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이수화학 - 실적 서프라이즈 시현. Valuation과 배당 매력을 겸비 - 하나금융투자
2Q16 영업이익 컨센서스 22% 상회
2Q16 영업이익은 207억원(QoQ +78%, YoY +694%)으로 하나금융투자 및 시장 예상치를 각각 26%, 22%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지배주주순이익은 19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6% 상회하였는데, 이는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관련이익과 법인세 환급금 64억원 반영에 따른 영향이다. 화학부문은 LAB 마진 호조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QoQ +1.1%p)으로 영업이익 127억원(QoQ +54%, YoY +459%)을 기록하였다. 건설부문(이수건설)은 브라운스톤의 연제/범어/험프리스 주택 분양 완료에 따른 이익 회수 사이클 진입에 따라 영업이익 74억원(QoQ +95%, YoY +377%)으로 깜짝 실적의 주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의약부문(이수앱지스)은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로 사상 처음으로 흑자전환
(5억원)에 성공하였다.
3Q16 영업이익 개선세 지속될 전망
3Q16 영업이익은 229억원(QoQ +11%, YoY +79%)을 전망한다. LAB 시황 호조가 지속되면서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은 추가 개선세가 나타날 것(145억원, QoQ +14%)으로 전망한다. 건설부문 또한 고수익 물량의 이익 회수 사이클 진입으로 전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세 지속(79억원, QoQ +6%)될 전망이다. 의약부문도 수출 물량 확대에 따라 흑자 기조가 유지(6억원, QoQ +10%)될 것이다.
실적 개선세 대비 저평가된 Valuation과 높은 배당 매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000원에서 26,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 이는 2016~201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약 10% 상향함에 따른 결과다. 신규 목표주가는 2016년 추정 BPS에 Target PBR 1.15배를 적용하였다. 이는 2016년 기준 PER 10배에 해당한다. 2016~2017년 ROE 13~14%와 2017년까지 지속될 화학부문의 Up-Cycle, 정상화된 건설부문의 이익을 감안하면 적정한 수준이라 판단한다. 반면, 현 주가는 12M Fwd PER 5.98배, PBR 0.74배로 저평가되어 있다. 또한 2016년 예상 DPS 600원을 감안하면 배당수익률 3.4%로 배당 매력도 높다.
이녹스 - 질이 다른 호황기 - 교보증권
목표주가 32% 상향
이녹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32%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지배순이익 기준 2016년 예상 EPS를 12% 상향 조정. 12개월 FW 예상실적을 목표주가 산정에 대입. 실적 방향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12개월 FW 예상 EPS는 지속 상승. 2013년도 영업이익 300억원대를 기록했을 당시 동사의 시가총액은 이보다 앞서 3,000억원대 중반까지 상승한바 있음. 내년 동사의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현재 시가총액은 2,100억원에 불과. 단순 생각해도 상승여력이 꽤 높음. 2013년은 스마트폰 제품 비중이 90%에 이름. 2017년은 반도체 및 OLED 제품비중이 각각 26%, 27%으로 확대될 것. 이이 이익기여도는 올해부터 이를 넘어섬. 주가 멀티플 상향요인 다분
과거와 질이 다른 호황기 진입
2Q16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던 것은 플렉스컴 관련 대손비용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임. 현재는 하반기 및 내년 실적호조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은 상태. 하반기 실적은 큰 폭의 실적성장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 DAF 및 대형 OLED 봉지재에 스마트폰용 digitizer까지 가세. 내년은 2013년 이후 제2의 호황기를 누릴 것. 금번 호황기는 다변화된 제품 군으로 안정적인 실적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과거 호황기와 질이 다름
본사 실적으로 평가하자
현재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는 당초 추정치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본사는 더 상향되고 있고, 알톤스포츠는 더 하향되고 있음. 이는 이녹스 주가에는 더 유리하게 작용. 상장회사 알톤스포츠의 실적이 이녹스의 주가에 두 번 반영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함.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는 변함이 없어도 지배순이익 추정치는 지속 상향 중
코스모신소재 - 사업부 구조조정 + 2차전지 부문 수주 증가 = 4년 만의 흑자전환! - 하나금융투자
2차전지 소재로 우뚝 일어난 회사
코스모신소재는 분체(1~100㎛ 크기의 가루) 부문의 2차전지 양극화 물질 및 인쇄용 토너, 도포 부문의 기능성 필름 사업부로 구성돼있다(2016년 1분기 매출 비중, 분체 부문 60.6%, 도포 부문39.4%).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적자 사업부였던 오디오, 비디오테이프 부문의 사업부 철수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2차전지 부문의 신규 고객사 확대로 큰 폭의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나타날 전망이다.
