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간지 <북경청년일보>에 따르면 오는 9일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앞두고 광저우가 지단 레알 마드리드 수석 코치를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단의 광저우 방문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레알 마드리드의 돈독한 관계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팀은 2011년 친선 경기 이후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 지단은 광저우의 자매구단이 된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해 텐허 스타디움을 방문해 광저우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