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붕뚫고 하이킥 35화 中

"어! 안돼, 잠깐이면 된다니까요~ 딱 5분 아니 3분만요, 금방 소독만 받고 나올거예요~!"
"안돼요! 어디 병원에 개를.. 빨리 나가요!"
소독받으러 병원왔다가 히릿때문에 퇴짜 맞은 정음 ㅠ

"뭐해요? 거기서"

"어오!..병원에 개를 데리고 오면 어떡해~"
개털알러지있는 지훈은 히릿보고 식겁함 ㅋㅋ

"마침 잘만났어요, 나 소독받고 올 동안 우리 히릿 좀 봐줘요!"

"나 개털알러지 있는거 알면서...거, 적당한데 묶어 놓고 일보고 나와요!"

"어머! 아무데나 묶어두라니요~ 남의 개라고 생각없이 말하는거봐!"
누가 훔쳐가기라도하면 니가 책일질꺼야?!

으이구! 니자식 니나 이쁘지!(입덕거절)

도망치려는데 잡힘 ㅠ
"히릿! 언니 갔다올게! 정말 미안해요, 다른방법이 없어서!"

"이봐요! 이봐요!!"

"에잇취!!"
순식간에 돋은 알러지 ㅠ

"될수있으면..가까이 안왔으면 좋겠다 너...(벽붙)"

어찌됐든, 히릿을 돌봐주게 된 지훈
점심도 못먹고 빵으로 떼우는 중
"답답해도 니 주인 올때까지 좀만 참어"
한입할래? 은근 맘 약한 지훈 히릿도 챙겨주려는데

"아저씨 이 개 이름이 뭐예요?"
마치 기다렸다는듯 등장하는 꼬마아이

"어?..얘 히,히릿이던가?"

"저, 얘랑 쫌만 놀면 안돼요?"

"글쎄 이게 내 개가 아니라서 나도 잠깐 데리고있는..."
"왈!"
개깜놀

"조금만 데리고 놀게요, 네?"
"왈!!"
히릿도 마치 풀어줘야 스토리가 진행된다는듯 보챔 ㅇㅇ

"(깜짝)아휴! 그래..! 대신 멀리가면 안된다?!"

그리고 소독마치고 돌아온 정음
그런데 아무도 없넹?
"둘 다 어디갔지?...히릿~!"

"이봐요! 이봐요!!"
"와아~ 진짜 너무 막무가내 아니에요?!"

"미안요, 아깐 너무 급해서, 히릿은요?"
사과의 표시로 음료 주는 정음 ㅋㅋ

"저기서 놀고.."
어디? 아무도 없는데?

잉?
"왜요?"

"분명히 저기서 같이 놀고있었는데?"
"무슨소리예요?"

"히릿!"
"히리잇~!"
그렇게 히릿을 찾아나선 지훈-정음

히릿 앗아갔던 꼬마아이 발견!

"야 꼬마야, 너 왜 혼자야? 개 어딨어?"
"걔예여~?"

"그게..."
보기 좋게 개를 잃어버린듯

"화 안낼테니까 빨리 얘기해줄래? 개 어쨌어?"

"그게... 잃어버렸어요.. 잠시 한눈판사이에... 미안해요 아저씨"
에휴.. 역시

하... 꼬마탓이 아니라 자기 잘못이라고하는 지훈

"어떻게 됐어여? 뭐래요? 우리 히릿은 어딨어요?"

ㅈㅅㅈㅅ... 개 잃어버린듯..

뭐?! 우리 히릿을 잃어버리면 어떡해!!

좌절

하지만 한시가 급해! 히릿을 다시 찾아나서는 정음과 지훈

"히릿~ 히리잇~!"
밤이 될때까지 히릿을 찾아헤매는 둘
"전단지 맡긴거 찾아왔어요!"
"히릿~!"
개자식 이지훈말따윈 들리지도 않음 ㅠ
점점 미안한 마음이 드는 지훈 ㅠ

"내가 다 붙일테니까 잠깐이라도 앉아서 쉬어요!"
"히릿이 지금 얼마나 절 찾고있겠어요!
걔가 덩치가 커도 얼마나 겁이 많은앤데..
나 없이 한번도 혼자 있어본적이 없는앤데..."

"이거라도 좀 먹고해요, 그러다 진짜 쓰러지겠어요"
"지금 이게 넘어가요 이게?! 그러게 왜 남의 개는 맘대로 빌려줘요! 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저 앉는 정음

(덥썩)
...?

안먹는다며..

"히릿찾으려면 무조건 먹고 힘내야죠! 왜요 불만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전화가 오고
"여보세요?"
[혹시 하얀색 큰 개...]
"네에! 제가 잃어버렸어요! 혹시 히릿 데리고있어요?! 제가 주인이에요!"

"찾았대요?!"

[개 줄에 전화번호가 적혀있길래...]
"맞아요! 전화번호 적혀있어요! 히릿 맞아요!"
[근데, 개가 우리집 대문앞에 앉아서 꼼짝을 않네요]
"거기 어딘데요? 부암동이요? 부암동 어디..."

"네...네.. 어딘지 알아요...네..
아,참! 히릿이 아마 어제부터 물을 못마셔서 무척 목이 마를거예요 물좀 주시구요, 네! 지금 바로 갈게요!"

지훈은 얼른 차가지러 가고

정음은 무언가 생각에 잠기는데...
첫댓글 2편보고싶다
이 에피소드 진짜 찡해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