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ionship_Manager - 85
명장 G.Hiddink 감독의 부활!!!
05/06 칼링컵에서 만난 선더랜트와 찰틀과의 결승전.
또 다른 돌풍의 팀인 선더랜드와 강등위기에 쳐해있는 찰튼이 맞붙었다.
찰튼은 리그 종반에 들어선 현재 19위로 강등위기에 놓여져 있다.
반면에 히딩크가 이끄는 선더랜드는 선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히딩크의 능력을 알아본 선더랜드 구단주는 올바른 선
택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PSV를 최고 클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든 감독
역시 히딩크 감독이었고, 호주 국가대표직을 거절할 만큼 프리미어리그행은 그
만큼 매력있다고 판단된다. 프리미어리그 첫 진출로 첼시감독을 수락한 히딩크는
자신의 감독한 이후 최대의 실패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끈기없는 구단주 밑에서
일하는 것은 자신도 거절한다는 발언을 한 후, 해고 되면서 선더랜드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리그 중반부터 팀은 이끈 히딩크는 리그 중위권을 유지하면서 다음 시즌
을 기약해야만 했다. 04/05 시즌 네덜란드 선수들을 차례대로 영입하면서 자신의
팀 색깔에 맞추는 히딩크는 선더랜드를 강팀으로 만들어 낸다.
어쨌던 선더랜드와 찰튼과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첫 골의 주인공은 K.파커 였다.
선더랜드에서 배출한 유망주 J.맥마누스의 크로스가 파커의 머리에 맞으면서 선취
골을 기록한 것이다. 전반이 끝나고 후반도 끝날 무렵,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찰튼
의 반격이 이어졌다. 찰튼의 S.바틀렛의 돌파를 E.톰이 태클로 저지했으나, 페널티
킥 판정을 얻게 되었다. 결국 종료가 얼마 남지않아 동점골을 허용하고 연장전에
들어섰다. 연장 전반, 선더랜드의 S.이베르센이 또 다시 역전골을 장식하고 만다.
그러나 실버골 형식인 칼링컵에서 연장 후반까지 가야하는 점이 있기 때문에 후반전
에 들어섰다. 경기가 끝나갈때쯤인 연장 후반 5분을 남기고 수비수 K.맥나우톤의 헤
딩골이 작렬되면서 또 다시 허무하게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8명이나 차는 접전 끝에 찰튼의 8번째 킥커였던 K.맥나우톤의 실
책으로 칼링컵의 승자는 선더랜드의 손을 들어주었다. 사상 처음으로 칼링컵에서 우
승을 하면서 히딩크는 선더랜드 팬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찰튼 역시 사상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배를 당해 찰튼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
다. 그러나 찰튼의 L.벡켓이 7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해 준우
승의 한을 달랬다. 도움 역시 D.델라니가 도움 6개로 도움왕에 등극했다.
웽거의 선택은 옳지 않았다!!!
약 10년간 아스날을 책임진 A.웽거 감독이 무모한 짓에 도전했다.
1998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2006년 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
했다. 05/06 시즌 맨유는 우승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까지 우승하
게 되면 총 8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되는 맨유는 기고만장하다. 리버풀이나 아스날은
명문클럽에 속하지만 매년 맨유에게 당하기 일쑤였다. 결국 아스날은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내면서 선수영입에 신경을 썼다. '유베의 골리' G.부폰을 시작으로 M.숄,
C.도니, R.굴리트등 각 포지션마다 선수영입에 최선을 다했다. 이 뿐만 아니라 B.무어
A.퀸시, J.오셔등 어린선수들을 영입 또는 육성을 하면서 유망주에 큰 신경을 뒀었던
웽거 감독은 우승을 노리긴 커녕 뉴캐슬과 4위 다툼에 더욱 신경써야만 했다. 현재 4
위인 아스날과 5위 뉴캐슬과의 승점이 겨우 1점 차이이기 때문에 내년 챔피언스리그
에 진출하려면 적어도 4위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전 맨유 감독이었던
현 뉴캐슬 감독인 포터필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독기를 뿜었으나 역시 뜻대로 잘 되진 않는다. 아스날은 FA컵만이 살 길이라고 보고 있
어 FA컵 마저 우승을 못하면 10년간 아스날을 이끌었던 그는 경질될 지도 모른다는 소
문이 돌고 있다.
만만한 팀은 하나도 없다!!! UEFA 컵 8강전!!!
Sunderland VS Deportivo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더랜드와 핵심선수를 판 데포르티보가 만났다.
