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며 성공가도를 달려 온 강충원 장로는 ‘감사의 사람’이다.
그는 ‘감사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특히 『감사진법』(좋은생각 펴냄)이라는 책을 통해 감사의 방법을 일곱 단계로 나눠 ‘감사1진법’부터 ‘감사7진법’을 소개했다. “무조건 감사하라 / 소리 내어 감사하라 / 꼬집어 감사하라 / 마음 가득 감사하라 / 즉시 감사하라 / 모든 일에 감사하라 /사람에게서 실망할 때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축복하라”
즉 일곱 가지의 감사진법을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해야 하는데 단계가 올라갈수록 감사의 수준도 그만큼 높아진다고 말한다. 만약 감사하기 위해 처음에는 무조건 감사하다가 여의치 않으면 소리 내어 감사하고, 그래도 감사하지 못하면 특별히 감사할 내용을 꼬집어 감사하며 그 다음에는 마음에 평화가 가득할 때까지 감사를 반복하는 식이다. 그러면 감사하지 못하던 마음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뀐다고 한다.
그는 감사하는 마음이 사람을 어떻게 바꿔놓는지를 실험했다고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마치 비옥한 땅 같아서 우리는 거기서 긍정의 모든 열매를 수확할 수 있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 곳은 그곳이 가정이든 직장이든 교회이든 긍정의 힘이 작동한다고 한다.
추수의 계절을 맞으며 우리는 또 감사의 희망을 발견한다. 성경이 왜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하며 우리도 감사진법의 고수들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