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일단 구단 내부 갈등 문제가 밖으로 터진게 1차적 문제. 구단 내 정보를 알려주는 X맨이 있다는건데 이거부터가 일단 문제라 봅니다. 그리고 사건의 정확한 내막을 좀 더 알고 싶네요. 2군 선수의 1군 콜업 자체가 문제인지, 아님 김성근 감독이 데려가려고 했던 대상이 문제였던건지. 박종훈 단장은 우리가 보내는 선수만 받으라는 입장이고, 김성근 감독은 내가 원하는 선수는 달라하는 입장인데 이 둘 간의 갈등인거 같네요.
김성근 감독은 2군 선수 4명을 대전으로 불러 테스트 한 다음 1-2명을 콜업시키고 나머지는 다시 2군으로 내려보겠다는 것이구요. 박종훈은 1명은 얼마든지 올리지만 몇명을 한꺼번에 올린 후 그 중 일부를 콜업시키고 나머지는 다시 2군으로 내리는 것은 안된다는 겁니다. 박종훈 단장 말이 맞아요. 김성근 감독이 지난 2년 동안 엔트리 등록도 안하고 2군 선수들 1군에 데리고 다니고 훈련시키면서..2군은 던질 선수가 없어서 투수 혹사가 있었거든요.
@女神 소이현음 그렇군요. 제가 볼 때도 박 단장이 맞다고 봅니다. 엄연히 기본 절차라는게 있고 그것을 지켜야죠. 사실 이런 부분에서 교통정리 좀 하라고 박종훈 단장을 선임했을거라고 봅니다. 너무 감독 독고다이로 구단 전체 운영이 흘러가는걸 막기 위해서요. 여튼 일단 1군에는 선수가 부족한만큼 2군에서 좋은 선수 하루 빨리 수혈 좀 했으면 좋겠네요.
@넌나만의TOP더 문제가 되는건 지난 시즌후 경질위기때 지금 상황을 미리 합의 봤답니다. 그땐 그러겠다고 얘기하고 시즌 들어가니까 말을 바꾸는건 도리에 완전 어긋나죠.. 그러면서 하는얘기가 원칙론....운운하는데 이건 야구를 떠나 굉장히 혐오스럽네요. 무슨 정치판도 아니고....
@둠키사실 사람이 자기 말 지키는게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ㅋㅋ 예전에 김응룡도 삼성 감독 시절 선동열 코치 영입할 당시에는 1년만 하고 물려주겠다..그랬는데 1년 지나고 나서 더 한다고 며칠 동안 꼬장 부렸었죠 당시 삼성 구단이 사장 영전 카드로 교통 정리를 잘해서 그렇지 그때 시간 끌었으면 상황 재미있었을거에요. 단장-감독이 저러면 구단이 나서서 정리 잘해야 하는데 상황 보면 한화는 회장 오더 떨어지기 전까지는 강한 액션은 못하나보네요.
짜르는 순간 구단이 지는거라.. 구단이미지 저하가 뻔해서 지난시즌 뒤에도 일단계약기간은 존중하자는 의미였던거 같은데 박단장의 영입시 부여받은 우선 역할은 지금 이렇게 견제하는 임무였지 않나 싶어요 그렇다면 박단장이 경질을 건의하는 순간 본인의 임무도 완수를 못하는거지 않을까하는 추측해봅니다
투수 혹사, 유망주 보내고 노장 받아오는 트레이드는 뭐 감독의 경기 운영과 선호하는 선수 스타일이라고 뭐 생각할수도 있어요. 근데 구단 방침에 반기를 들고, 2군 선수 콜업은 없다 고 하는 것은 감독의 스타일이라고 이해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박종훈이 단장이 될때 부여받은 권한이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지만...일반적으로 생각할때 단장은 구단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고 있죠. 저런 상태면 빨리 경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짜르려고 했으면 진작에 짤랐죠. 못하니까 문제...또 다시 시작된 영감탱의 말도 안되는 짓 때문에 시즌 초반 부터 아주 짜증나 죽겠습니다. 지금까진 박종훈 단장이 잘 하고 있어서 다행인데 아마 올 시즌 내내 이런 식으로 충돌하는 일이 엄청 많을테니 맘 단단히 먹고는 있습니다.