2차전지 양극화 물질 100% 가동률 - 추가 증설 필요!
코스모신소재의 2차전지 양극화 물질은 LCO(리튬, 코발트, 옥사이드)계열로 주 사용처는 스마트폰, 노트북 PC, 보조 베터리팩 등 이다. 2차전지 양극화 물질 고객사는 국내 대기업 및 중국 리센(샤오미 주요 벤더) 그리고 해외 업체 2곳 이며, 2016년 초에 계약한 신규 해외 업체向 수주 증가로 100% 가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2016년 하반기 신규고객사 확보로 월 100톤 규모의 추가 증설이 예상되며(현재 생산 CAPA 연 3,600톤 → 2016F 4,800톤), 중장기적으로 고성장 하는 중/대형 전지向 양극화 물질인 NCM 계열 CAPA도 추가 증설할 만큼 2차전지 부문 매출액 증가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2차전지 부문 매출액: 2015년 599억원 →2016년F 980억원 → 2017년F 1,270억원).
코스모신소재의 기능성 필름 부문은 신규 아이템 런칭으로 외형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 신규 개발 품목은 태양광 백시트 필름이며 국내 대표 태양광 업체向 월 15억원 규모로 납품을 하고 있다. 신규 아이템 매출 반영으로 2016년도 기능성 필름부문 매출액은 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할 전망이다.
2016년 실적 매출액 1,799억원과 영업이익 56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1,799억원(YoY +34.9%), 영업이익 56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코스모신소재의 부채 비율은 2015년 말 기준 357%로 연간 이자비용 76억원이 발생했다(금융부채 1,502억원). 향후 사택용지 매각(매각예정비유동자산 420억원)을 통한 차입금상환이 예상되기에 이자비용 감소로 인한 순이익 증가도 뒤따를 전망이다.
아이콘트롤스 - 빌딩도 IT 시대 - 미래에셋대우증권
건설업계의 IT 시스템통합(SI) 기업
아이콘트롤스는 1999년 설립된 현대산업개발 계열의 빌딩 IT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동사는 건물의 자동제어, 보안, 통신, 영상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사업을 시작으로 M&E(Mechanical & Electric: 냉난방, 환기, 배수 등의 기계설비공사), 스마트홈, SOC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건물/주택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하며 신재생에너지를 망라한 통합 에너지 관리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M&E 38%, 스마트홈 35%, IBS 15%, SOC 13%이며, 건설 활황기인 현재 M&E와 스마트홈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사업인 스마트홈 부문의 약진이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이후 IT 시스템으로 무게 중심 재이동 예상
아이콘트롤스는 IBS에 기반하여 설립된 이후 M&E 사업을 추가하며 외형 성장을 거듭해왔다. 최근에는 건설 경기가 호조를 이루며 M&E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으나 타 사업부문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원가율로 이익률의 상승은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분양 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의 M&E 부문 실적도 견고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정부의 에너지 수요 관리 지침 아래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주축으로 하는 신규 시장에 진입하며 아이콘트롤스의 구심점은 다시 태생 사업인 IBS로 이동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는 2016년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IBS 강자 아이콘트롤스의 BEMS 확대 수혜 전망
지능형 빌딩 시스템(IBS)은 일반적으로 고층 또는 대형 건물에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라 불리는 빌딩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으로 기계/전기 설비를 제어하는 것으로 구현한다. BAS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건물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편이 BEMS다. 즉 BEMS는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관리 솔루션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BEMS적용 확대 정책에 따라 공급사슬에 맞닿아 있는 기존의 BAS 전문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이콘트롤스는 BAS 글로벌 선도기업인 슈나이더사와의 BAS 공급 협력은 물론 자체 기술로 BAS를 개발하여 내재화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시공에 대부분 자체 BAS인 ‘프로닉스’를 사용하여 IBS를 구축하는 등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프로닉스 시스템은 이기종빌딩 자동화 제품들의 상호 동작을 돕는 호환성을 비롯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확장성까지 두루 확보하고 있어 범용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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