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스며든 사람 / 청라
바쁘게 쫓겨온 시간의 끝에서
맑게 개었던 마음의 날씨를 묻는다
돌아보면 온통 허물뿐이었던 날들
그는 조용히 찾아와 말없이 머물다 갔다
그림자처럼 아련해진 발자국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말없이 곁을 스쳐간 사람
야속한 세월은 쉼표도 없이 흘러만 가고
묵묵히 건네던 따스한 말들
가슴에 번지는 메아리는
그 진심의 무게를 알지 못해
스쳐 보낸 시간에 홀로 쓴웃음을 짓는다
내 가슴 깊이 스며든 사람이기에
잘 살고 있겠지, 무던히 위로해 보아도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은 구름처럼 피어올라
무심한 세월 속으로 흩어져 가는구나
2026, 6, 11,
첫댓글
진한 그리움의 향기
살포시 담아봅니다
청라한승희 시인님
일교차가크네요
건강조심하세요
사랑차님!
좋은 하루 반갑습니다
오늘도 멋지고 알찬 날 엮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나래님 고운 글
나눔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늦은 마중합니다
글씨가 바뀌였는데
잘 적응하셨네요
편안한 저녁길 되세요
맘장님!
오늘도 화려하고 멋진
아름다운 금요일 되세요
어디서라도 건강 조심은 필수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잘 마실게요
오래도록 내 가슴에 스며든 사람
세월이 흘러도 그 흔적은 아직도 그대로
마음의 세월은 흘러가지도 않나 봐
모질던 세월도 순풍이었는데
늘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는
그사람이 무척이도 그립다
사춘당님!
언제 만나셔도 이 공간은 참 소중합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가슴속 그림자는
그대로 인듯 흐르고 있습니다
더 소중하고 멋진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아쉬움이 많았던 옜 시절이
이제는 더욱 그리워지는 듯 하는가 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