1군에 투수가 없으니 쓸만한 투수를 보내라(엔트리 등록을 위해 1~2명 콜업) -> OK 1군 동행시키며 상태보고 쓸만하면 1군 등록시키겠다. 대상자 다 보내라 (3~4명 테스트해보고 마음에 드는 인원 있으면 1~2명 등록할께) -> NO
이미 작년에 한번 논란이 된 일이고, 대부분의 구단에서는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김성근감독의 성과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옛날부터 언플하는 거 보면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모든 것이 자기가 피해자고, 남이 잘못한 것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그일을 자기가 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선수 혹사도 문제도 자기잘못은 없고 그렇게 성장하는 건데 모르는 놈들이
2군 감독이 있는 이유는 2군 선수단을 관리하고 성장 시키기 위해서죠. 1군에서 선수가 필요하면 2군감독에게 추천을 받아서 1군 등록 하면 됩니다. (2군 감독이 1군 모 대봐라 생각하고 안좋은 선수를 추천 할 이유도 없구요.) 선수를 보고 싶으면 오전 혹은 경기가 없는 날 1군감독이 2군으로 가서 직접 확인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짜 상황의 안좋아서 1명정도 동행해서 보고 싶다면 이해가 가능 하지만 단 하루라도 선수 4명을 직접 보고 싶다고 1군으로 올리라는거는 2군 운영 하지 말라는 얘기죠. 4경기 초반 경기력이 괜찮아서 지금 이런 요구를 하는거지 작년같은 상황 이였으면 말 못 했을겁니다.
KIA의 1군 엔트리 변동은 이렇다. 김 감독이 그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포지션을 파악한 뒤 정회열 퓨처스팀 감독에게 연락한다. 정 감독은 김 감독의 의중을 파악하고 해당 포지션과 관련한 추천 선수 리스트를 작성한다. 그리고 김 감독은 리스트 명단 가운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선수를 선택한다.
김 감독과 정 감독 간의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1군 콜업이 이뤄진다. 김 감독이 해당 선수를 직접 못 보더라도 퓨처스팀 보고서를 믿고 결정 내리는 것이다. 김 감독은 “정 감독님께서 퓨처스팀을 정말 잘 이끄신다. 얘길 많이 나누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oi-bbq정 감독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스스럼없는 대화와 더불어 김 감독의 존중은 자연스럽게 서로 간의 신뢰를 만들었다.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방향에 맞춰서 항상 플랜B를 준비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평소에 퓨처스팀을 보는 건 나니까 내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신다. 김 감독님을 자주 뵙고 스스럼없이 얘기한다. 선수를 어떻게 기용할 계획인지 많은 대화로 파악하고 있다. 그에 맞는 선수를 추천하고, 1군 상황에 맞게 미리 준비시킨다.” 정 감독의 말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9136 오늘자 기아 구단 운영 기사 입니다. 이게 정상이죠.
김성근이나 슈틸리케나 싫은 건, 자기 능력에 대한 보여주기 대신 언론을 이용한다는 거죠.. 김성근 자기 호위무사격인 신문사 기자들한테 이 정보 흘려서 악의적인 기사 내보냈죠.. 근데 이게 무슨 청춘FC도 아니고 시스템과 관리라는 구단 운영의 측면에 맞게 흘러가야 하는데 지 멋대로 하는 거 원칙과 선수 보호차원에서 하자니까 그럼 2군이랑 연 끊겠다... 그리고 이런 내부 갈등이나 문제를 바로 언론에 까고.. 이 문제 불거졌을 때 기사 두어개 모두 박 단장의 문제라고 나왔고... 비선실세가 왜 문제인지, 시스템이 왜 중요한지 김성근은 뉴스도 안 보나 봅니다..그리고 한화는 지금 공놀이가 문제인 동네가 아닌지라 ㅎㅎ
첫댓글 일단 구단 내부 갈등 문제가 밖으로 터진게 1차적 문제. 구단 내 정보를 알려주는 X맨이 있다는건데 이거부터가 일단 문제라 봅니다.
