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늘 답답하고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느끼면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게됐다.
작년에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알게된 자운선가 혜라님의 동영상을
보며 창원에서 열린 사랑세션에서 혜라님 모습을 보고
사랑으로 넘치시는 아름다운 모습에 어쩌면 저런 모습이
사람에게로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현실에서 선뜻 용기내지 못하고 미루다가 이번 335기에
적극 참여해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30년을 같이한 남편에 대한 원망, 남아선호 사상의 뿌리깊은
우리 조상들의 남녀차별과 성에대한 수치로 가득한 나의 에고를보며
현실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것은 늘 그들에 대한 원망과 그들의 책임이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혜라님과 여러 마스터님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것은
아직은 가슴으로 받아 들이기 힘든 나의 시각과 의식에서 비롯된 내 삶이
라는것을 마음으로 느끼며 조금씩 무의식의 세계를 열어갔다 .
혜라님이 말씀하신 우리는 본래의 "신" 이라는 말씀에서 진한감동이왔다.
"그랬구나" "내가 아팠었구나" "사랑받고싶었구나" "열등했구나"
이런말조차 인정하지못하고 오십평생넘게 살아온 나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정민아~
너의 잘못이아니야!
많이 아팠구나!
힘들었겠네.
살아내느라 수고했다.
이제 마음을 볼수있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함께할 여러 도반들이
있으니 너는 사랑받고 그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남은시간을
만들어보자.
영혼이 영원히 살아간다는것을 외면하지말며
사랑으로 조금씩 마음을 채워나가자
사랑해~ 정민아!
이천이십년 오월 초사흘에 정민이를 사랑하는 내가
첫댓글 정민님 수행 후기 잘 읽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할수 있게 되어 앞으로는 사랑으로 소통하며 재미있게 살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정민님의 인생에서 여성으로 얼마나 힘들고 버티기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도 하기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민님은 잘 버티셨고 지금 자운선가에서 마음공부를 하시는 멋진 여성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정민님이 그렇게 생각하셔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저도 멋지다고 말할 수 있으니 멋지게 함께 해보시죠~
고생하셨습니다 힘들고 아픈 마음 안고 용감하게 잘 살아 내셨습니다 이제 자운선가를 만났으니 자유롭고 행복한 멋진 여자로 살 수 있으실거예요 도반님 환영합니다 담번엔 저도 꼭 만나뵐수 있길 바래요❤️❤️
사랑으로 조금씩 마음을 채워 나가자. 사랑해. 정민아~~~♡♡♡
소나무방에서 함께한 소중한 인연이여. 사랑합니다
정민이님~~
자기를 사랑하는~~
자신을 흠뻑 보듬어 주는~~
자신을 인정해주시는 정민이님의 살아움직이는 생생한 그아픔을 그 한을 한폭의 수필처럼 토해내신 수행후기 가슴절절함이 공명되어 눈물이 흐름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견딘다고 아팠을까~~
이제 그아픔맘 고스란히 인정하고 품어주는 혜라엄마 상봉하여 아픈가슴 스러내리며 잠깐이나마 쉬어가는 자운선가~~~
그래 정민아 애썼다~
친정엄마가 혜라엄마가 다알아줄께 다해결해줄께~~
내새끼 고생했다고~
이제 혜라엄마가 다해줄께 쉬거라 내새끼~~~흑흑
훌륭하신 인간승리 울도반 정민님~~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