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지난 4월 4일~5월 16일, 10회기에 걸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희망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큐레이터 2급 과정(30시간)과 보드게임지도사 2급 과정(30시간)을 운영해 강의를 마치고 이수증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오미크론) 상황 속에서도 교육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돼 93% 이상의 이수율로 마무리가 됐으며 많은 교원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쏟은 의미 있는 연수였다.
연수에 참여했던 황전초등학교 오화선 교감은 “좋은 연수를 열어주신 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다양한 연수 내용으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고, 해룡초등학교 교사 김소현은 “보드게임이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되는 줄 몰랐고, 연수 내내 이론적 지식과 실제가 접목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긴 시간 동안 안전하게 연수가 마무리돼 기쁘고, 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 2년여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은 만큼 교육결손 회복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일상 회복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분주한 만큼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진심어린 감사와 지원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