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오는 21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가족들의 나눔과 관계 회복을 위해 제1회 가족 축제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가족과 함께 미래 환경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서귀포도서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이상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으로 오면 참가할 수 있다.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제주환경사진협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만덕기념관 등의 후원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다. 가족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과 유아교육 관련 프로그램, 제주 자연 관련 도서, 외국문화체험 등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박은진 원장은 “이번‘가족 축제의 날’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고 회복을 통하여 울림과 감동을 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제2회 가족 축제의 날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