데포르티보는 조원광과 김남일이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한국팬들에게 잘 알려진
클럽으로 프로젝트에서 둥가와 디 스테파뇨를 거액을 주고 영입에 성공했다. 그
덕분에 데포르티보는 그 유망주 2명의 효과를 톡톡히 봤지만 이번 시즌에 모두 레
알로 이적을 해버렸다. 히딩크의 선더랜드도 T.루시우스를 맨유로 보내면서 미드필
더 영입에 힘쓴 결과 셀틱의 D.아가데를 영입해 T.루시우스의 공백을 매꾸었다. 과
연 선더랜드의 돌풍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모두 집중되고 있다.
Liverpool VS Hamburger SV
전통의 강호 리버풀과 분데스리가의 명문 함부르크와의 8강전이 일어난다.
먼저 함부르크를 보자면 참 운이 없다고 해야 할까. 호빙요(뉴캐슬), 살라스(레알 마
드리드)라는 대어를 영입했으나 모두 전 소속팀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함부르크
에선 UEFA 경기에서 그들의 모습을 보기엔 다소 불가능한 상태이다. 함부르크가 자랑
하는 양 날개 김광현과 반 더 바르트가 있으나 리버풀을 상대하기엔 약간의 역부족이 있
다고 판단하고 있다. 리버풀은 '신형 골잡이' 에우제비오의 영입으로 모리엔테스, 씨세,
김호야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그나마 모리엔테스는 원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
드로 복귀를 추진중이고, 씨세역시 프랑스로 돌아가려는 조짐이 보인다.
Newcastle VS Chelsea
프리미어리그의 두 팀이 만났다. 서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두 팀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최근 정비를 해가는 뉴캐슬은 첼시를 압도적으로 우의를 두고 있다. 일단
리그순위에서도 말했듯이 뉴캐슬(5위)과 첼시(13위)의 리그 순위의 차이가 많이 난다.
거기다 H.크레스포, Y.헤르시, M.에시앙등 전력의 큰 도움을 주는 선수들이 모두 떠난다.
특히 흥미로운것은 Y.헤르시와 M.에시앙은 뉴캐슬로 이적한다는 것이다. H.크레스포
역시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 협상이 진행중이라 H.크레스포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탄탄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뉴캐슬은 이번 UEFA컵 우승을 노리고 있어 포터필드의 큰 야망이
보인다.
Lille VS Panathinaikos
다소 약체팀끼리 맞붙게 되는 이 두 팀의 결과에서 파나시나이코스의 압승이 예상된
다. 파나시나이코스는 올림피아코스와 함께 2강 체제를 꾸려나가면서 그리스 리그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클럽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릴 역시 돌풍의 팀으로 1부와
2부리그를 넘나드는 클럽이라고 할 수 있다. 리그 우승 역시 1946과 1954년 이후로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해 릴은 리그 우승보다는 팀의 잔류를 택하는게 더 옳은 선택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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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제날짜를 따라잡은 CM날짜..-_-
이제 리그도 슬 끝나가고 이제 월드컵의 시대인가.....
첫댓글 스날.... 파산 되면;;; 완전 황금창고;;;
ㅡㅡ아스날도 이제 슬 망해야죠.;;; (퍽)
왜 제가 바쁠때 이리 연참을... ㅠㅠ 그나저나 "어린 선수 보비 무어" 개압박 (...)
저도 쓰다가 피식했음 -_-..
ㅋㅋ 아스날 파산 한다음 에 유망 주 사세요 ㅋㅋ 월컵 ~ ㅋㅋ ㄱㄱ ㅋㅋ
월드컵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ㅋㅋㅋㅋ 아스날 파산 +_+... 군침도는 -0-.. 몇회 뛰어서 봐서 내용연결이 안되네용 ㅋㅋ.. 유에파컵은 첼시의 우승을 조심스럽게 점쳐보는... 월드컵 기대 +_+
그러시면......1편부터 다시 보세요..ㅋㅋㅋㅋㅋ
간간히 액박;ㅋㅋ; 글쓰시는게, 꼭 베스트 일레븐 읽는 기분;ㅋㅋ
지금도 엑박인가요;;? 베스트일레븐이라는 말은 너무 과장이ㅋ 그러나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
컹 ./ /엑박인가// 선더랜드 한건햇네요// 선더랜드 새로운 신흥강호가 될것인가 //
한 때 돌풍을 일으켰던 블랙번은 머하지..
아..뉴캐슬...이 첼시라. 힘든 경기가 될듯..ㅋㅋ
cm에서는 첼시 의외로 약해요 -_-ㅋ 승산은 있다고 봅니다.ㅋㅋ
희동구 대박
선더랜드 넘 잘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