그리고 사건의 정확한 내막을 좀 더 알고 싶네요. 2군 선수의 1군 콜업 자체가 문제인지, 아님 김성근 감독이 데려가려고 했던 대상이 문제였던건지.
박종훈 단장은 우리가 보내는 선수만 받으라는 입장이고, 김성근 감독은 내가 원하는 선수는 달라하는 입장인데 이 둘 간의 갈등인거 같네요.
박단장 얘기는 쓰고싶으면 1군등록하고 쓰라는 주장같더라고요
김성근 감독은 2군 선수 4명을 대전으로 불러 테스트 한 다음 1-2명을 콜업시키고 나머지는 다시 2군으로 내려보겠다는 것이구요. 박종훈은 1명은 얼마든지 올리지만 몇명을 한꺼번에 올린 후 그 중 일부를 콜업시키고 나머지는 다시 2군으로 내리는 것은 안된다는 겁니다. 박종훈 단장 말이 맞아요. 김성근 감독이 지난 2년 동안 엔트리 등록도 안하고 2군 선수들 1군에 데리고 다니고 훈련시키면서..2군은 던질 선수가 없어서 투수 혹사가 있었거든요.
@女神 소이현 음 그렇군요. 제가 볼 때도 박 단장이 맞다고 봅니다. 엄연히 기본 절차라는게 있고 그것을 지켜야죠. 사실 이런 부분에서 교통정리 좀 하라고 박종훈 단장을 선임했을거라고 봅니다. 너무 감독 독고다이로 구단 전체 운영이 흘러가는걸 막기 위해서요. 여튼 일단 1군에는 선수가 부족한만큼 2군에서 좋은 선수 하루 빨리 수혈 좀 했으면 좋겠네요.
@넌나만의TOP 더 문제가 되는건 지난 시즌후 경질위기때 지금 상황을 미리 합의 봤답니다. 그땐 그러겠다고 얘기하고 시즌 들어가니까 말을 바꾸는건 도리에 완전 어긋나죠.. 그러면서 하는얘기가 원칙론....운운하는데 이건 야구를 떠나 굉장히 혐오스럽네요. 무슨 정치판도 아니고....
@둠키 헐;; 합의했다만 막상 상황 닥치니 또 마음이 달라졌나봅니다ㅡㅡ
@넌나만의TOP 정치인이랑 다를게 없어요. ..
@둠키 사실 사람이 자기 말 지키는게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ㅋㅋ 예전에 김응룡도 삼성 감독 시절 선동열 코치 영입할 당시에는 1년만 하고 물려주겠다..그랬는데 1년 지나고 나서 더 한다고 며칠 동안 꼬장 부렸었죠 당시 삼성 구단이 사장 영전 카드로 교통 정리를 잘해서 그렇지 그때 시간 끌었으면 상황 재미있었을거에요. 단장-감독이 저러면 구단이 나서서 정리 잘해야 하는데 상황 보면 한화는 회장 오더 떨어지기 전까지는 강한 액션은 못하나보네요.
