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예배후 함께 식사' 대규모 확진 나음교회 고발
이은파
입력 2020.12.18. 19:32
댓글 354
당진 나음교회 출입문 [이은파 기자 촬영]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나음교회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나음교회는 일요일인 지난 6일 구내식당에서 예배를 본 교인 40여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해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됐다"며 "예배 후 식사 제공은 관련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음교회에서 시작돼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을 거치면서 번진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142명으로 늘었다.
시는 오는 21일까지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여부는 20일까지 확진자 증가 추세 등을 지켜본 뒤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나음교회발 확진자가 잇따르자 충남 15개 시·군 중 처음으로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김홍장 시장은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과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sw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페 게시글
게시판
당진시, '예배후 함께 식사' 대규모 확진 나음교회 고발
관찰자
추천 0
조회 149
20.12.19 06:30
댓글 18
다음검색
첫댓글 예배후 식사안되고 일반 음식점은 불특정 다수가 바글거리며 음식을 먹는데 괜찮고
무슨 희한한 법이네
일반음식점에서는 사람들이 개인방역차원에서 수다떨지 않고 조용히 밥만먹고 금새 나오니 괞찮은거고
교회식사는 식사하며 온갖 수다 떨면서 장시간 이야기 꽃을 피우니 감염확률이 매우 큽니다
@관찰자 조용히 식사만 한다고요?
떠들면서 먹습니다
웃기는 정책이지요 오히려
식당에서 감염률이 높아요
무슨 괘변을 늘어 놓는지
@한걸음씩 내가 가는 식당에서는 몇마디 떠들면 다른사람이 말하지 말라고 주의 주던데요
얘기하려면 밖에 나가서 하라고
@관찰자 어제 점심시간에 직원들이랑 순대국집에 갔는데 사람들이 꽉찼고
떠들면서 먹어요
@한걸음씩 주의 좀 주세요
손각락 입에 대고 쉿하면서요
개인이 방역에 등한히 하면
순식간에 기하급수적으로 퍼지는게 전염병입니다
식당에서 떠들며 밥먹는것은 법 위반입니다
업주도 처벌 받아요
국민은 의무는 하지 않으면서 정부만 나무라는것은 도리에 맞지 않아요
@관찰자 찰뜩아
식당은 다니냐?
코로나 무서워 구충제는 먹고다니냐?
무지랭이 소리만 하고있네
@레인 정신병자
@관찰자 너의 뇌는 회충이 파먹었나보다
정상적 사고도 안되냐
가서 구충제 더먹어라
관찰자님, 언제까지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주님 속을 긁는 흑암의 도구로 사용되시렵니까?
.
한번 깊이 묵상해 보세요 이러한 내용 올리는 것이 주님께서 기뻐하실 내용인지를,
누가 주님이여?,네가 주님인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19 07: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19 07:15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에서 충남의 3개교회 합동예배후 충남에 확진자가 들불처럼 번지는데 중세기 흑사병전파와 유사한 양상
기도원에서 성령 신유 집회한다고 랄랄라 따따따 하다가 병고치기는커녕 코로나걸리며 전파매개체가 됨
무허가 기도원이라함
충남 당진 나음교회에서 시작해 서산 기도원을 거쳐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에서도 무더기로 나왔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충남 서산 음암면 라마나욧기도원에 다녀온 유성구 덕명동 은혜교회 신자 23명 가운데 18명(대전 627~644번)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도원에서 2시간 넘게 머물렀던 은혜교회 목사와 교인 등 23명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 2명과 유치원생 1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이 기도원을 방문한 지난 10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으로, 종교시설은 소모임이나 단체식사, 숙박이 금지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기도원 참석 행사 주관자는 물론 미성년자를 제외한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법 당국에 고발할 예정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소모임 등이 금지된 기간임에도 이런 사태가 발생해 개탄스럽다"며 "어린 자녀들까지 힘들게 하는 이런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역에서도 나음교회발 확진자가 이날 서산 음암예람교회 신자 2명과 운산 성결교회 교인 3명, 태안 고남누동교회 신자 2명 등 7명이 추가됐다.
인천에서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 4명이 나왔다. 이로써 당진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19 08:34
기독교 망신주는 가짜 목사들은
말세심판대 제일 먼저 지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