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도청 앞 망고식스 옆에 있는 통큰드럼통에
고기 먹으러 갔습니다.

통 크게 기본 주문 하려다가
2명이서 갔으니 그냥 커플 주문으로 시켜봅니다. ㅎㅎ

양동이 밑에 얼음이 깔려서 나오네요.
물 또는 주류를 시원하게 해서 마시라는 건가봐요.
테이블 밑에 자갈을 깔아서 야외 분위기를 내려했나봐요~
요즘 고기집 트렌드니까요. ㅎㅎ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오뎅탕이 나오네요.
보기엔 심심해 보여도 국물이 칼칼합니다.

야채무침도 주고~



각종 반찬도 깔아줍니다.
뭔가 많이 부족해 보이죠? 걱정마세요~

이렇게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고추, 고구마, 양파, 미역냉채, 상추, 깻잎, 청경채, 버섯, 떡, 마늘, 바나나
그리고 각종 소스들이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주문 후 15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써있는데
한 5분 기다리니 초벌로 잘 구워진 고기를 가지고 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렇게......

이제부터 노릇노릇 잘 구워서 먹으면 된답니다.

고기니까... 술이 빠질 수 없죠~
한 모금만 마셨습니다.
마늘 구워먹으려면 망 사이로 빠질 수 있으니
그릇(?)째 구워 먹으면 됩니다.

고기만 먹으니 배는 부르지만 뭔가 허전하여 김치찌개를 시켜봤습니다.
공기밥은 따라 나오지 않네요.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고기도 좋고~ 김치찌개도 괜찮았는데
밥이 완전 떡이네요. 여기서 조금 실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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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통큰드럼통 |
주소/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527-10 |
메뉴/가격 |
메뉴사진 참고 |
전화 번호 |
063) 224-3393 |
첫댓글 ㅎㅎ 네오도 해물찜에 딸기를 묵어 놓고도 허하다드만....!
나도 느껴보고 잡다~!
아마도 느끼기 힘들듯~ ㅋ
오늘 날씨에 딱이네요
빗소리 들으면 고기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ㅎㅎ
추운 날씨에는 좋겠네요...
그래서~ 아직 좀 덜 추운 이 맘때가 제일 좋아요~ㅋ
한번 가보고싶네요
한 번 가 보는 거 어렵지 않아요. ㅋ
그냥.. 근고기 구워먹는 거랑 똑같아요..
다른점은 두가지정도인데...
김돈이같은곳은 구워주는데, 여긴 초벌구이된 걸 직접 구워야 한다는 점..
좋은점은.. 야채를 맘껏 가져다 먹을수 있는 셀프라는 점.. 그건 좋더군요^^
두 명이서 800g은 좀 많은 것 같고, 3명이서 1kg 시키면 딱 좋을 것 같아요~ ㅋ
고기맛나보여요
살코기 쪽으로 갈수록 좀 퍽퍽한 감이 많아지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았어요.
다 좋은데 옥의 티 성형탄...

그니까요~ ㅜ.ㅜ
반찬그릇이 너무 좋아요....스테인레스로 딱 적당한 크기. 근데 소맥잔이 따로 있나요?난 여기서 첨 보네....ㅋ
작아서...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한번에 산처럼 쌓아와요. ㅎㅎ
소맥잔은 한참 전에 유행하던건데 이제야 보셨다니~ 가끔 세상도 돌아보고 그러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