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14일, ‘2022년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상반기 주말리그는 목포하당중학교체육관외 3곳에서 학교급별, 종목별로 동시에 운영됐으며 ▲여자 초·중등부 피구 ▲여자 중등부 및 남자 중고등부 배드민턴 ▲남자 중등부 농구 ▲남자 초등부 티볼 등 4개의 종목에 목포시 관내 25개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활기차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1회차 리그를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개최되는 학교스포츠클럽주말리그는 엘리트체육교육에서 벗어나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건강체력증진을 위한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주말리그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여러 학교 팀과 경기를 하게 돼 긴장되면서도 재미있었다. 우리팀의 우승을 위해 앞으로 남은 경기에도 열심히 뛰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갑수 교육장은 “일상회복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가 다시 개최되고 활기차게 경기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 주말리그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이 목포지역의 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많은 학생들이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는 5월 21일과 6월 11일, 6월 25일에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주말리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및 2022.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에 참가할 우수 선수를 발탁해 기량을 점검하고 취약부분의 보완을 통해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