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개학기를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총력

[뉴스일보TV]

[뉴스메타=권민정 기자] 경북교육청은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여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16,528명에게 2억 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였습니다. 고등학생 중에서 특히 기숙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 학생 1인당 3개의 진단키트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방역 물품 확보, 감염 예방수칙 준수, 소독 및 환기 실시, 마스크 착용 권고 및 자체 점검을 통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방역물품 구입비 5억 원을 지원하여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기숙학교의 방역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기숙사 운영을 통해 감염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