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입업자가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골라서 수입할 수는 없나?
A: 새 수입조건은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을 막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수입업자가 미국 쪽 수출업자와 개별 계약을 맺어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사오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한국수입육협의회(가칭) 임시회장 박창규 에이미트 대표이사는 "미국의 도축·가공 작업장은 30개월 이상과 미만을 서로 다른 시간대에 각각 작업하며, 30개월 미만인 쇠고기만 따로 포장해 팔도록 별도 계약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사올지 여부는 개별 수입업체의 선택에 달렸다. 30개월 미만 쇠고기를 별도 판매하는 데 추가 비용·인력이 들어갈 수 있어 미국 수출업체가 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Q: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얼마나 수입될까?
A: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간 생산되는 쇠고기 전체 물량 중 15% 정도가 30개월 이상 소에게서 나온 것이다. 30개월 이상 소는 7~8세 먹은 젖소나 씨소가 많다. 육질이 떨어져 8개 육질 등급 중 상위 등급을 받기 어렵고, 갈아서 미트볼이나 햄버거 패티 등을 만드는 데 대부분 쓰인다.
우리나라에 소의 나이나 부위에 관계 없이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던 지난 2003년 국내에 수입된 물량의 95% 이상이 상위 1~3등급이었다. 앞으로도 하위 등급인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들어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Q: 수입 재개되면 냉동창고에 보관돼 있는 오래된 물량부터 시중에 유통된다는데.
A: 6월 3일 새 수입조건이 고시되면 작년 10월 수입됐다가 검역이 중단된 물량(5100여t)부터 검역을 거쳐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 이 물량은 과거 수입조건에 따른 '30개월 미만 소의 살코기'이며, 부산, 경기 광주·용인·이천·화성, 인천 등에 8개월째 냉동 보관돼 있다. 하지만 냉동 보관된 상태에서 2년까지는 식품위생에 문제가 없다고 손찬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검사부장은 말했다.
22222 알바면 댓글 다는데로 돈받는다던데... 조횟수나...
이글을 올리시간에 그글에 댓글을 다시는게 님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능률적인 처리방법아닌가요?
인터넷 할 시간 없으면 와서 이런 글도 올리지 마세요 ㅎㅎ 이상한 분이시네. 시간 없으시면 아예 안하면 되지 시간없다는 핑계로 도망가는거 뻔히 보이는데, 일만 싸질러놓고 냅두면 끝인가요? ㅋㅋㅋㅋ 자기 주장 참 희안하게 하시는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