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2013년 싱글 '2 COOL 4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진, 정국이 속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단어 '방탄'의 뜻에 빗대 방탄소년단은 1020세대가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고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영어 이름인 'BTS'는 'BangTan Sonyeondan'의 약자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는 2016년 'Beyond The Scene'이라는 뜻도 추가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K-POP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올해 8월 말 싱글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서 '핫100' 정상에 오른 뒤
이 곡으로 지난 7주간 1위를 3번, 2위를 4번 차지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발표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나란히 차트 1,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오르기 전에도 다양한 기록을 만들었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 고척스카이돔에서 2회에 걸친 단독콘서트를 개최해 4만4000여석을 전부 매진시킨
기록을 세운 유일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 기네스 신기록도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영국의 월드 레코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틱톡에서 최단 시간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당시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25일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에서 뷔(본명 김태형)는 매력적인 저음의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팬들은 미소년 같은 외모와 달리 허스키한 저음인 그의 목소리를 매력 포인트로 꼽는다.
또한 흠이 많고 장난기 있는 성격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태태랜드'라고 불리는 그는 올해 상반기 일본 트위플(twitter+people) '유명한 랭킹'
총 결산에서 8위를 차지하며 한국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뷔는 데뷔 후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호라동 영역을 넓혔다.
2017년 멤버 RM과 함께 작업한 '네 시'가 첫 자작곡으로, 새벽이 주제이다.
또 지난해 공개한 두 번째 자작곡 '풍경'은 서정적인 곡으로 풍경소리, 눈 밟는 소리, 사진 찍는 소리,
필름 돌아가는 소리 등이 배경에 깔려 듣는 재미까지 있는 곡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잡아줘' 'RUN' '스티그마' '윈터 베어' 'Sweet Night' 등을 작사,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