다.
십계명 중 1~4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 5~10계명은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팔복도 다섯 가지 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세 가지 복은 이웃과의 관계를 말씀하십니다.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시는 축복은 내가 내 것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것이 아니고, 죽을 죄인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주신 무한하신 축복을 다시 하나님께 그리고 이웃에게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드리고 나누는 모든 것이 아깝거나 인색한 마음이 없이 기쁘게 섬기는 것입니다.
대상 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시 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온유한 성품으로 긍휼을 베풀어 화평, 즉 샬롬의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아들로 승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어디를 가든지 Peace maker가 되어야 하고, Trouble maker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엡 2:14-16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분쟁, 싸움, 분열, 정죄, 나뉨, 비난, 비판은 멸망의 길입니다. 가정, 국가, 교회가 다 같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갈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마 12: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러시아는 기독교 국가였으나 러시아 혁명 당시 교회 지도자, 신학교 지도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피 터지게 싸웠습니다. 싸우고 싸우던 저들은 혁명으로 다 죽음을 맞이하고 교회의 문을 닫았습니다.
사순절, 부활절에 흰색 예복이 맞느냐 자주색이 맞느냐? 사제의 계급에 따라 예복의 길이와 문양을 어떻게 만드느냐? 바늘귀에 천사가 몇 명 올라가느냐? 성찬예식을 하는 중간에 파리가 포도주에 빠졌다면 그 파리가 구원받겠느냐 못 받겠느냐? 끝없는 싸움, 비판, 대립, 분열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심령이 병들었습니다.
본질적인 것, 가장 귀한 것은 두고 억천만 가지를 다 보고 말하면 그 가정, 그 국가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수천년 동안 한 명의 재상도, 인물도 길러내지 못했습니다. 이순신 장군, 황희 정승마저 역적이 되어 유배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도 성공한 사람이 없습니다. 일본이 죽인 것이 아니고, 중국이 죽인 것이 아니고, 우리가 우리끼리 다 죽였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우리를 500년 괴롭혔고, 중국은 1,000년을 괴롭히고 짓밟고 빼앗고 삼키고 다 가져갔습니다. 잘못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국내에서만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해외에 나가 있는 190개국에서도 죽자 살자 우리끼리 싸웁니다. 이제 우리 성도들이 팔복의 집을 다시 지을 때가 왔습니다.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고 심히 가난한 프토코스(πτωχός)가 되어, 아버지의 아들이 되어 만드는 최고의 작품은 샬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