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투표율 저조… 퇴근길 직장인 다소 참여
30일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우려했던 대로 시민들의 저조한 관심속에 치러졌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11.4%로 서울시내 대부분의 투표소가 썰렁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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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직선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치러진 30일 오전 서울 종로 청운동 경기상고에 마련된 투표소가 시민들의 낮은 관심으로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정근기자> |
이날 오전 서울 신도림동 아파트단지 안 노인정에 마련된 제8투표소는 여느 선거 때와 달리 줄을 선 보습은 보이지 않고 이따금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한산한 분위기였다.
박용인 투표관리관은 “지금까지 투표율이 매우 낮다”며 “투표 마감이 오후 8시이기 때문에 퇴근후에 투표하는 직장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공동 1·2투표소는 점심시간대인 낮 12시40분부터 50여분 동안 일가족 4명이 전부였다. 제1투표소의 한 직원은 “대선이나 총선 때는 투표율이 40%대였는데 이번 선거에는 투표율이 20%도 안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현 교육감 공정택 후보와 건국대 교수인 주경복 후보에 대한 표심으로 크게 갈라졌다.
직장인 이모씨(26)는 “주경복 후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지만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는 동의할 수 없어 한 표를 행사했다”며 주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대학생 성모씨(19)는 “촛불 민의에서 지적된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정책 한 가지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나왔다”고 말했다.
반면 김모씨(88)는 “전교조는 안된다”며 “쇠고기 협상 반대와 촛불시위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전교조 후보에게 아이들 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송파구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이모씨(37)는 “학원업계에 유리한 후보를 골랐다”며 공 후보 지지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김현주씨(47)는 “청렴하면서도 아이들에게 공부 외에도 개인의 특기를 잘 키워줄 후보를 골랐다”고 말했다.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모두 마친 후보들은 투표율을 분석하며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렸다. 공 후보는 “중요한 교육감 선거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고, 주 후보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동안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역시 노인분들은 온리 한나라당 뿐이군요.
아무래도 군사정권,친일파정권의 잔해가 아닌가 생각 드군요.....
이대로 모든게 이명박 손아귀에 대한민국을 맡겨야 하는지
두렵습니다.
보나마나 거대 여당이라고
이명박 독재라는 법률도 만들고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실험쥐가 되갰죠 ㅠㅠ
선거 하러 나오십시오 ㅠㅠ
첫댓글 우리나라는 확실히 투표에 관심을 갖지 않는분들이 많은 듯
진짜 투표안하는사람들 법으로 제재해야함. 귀찮다고 투표안해놓고 정부욕하면 그것보다 웃긴게어딨음
촛불집회에 나가셨던 그 많은 20대분들.. 투표는 하신걸까요 ㅜㅜ 바빠서 못한다는 것은 핑계입니다.. 저런 투표율이 나오니 왠지 투표한 제가 너무나 한심하네여 ㅜㅜ 증말 슬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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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고등학생 이상이면 어느정도 생각할 나이인데.. 차라리 당사자들보고 찍으라고 하세요
진짜 투표안하는 사람들 어이없음..그래놓고선 뽑힌 당선자가 일 조금만 잘못하면 욕하고..
아 이것들이 미쳣구만............ MB뽑아서 그렇게 뒷통수 맞아놓고
피보는건 교육받는 학생들
아진짜 실직적으로 영향받는 우리 학생들한테 투표권을 주라고 ㅡㅡ
아 제발 민증나왔으면 투표권좀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받는다ㅡㅡ!!!!!!!!!!!!!!!!!!!!!!!!!!!!!!!!!
투표율이 정말 .......이건뭐ㅜㅜㅜ 저도 잠시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낮에 폐인상태로 투표하고 왔네요 ㅜㅜㅜㅜㅜ 여러분 투표!!!!!!!!!!!!!!!!!!!!!!!!
이런걸 개인주의라고 하나?? 어쩜 다들 나몰라라 무관심한건지.... 촛불시위하는 것도 이런사람들에겐 '쟤네 뭐하나' 이거고..
유권자들 그래봐 너네 잘먹고 잘사는지. 니들 공부안한다고 지금 이러기냐? ㅉ 아 열받네 진짜
아 진짜 학생들한테도 투표권 주는게 맞는듯.. 진짜 우리나라사람들 왜이래요... 투표권이 있음 투표를 해야지!! 어쩜이러냐.......다른나라일도 아니고 우리나라 일인데
20대 중반 투표했음~ ㅋㅋ
어....헐......... 제발ㅠㅠㅠ 하지 좀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뭐냐ㅐ고요 ㅠㅠ 또 이명박 대통령 뽑은 꼴처럼 꼴이 나고 또 불평하고 그럴거야??첫 판부터 제대로 뽑으란 말야 ㅠㅠ누구야 안 뽑은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공약내세운분들 6번분 빼고 다 공약이 저질이던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분젭라
전.........나이가 안되서 못했어요...하..생일만 지났어도
근데 여기서 우리끼리 열받아해봤자..현실에선 아무도 관심도 없음..ㅠ 투표장에 개미새끼한마리도 없드만. 투표하러간 내가 왜 쪽팔리던지..
ㅇ ㅏ ㅡㅡ 나 어디선가 31일날 투표라고 봐 가지고 ㅡㅡ 내일 투표하러 갈라고 했는데...... 아 ㅡㅡ
교육감은 공정택이 될꺼같군요...........................................................................................................................................................................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어른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
진짜 투표하러 갔는데 파리만 날리더라구요 ㅡㅡ 웽웽 사진에서처럼 투표 도와주는 분들만 있고 텅텅 비어있고 전 줄이 어느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왜 투표를 안하는거야?? 2분도 안걸리는데..오늘 투표안하고 놀러간것들 다 물에빠져 뒤져라!!
어이없어 자식 끔찍히 위하면 공정택을 뽑냐고!! 투표안하거나 공정택뽑으신 부모님들 본인자식 개고생해도 불평하지 마시길^^
투표하러 가기나 하면 말을 안하죠 ㅎㅎ 가지도않으니원
투표 안하면 벌금형 내렸으면 좋겠어요