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현지에 맞는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뚫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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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8-05 | 작성자 | 김다혜 | ||||
국가 | 태국 | ||||||
기업명 | 알엔엘케이코스메틱 | ||||||
출발부터 해외에 뜻을 둔 1인기업 알엔엘케이코스메틱은 2018년 3월, 사업 시작부터 해외 진출에 뜻을 품고 설립한 화장품 회사이다. 기초제품, 색조제품, 마스크팩 라인의 제품을 기획에서 디자인, 생산까지 직접 하는 것이 알엔엘케이코스메틱의 강점이다. 노재현 대표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홍콩,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현지 고객사들의 선호에 따라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처럼 관련 업무 능력은 풍부했지만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는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원하는 시장 정보의 확실성, 바이어의 신뢰성 여부, 해외 출장에 드는 막대한 비용 등 개인회사를 설립하고 혼자 발로 뛰면서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게 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소개받은 바이어와 몇 차례 미수금 문제가 발생하자 노재현 대표는 기관이나 단체를 통해 가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관을 통한 바이어 매칭에서는 양사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한 노재현 대표는 2019년 9월 KOTRA 태국 비즈니스 파트너십 공모 안내를 보고 바로 신청했다. 시장을 바라보는 큰 시각,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깨우치다 노재현 대표는 태국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가하면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 협회가 주관한 비즈니스 포럼과 KOTRA가 주관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하며 여러 부분에서 감명을 받았다.
알엔엘케이코스메틱은 태국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기존에 거래하던 바이어 및 신규 고객사와 미팅을 가졌다. 기존 바이어와는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구조에서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으로 새롭게 제작하는 형태로 거래 방식을 바꾸려던 참에 이뤄진 미팅이었다.
태국 바이어와 선크림 신제품 개발을 협의하고 세 달 뒤인 12월에 초도물량 5,000개가 나갔다. 2020년 새해 마케팅으로 태국 화장품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면, 앞으로 2~3개월 주기로 계속 추가 주문이 들어올 예정이다. 신규 바이어에게 힘을 실어 주는 기회 알엔엘케이코스메틱은 MOU를 맺은 업체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태국 현지에 쇼룸을 만들었다. 태국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만난 새로운 바이어 3개 기업은 일대일 미팅이 끝난 후, 따로 약속을 잡아 쇼룸에서 제품을 선보였다. 바이어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고, 한 군데와는 거래를 논의 중이다.
노재현 대표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가 기업에게 좋은 이력으로 남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대통령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가할 정도로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이력을 바이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앞으로 기업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노재현 대표는 화장품 원료 개발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드는 부분이지만 반드시 해보고 싶은 분야라고 밝혔다. 앞으로 원료부터 개발하는 내실 강한 회사로 키우고 싶다는 젊은 기업인의 당찬 포부가 현실로 이뤄지는 날도 그리 먼 미래는 아닐 듯하다.
#출처: 대한민국 중소기업 세계와 통하다: 경제외교 기업활용 성과사례집 (바로가기) |
한-아세안 FTA/아시아
기업성공사례 // 현지에 맞는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뚫어라 // 알엔엘케이코스메틱은 2018년 3월, 사업 시작부터 해외 진출에 뜻을 품고 설립한 화장품 회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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