김성근에겐 단장 위의 회장님 파워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짜르는 순간 구단이 지는거라.. 구단이미지 저하가 뻔해서 지난시즌 뒤에도 일단계약기간은 존중하자는 의미였던거 같은데
박단장의 영입시 부여받은 우선 역할은 지금 이렇게 견제하는 임무였지 않나 싶어요
그렇다면 박단장이 경질을 건의하는 순간 본인의 임무도 완수를 못하는거지 않을까하는 추측해봅니다
투수 혹사, 유망주 보내고 노장 받아오는 트레이드는 뭐 감독의 경기 운영과 선호하는 선수 스타일이라고 뭐 생각할수도 있어요. 근데 구단 방침에 반기를 들고, 2군 선수 콜업은 없다 고 하는 것은 감독의 스타일이라고 이해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박종훈이 단장이 될때 부여받은 권한이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지만...일반적으로 생각할때 단장은 구단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고 있죠. 저런 상태면 빨리 경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들리는 얘기로는 시즌 전에 고위층과 김성근 감독의 면담때 김 감독이 싹싹 빌어서 유임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1군만 책임지고 이외의 상황에는 일절 관여 안하는걸로.....그러다가 이제와서 시즌 시작하니까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는거 처럼 행동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깐요..너무 보기 안좋네요. 이런 양반을 예전에 꼭 베어스에 오길 바랬었으니...야구감독을 떠나 사람대 사람으로써 너무 실망스럽네요
싹싹 빌어서 유임되었다는 얘기의 출처를 좀 알 수 있을까요?
오늘 접속하셨던데. 피드백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슈틸리케처럼 대안도 없죠
지난 2년 보면 아무나 와도 됩니다. 대안이 없진 않아요. 한화 특성상 그걸 안 하는게 문제일 뿐.
사실 대안은 많죠; 우리나라에 야구 지도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女神 소이현 해결사 감독이 그리 욕먹고 중도퇴진했지만 그 욕먹던 분이 지금오면 5강싸움까진 할겁니다 한편으로그분은 억울할지도 자기때 이리 지원해줬으면 하고 생각할겁니다
짜르려고 했으면 진작에 짤랐죠. 못하니까 문제...또 다시 시작된 영감탱의 말도 안되는 짓 때문에 시즌 초반 부터 아주 짜증나 죽겠습니다. 지금까진 박종훈 단장이 잘 하고 있어서 다행인데 아마 올 시즌 내내 이런 식으로 충돌하는 일이 엄청 많을테니 맘 단단히 먹고는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성적부진하면 이 핑계 댈것 같아요.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지금 한화에는 로이스터 감독님 스타일이 딱인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작전과 통제로 힘들어진 선수들에게 자유롭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허락해줄 수 있는 그런 감독님!!!
로이스터 스타일로 전반적인 체질 바꾸고, 우승할 전력 되고 나서 김성근 감독으로 가는게 좋아보이긴 하네요.
김성근 감독이 단기전에서는 역량은 있는 감독이죠. 체질 개선과 장기 시즌 운영을 단기전 운영 매커니즘으로 하려는게 문제죠.
전 박종훈단장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군에 투수가 없으니 쓸만한 투수를 보내라(엔트리 등록을 위해 1~2명 콜업) -> OK
1군 동행시키며 상태보고 쓸만하면 1군 등록시키겠다. 대상자 다 보내라 (3~4명 테스트해보고 마음에 드는 인원 있으면 1~2명 등록할께) -> NO
이미 작년에 한번 논란이 된 일이고, 대부분의 구단에서는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김성근감독의 성과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옛날부터 언플하는 거 보면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모든 것이 자기가 피해자고, 남이 잘못한 것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그일을 자기가 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선수 혹사도 문제도 자기잘못은 없고 그렇게 성장하는 건데 모르는 놈들이
깐다. 성장못하는 건 선수능력 부족, 퍼지는 것도 선수능력부족
그야말로 최악의 리더죠
@Huskey 전형적인 우리나라 어르신(이라 부르고 꼰대로 읽음)들 마인드네요 니가 나약해서 그런거다 니가 무조건이겨내야된다 니 능력부족이다
그걸 알고 있기에 김감독이 테스트만 해보고 돌려보내겠다고 2군차질 최대한 없게 하겠다 했구요 말만 저렇게 하고 바뀌는거없이 4명 곤죽되도록 만들면 그때서야 이런저런 말들이 나와야죠 손발끊고 이러는건 아니죠
전에도 김성근 감독이 2군투수 불러서 배팅볼만 신나게 던지고 내렸다고 이순철위원이 그러더군요..
2군 감독이 있는 이유는 2군 선수단을 관리하고 성장 시키기 위해서죠. 1군에서 선수가 필요하면 2군감독에게 추천을 받아서 1군 등록 하면 됩니다. (2군 감독이 1군 모 대봐라 생각하고 안좋은 선수를 추천 할 이유도 없구요.) 선수를 보고 싶으면 오전 혹은 경기가 없는 날 1군감독이 2군으로 가서 직접 확인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짜 상황의 안좋아서 1명정도 동행해서 보고 싶다면 이해가 가능 하지만 단 하루라도 선수 4명을 직접 보고 싶다고 1군으로 올리라는거는 2군 운영 하지 말라는 얘기죠. 4경기 초반 경기력이 괜찮아서 지금 이런 요구를 하는거지 작년같은 상황 이였으면 말 못 했을겁니다.
KIA의 1군 엔트리 변동은 이렇다. 김 감독이 그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포지션을 파악한 뒤 정회열 퓨처스팀 감독에게 연락한다. 정 감독은 김 감독의 의중을 파악하고 해당 포지션과 관련한 추천 선수 리스트를 작성한다. 그리고 김 감독은 리스트 명단 가운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선수를 선택한다.
김 감독과 정 감독 간의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1군 콜업이 이뤄진다. 김 감독이 해당 선수를 직접 못 보더라도 퓨처스팀 보고서를 믿고 결정 내리는 것이다. 김 감독은 “정 감독님께서 퓨처스팀을 정말 잘 이끄신다. 얘길 많이 나누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oi-bbq 정 감독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스스럼없는 대화와 더불어 김 감독의 존중은 자연스럽게 서로 간의 신뢰를 만들었다.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방향에 맞춰서 항상 플랜B를 준비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평소에 퓨처스팀을 보는 건 나니까 내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신다. 김 감독님을 자주 뵙고 스스럼없이 얘기한다. 선수를 어떻게 기용할 계획인지 많은 대화로 파악하고 있다. 그에 맞는 선수를 추천하고, 1군 상황에 맞게 미리 준비시킨다.” 정 감독의 말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9136
오늘자 기아 구단 운영 기사 입니다. 이게 정상이죠.
크보에서 감독 인사권은 구단 프런트가 아니라 윗선인 그룹 고위층에 있죠
특히 김성근처럼 오너가 직접 지명해서 데려온 감독은 오너 외에는 아무도 못 건드려요
김성근이나 슈틸리케나 싫은 건, 자기 능력에 대한 보여주기 대신 언론을 이용한다는 거죠.. 김성근 자기 호위무사격인 신문사 기자들한테 이 정보 흘려서 악의적인 기사 내보냈죠.. 근데 이게 무슨 청춘FC도 아니고 시스템과 관리라는 구단 운영의 측면에 맞게 흘러가야 하는데 지 멋대로 하는 거 원칙과 선수 보호차원에서 하자니까 그럼 2군이랑 연 끊겠다... 그리고 이런 내부 갈등이나 문제를 바로 언론에 까고.. 이 문제 불거졌을 때 기사 두어개 모두 박 단장의 문제라고 나왔고... 비선실세가 왜 문제인지, 시스템이 왜 중요한지 김성근은 뉴스도 안 보나 봅니다..그리고 한화는 지금 공놀이가 문제인 동네가 아닌지라 ㅎㅎ
감독이 맘에 안들면 자르면 돼죠 나가라고 정치질이 문제죠 유임시켰으면 도와주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김감독도 절충안 제시하면서 수그렸는데 우리가 해놓은 규칙빼놓고는 말도하지말라 이런상황인데 어디가서 얘길하죠?
야구가 시작되긴 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